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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Lunit SCOPE IO)’를 활용한 대장암 재발과 치료 반응을 예측한 연구결과가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npj Precision Oncology(IF 10.123)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종양조직내 종양침투림프구(Tumor-Infiltrating Lymphocyte, TIL)는 종양에 대한 면역반응을 반영하는 특성에 기반해 암치료 이후 예후를 예측하는 마커(prognostic marker)로 제시되고 있다. 대장암에서도 TIL은 예측
차세대 NK세포 치료제 바이오텍 인게니움 테라퓨틱스(Ingenium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5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pre-시리즈A 단계로 60억원을 유치한 데 이은 후속투자로, 이로써 누적 투자액은 140억원이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로 캡스톤 인베스트먼스, 케이그라운드, 라플라스 등이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는 대우당헬스케어가 참여했다. 인게니움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연구개발비와 운영자금을 확보하면서, 기억세포 유사 NK세포(memory-like NK cell
HLB제약은 24일 국내 시어스제약으로부터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듀오’에 대한 모든 권리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에 따르면 HLB제약은 기존에 시어스제약으로부터 로수듀오를 공급받으며 로열티를 지급하고 판매를 담당해왔다. HLB 제약은 이번 인수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로수듀오의 판권 연장과 관련한 리스크를 해소했으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로수듀오는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합친 복합제로 올해 11월까지 누적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HLB 제약
동아제약(Dong-A Pharmaceutical)이 올해 처음으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는 지난 2015년 시작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도이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적으로 후원활동을 일구어 낸 기업(기관)을 심사해 인증한다. 2023년도 심사는 조직 역량, 문화예술후원 운영체계, 문화예술후원 성과, 최근 3개년 수상실적, 신규 후원사업 등을 주요 항목으로 설정해 평가했다. 심사 결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16곳이 신규 선
셀트리온(Celltrion)이 24일 유럽의약품청(EMA)에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CT-P42'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한국에 이어 유럽시장에 대한 허가신청을 마쳤다. 셀트리온은 아일리아가 유럽에서 보유한 습성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 폐쇄성(CRVO·BRVO)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CNV)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허가 신청은 CT-P42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제넥신(Genexine)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속형 신성빈혈(腎性貧血, renal anemia) 치료제 후보물질 ‘GX-E4(Efepoetin alfa)’의 투석환자 대상 국내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 제넥신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hyFc®를 기반으로 개발된 GX-E4는 지속형 신성빈혈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신성빈혈은 신장 기능저하로 신장에서 적혈구생성호르몬 EPO(Erythropoietin)의 생산이 부족해져 발생하는 빈혈증으로, GX-E4는 EPO의 체내 반감기를 늘린 지속형 EPO제
중추신경계(CNS) 질환 전임상 전문 CRO인 나손사이언스(Naason Science)가 ‘COGNI+’ 프로젝트로 2023년 국제과제 공동기술 개발사업 ‘유로스타3’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나손사이언스는 3년간 총 55억원(400만 유로) 규모의 국제 공동개발비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나손사이언스는 새로운 동물모델 플랫폼 개발과 선도물질의 효능 평가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COGNI+’ 프로젝트는 4개국 5개 기관이 참여하며, 스위스 아덱스 테라퓨틱스(Addex therapeutic
애스톤사이언스(Aston Science)는 23일 중국 아보젠(Abogen Biosciences)과 항암백신 후보물질의 독점적 연구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애스톤사이언스는 아보젠으로부터 계약금과 후보물질의 개발단계 진전에 따른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상업화 이후 발생하는 순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계약금, 타깃 등 세부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보젠은 애스톤사이언스의 에피토프(epitope) 발굴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도출하는 후보물질을 전세계에서 독점적으로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다. 구체
GC녹십자(GC Biopharma)는 독감백신 ‘지씨플루(GCFLU)’가 태국의 국영제약사 GPO(Government Pharmaceutical Organization)의 2024년 입찰에서 약 1000만달러 규모의 물량을 수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GC녹십자가 지난 2014년 태국 독감백신 시장진출 이후 계약한 물량 중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GC녹십자는 계약금액과 계약기간 등의 계약조건은 상대 국가와의 합의에 따라 추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계절 독감백신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및 신약개발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가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3자배정 발행대상자는 우리벤처파트너스(30억원), 윈베스트21호투자조합(10억원), 셀트리온(10억원)으로, 에이치이엠파마는 지난 8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R&D자금, 설비투자자금 및 운영자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치이엠파마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통해 중장기적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의 암 진단 정확도가 1차 판독 전문의(first-reading breast radiologist)와 동등 이상이라는 결과를 유럽영상의학학술지(European Radiology, IF 7.0)에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남덴마크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Denmark)의 요한 퀼 (Johanne Kühl 박사와 모하마드 탈랄 엘하킴(Mohammad Talal E
로슈(Roche)의 자회사 제넨텍(Genetech)이 엔비디아(NVIDA)와 AI(인공지능) 신약개발에 나섰다. 제넨텍은 다년간 엔비디아와 협력해 자체 보유한 생성형 AI 모델과 알고리즘을 차세대 AI 플랫폼으로 변환해 신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제넨텍은 광범위한 생물학 및 약물분자 데이터 세트(biological and molecular datasets)를 제공하고 엔비디아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팅 기능과 AI 전문지식을 결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 개발할 계획이다. AI 분야의 선두주자
국내 오가노이드 전문기업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ant Bioconvergence)는 22일 연세의료원과 폐암, 췌장암, 난소암의 인체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PDO)+면역세포 공배양(Co-culture) 및 면역항암제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로 양사는 유전자 변이 암조직과 정상조직에 대한 오가노이드 공배양 시스템을 수립한다. 또한 각 암환자별 유전자 특성과 치료이력 등이 구분된 PDO,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데이터베이스
노보렉스(Novorex)가 최근 시리즈A 브릿지로 115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시리즈A로 105억원을 유치한지 2년만에 추가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노보렉스는 지난 2020년 2월 설립된 단편화합물 기반 약물발굴(fragment-based drug discovery, FBDD) 신약개발 스타트업이다. 이런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우리벤처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 BNH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KB인베스트먼트, 에이온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하나
세네릭스(Senelix)가 암, 섬유화질환, 치매 등 세포·면역노화(cellular·immuno senescence) 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김봉철 세네릭스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열린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PIR 2023’에서 “CHI3L1(chitinase-3-like-protein-1) 항체 후보물질 ‘SL300’을 폐암, 교모세포종(GBM)과 섬유화질환을 적응증으로 우선 개발할 것”이라며 “현재 SL300의 개발을 위해 시리즈A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난치성 뇌질환 신약개발 스타트업 에스트리온(Astrion)이 신규 뇌종양 타깃 ‘ANO1’과 EGFR을 동시 표적하는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 저분자 치료제 후보물질을 공개했다. 정인덕 에스트리온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2023’의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에서 에스트리온의 저분자 기반 뇌질환 에셋에 대해 발표했다. 에스트리온은 지난 2021년 8월 설립됐으며, 지난 8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TIPS(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프로그램에 연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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