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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미국 바이오젠의 공동경영체제로 전환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7일 미국 바이오젠과 체결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콜옵션 계약과 관련한 자산양수도가 종결될 예정이라고 6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식 922만6068주를 양도하고 바이오젠은 인수 주식에 대한 금액과 이자를 합쳐 총 약 7595억원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지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현재 재무제표상에 반영된 매각예정자산(약 2조2478억 원)과 파생상품부채(약 1조9336억)는 삭제되고 2
파멥신은 최근 항암 항체신약 후보물질인 타니비루맵(TTAC-00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의약품 허가 승인까지 심사가 빨라지고 허가 후 특허 보호기간도 연장된다. 타니비루맵은 2013년 뇌종양을 제외한 말기암 환자 대상 임상 1상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후 2017년 호주에서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a상을 성공리에 끝마친바 있다. 타니비루맵은 이후 미국 FDA의 교모세포종에 대한 희귀질환치료제(Orphan Drug Designa
셀트리온은 일본에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CT-P6, 성분명:트라스트주맙)의 주요 적응증인 유방암 치료 관련 오리지널의약품 특허 무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셀트리온이 무력화시킨 특허 2건은 2020년 만료를 앞둔 조기유방암 환자 치료에 관한 특허다. 일본 내 유방암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특허무효화를 시도한 셀트리온은 항소심에서 두 건 모두 특허 무효 판결을 획득해 허쥬마 적응증 추가 변경 허가에 즉시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이르면 내년 초에는 변경 허가가 완료돼 일본 유방암 시장에도 본격
유한양행이 부진했던 국내 신약개발업계에서 1조4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대형 신약 기술이전 계약을 터뜨렸다. 유한양행은 얀센과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해 임상단계 신약후보물질 ‘레이저티닙(YH25448)’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발표한 레이저티닙 임상1/2상 중간결과에서 66%에 달하는 높은 반응률을 보이며 우수한 효능 및 뛰어난 내약성을 선보인 데이터가 근간이 됐다. 이번 딜은 계약금만 560억원(5000만 달러), 개발 및 상업화까지 단계별 마일스톤 12억500만
GC녹십자가 개발하는 대상포진백신이 미국에서 임상 시험에 들어간다. GC녹십자의 첫 프리미엄 백신 개발 도전이다.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CUREV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대상포진백신 ‘CRV-101’의 임상 1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5일 밝혔다. CRV-101의 1상 시험은 9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CRV-101는 기존 제품보다 진일보한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으로 기초 백신에 집중하던 GC녹십자의 첫 프리미엄 백신 개발 과제다. GC녹십자는 이 백신을 글로벌 품목으로 키우기 위해 세계 최대
유한양행이 1조4000억규모의 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와 3세대 EGFR TKI 저해제 ‘레이저티닙’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총 계약규모는 약 1조4000억원(12억5500만달러)으로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만 560억원(5000만 달러)에 이르는 대형 계약이다. 유한양행은 이후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12억500만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다. 순매출액에 따라 경상기술료(Royalty)도 책정됐다. 계약지역은 대한민국을 제외한 전세
제넥신은 중국 상하이 바이오테크인 아이맵 바이오파마(I-Mab Biopharma)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하이루킨-7(HyLeukin-7, 중국 코드명: TJ107)’의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임상은 화학치료법을 받고 림프구 감소증(lymphopenia)을 앓는 고형암 환자가 대상이다. 조안 쉔(Joan Shen) 아이맵 연구 책임자는 “림프구 감소증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중국 당국이 하이루킨-7의 잠재성과 전반적인 임상 전략에 대한 중요성을 인정한
파미셀이 신장질환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AKI(Cellgram-AKI)’ 개발에 속도를 낸다. 파미셀은 셀그램-AKI의 연구자주도 임상1상 연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18년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연구주관기관은 서울아산병원이다. 파미셀은 위탁연구기관으로서 연구기간 동안 필요한 동종골수유래 줄기세포치료제를 공급하기로 했다. 연구자주도 임상은 신장의 허혈-재관류 손상으로 인한 급성신손상을 막기 위한 저산소전처치 동종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주입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공개, 단일기관 형태로 진행되는 1
국내 체외진단기업 지노믹트리가 코스닥 이전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지노믹트리는 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지노믹트리는 지난달 30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 통과를 공표한 이후 곧바로 상장절차에 돌입했다. 기술성평가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이크레더블로부터 모두 A, A 등급을 받았다. 지노믹트리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 2월경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지노믹트리는 후성유전학을 기반으로 체액 기반
앱클론은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에 위암과 유방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AC101'에 대한 권리를 기술이전했다고 1일 공시했다. 앱클론은 지난 2016년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에 중국 판권을 기술이전하면서 글로벌 판권에 대한 옵션 딜을 체결했다. 이번에 헨리우스 바이오텍이 옵션을 행사하면서, 글로벌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이 성사된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앱클론은 헨리우스 바이오텍으로부터 1000만달러 규모의 선불 수수료를 받게되며, 이는 반환 의무가 없는 금액이다. 이후 단계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일 이사회를 개최해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각각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의 취득 예정 주식은 978억7500만원 규모 총 45만 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취득 예정 주식은 987억3500만원 규모 총 155만 주다. 각 사는 2018년 11월 2일부터 2019년 2월 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경영진은 최근 주식 시장 약세 및 주가 하락에 따라 기업 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연내 자사
JW그룹이 2019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JW그룹은 ‘2018년 하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하고 공채 105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의약품, 미용성형, 의료기기, 진단·영상장비 등 영업·서비스기술 △경영관리, 재무관리 등 일반관리 △신입약사 직군이며 이번 달 14일까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영업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비스기술 분야는 전기·전자, 의공학 등 관련학과 전공자에 한해
툴젠은 1일 싱가포르에서 3세대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31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인간 및 동식물을 포함하는 진핵세포의 유전자교정에 활용하는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에 대한 내용이다. 툴젠은 지난 유전자가위 원천기술과 관련해 2016년 한국 특허를 등록했고 호주 특허도 승인을 받았다. 이후 올해 7월 유럽 특허가 등록됐다. 툴젠은 유전자교정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농작물 등을 개발하고 있다. 치료제분야로는 혈우병(Hemophilia), 샤르코마리투스(Charcot-Marie-T
바이넥스는 중국 충칭 즈언 제약회사(중국명: 重庆植恩药业有限公司, 영문명: Chongqing Zein pharmaceutical)에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중국판권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넥스는 중국 국영기업인 칭화동방그룹의 요청으로 개발해온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중국 내 임상 및 상용화 권리를 즈언제약에 제공한다. 즈언제약은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및 임상 단계별 기술료를 바이넥스에 지불하고, 상용화 이후에는 두 자리수 로얄티를 지급한다. 총 계약금액 등 구체적인 조건은 비공개다.
전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유전자가위 연구개발 현황 및 규제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강릉 골든튤립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제2차 아시아 포럼: 유전자가위 기술’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들어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유전자가위기술의 발전과 규제여부에 집중한다. 유전자가위 관련 기술은 급속히 발전해 상업적 성과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규제 시스템의 미비하거나 안전관리 자체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 및
10월 코스닥 바이오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유치소식이 전해졌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크리스탈지노믹스, 레고켐바이오 등이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수백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2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10월 바이오투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10개의 바이오기업이 3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8개 바이오기업이 2300억원을 유치한 지난달보다 기업 수, 투자규모 모두 증가했다. 이달 역시 코스닥 시장에서 주목받는 바이오기업들이 대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코스닥 시장이 불안한 상황이지만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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