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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거대세포바이러스(CMV) 검사 제품인 'U-TOP CMV Detection Kit'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거대세포바이러스(CMV)는 전세계적으로 흔하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보통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나 면역이 약한 환자나 태아의 경우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한다. 매년 신생아 150명당 1명의 비율로 선천적 CMV에 감염된 신생아가 태어나며, 이 중 최대 65%에서 감각신경성 난청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선바이오의 키트는 실시간 PCR(Rea
"PI3K 억제 기전의 항암제의 독성 이슈로 길리어드, 로슈, 애브비 모두 실패를 경험했다. 바이오웨이는 길리어드의 이델라리십이 가지는 화학적 구조에 변형을 주는 방식을 통해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종우 바이오웨이 대표는 1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액트너랩 의기투합 IR' 행사에서 연구개발 중인 PI3K-δ 억제기전 항암제 라인업에 대해 소개했다. 바이오웨이는 동화제약·B&C바이오팜 등에서 신약을 연구한 김종우 대표가 2015년 설립한 바이오벤처로 PI3K-δ를 타깃으로 하는 항암제와 FXR 타깃의 지방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라이프리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이오인공간의 임상 2b상을 허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임상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급성이나 급성화 만성 간부전으로 인한 응급 간이식 대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바이오인공간을 투여한 환자와 투여하지 않은 환자에서 생존율 지표률 평가한다. 에이치엘비는 "이미 실시된 임상1/2a상 시험에서 대상환자의 간부전 지표가 일부 개선되는 등의 효과를 확인해, 투여 시간과 횟수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환자가 가족에게 기증을 받아, 의학적 미충족 수요(Unmet Medica
오는 29일 오후 세종대학교 컨벤션에서 열리는 ‘2018년도 제 2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기다리는 신약후보물질 4건이 공개된다. 국내 유일 바이오파마 전문매체 바이오스펙테이터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기술이전 전문 세미나다. 항체-약물 복합체(ADC) 기술, 간질환 제어기술, AUTOTAC, C형간염 치료제 등 국내 학계에서 발굴, 연구한 성과물들이 신약으로 개발되기 위한 파트너 물색에 나선다. ◇항체 변형없는 ADC 플랫폼 기술..빠른 ADC개발 가능
국내 제약기업 한림제약과 바이오벤처 압타머사이언스가 압타머의 약물 전달기술(drug delivery)을 활용한 점안제형 황반변성(Age-related Maucular Degeneration, AMD) 치료제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압타머사이언스와 한림제약은 14일 서울 서초구 한림제약 본사에서 황반변성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림제약의 김정진 대표, 조윤석 신약연구소장, 박진하 R&D센터장, 김은미 신제품본부장 압타머사이언스의 한동일 대표, 김용길 신약개발본부장, 이대견 팀장이 참석했다. 한림제약
티앤알바이오팹이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코스닥 상장일도 28일로 정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 12~13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희망했던 공모가밴드 1만8000~2만3000원의 하단금액을 최종 공모가로 정했다. 상장주관사인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96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537개 기관이 참여해 101.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요예측 결과에 대한 합리적 검토를 통해 상장 이
금융당국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한 것에 대해 고의성 있는 중대한 회계 위반으로 결론내렸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거래를 당분간 중단함과 동시에 한국거래소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받도록 했다. 또한 대표이사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원 부과와 함께 검찰 고발조치도 병행키로 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김용범 증선위원장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강스템바이오텍이 14일 경기도 광명시의 줄기세포 GMP센터를 착공했다. 총 175억원이 투입돼 GMP센터는 총 면적 2600㎡ 규모로 연간 3만 바이알의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이 가능하다.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MP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판매용 완제품 생산을 통해 시장 수요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대량 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 및 수익성 확대를 기대 할 수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인 ‘퓨어스템 에이디주’의 임상 3상을 비롯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 알에이주’의 임상 1·2a상 등을 진행
‘2018년도 제2회 바이오파마 테크 콘서트’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에게 사업화 가능한 유망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바이오스펙테이터,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4건의 신약 개발 관련 연구가 공개된다. 먼저 정상전 성균관대 교수는 연구중인 신규 항체 약물 접합체 개발에 대해, 이정원 서울대 교수는 간암, 간섬유화 및 지방간의 새로운 타깃인 TM4SF5 막단백질의 기능과 단백질-단백
"미국 시장에서 램시마 점유율은 올 연말까지 13~15%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큰 무리없이 달성될 것으로 본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램시마의 미국 점유율은 아직 조금 낮은 편이지만 시장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셀트리온은 2016년 12월 화이자를 통해 램시마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램시마는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반기 매출 1억달러(1억18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3분기에는 7100만달러까지 매출을 확대했다. 현재 미국 시장 점유율은 8% 정도로 추정된
20년 역사의 1세대 바이오벤처 진켐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표적 모유올리고당(HMO, Human Milk Oligosaccharide) 물질로 두뇌 및 근육 발달, 면역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시알릴락토스(Sialyllactose)의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GRAS 인증을 받았다. 진켐은 시알릴락토스를 활용해 식품, 음료부터 건기식, 의약품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진켐은 최근 시알릴락토스의 미국 FDA GRAS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FDA 안전원료인증제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016년 2월 설립한 이후 2년 9개월만에 코스닥 상장 자격 요건을 갖췄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에이비엘바이오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상훈 대표는 "12월 중순 이후에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함께 열심히 일한 임직원과 투자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국내에서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로 임상에 들어갔다.
테라젠이텍스가 경구용 근위축측삭경화증(루게릭)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국내 J2H바이오텍과 공동개발하던 신약후보물질의 글로벌 신약 가능성을 보고 판권을 확보, 기술개발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테라젠이텍스는 13일 J2H바이오텍과 루게릭병 치료제 라디컷주(성분명 에다라본)의 경구형 유도체 후보물질 'TEJ-1704'에 대한 관련 기술과 글로벌 판권 일체를 확보하고 전임상 및 임상 연구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테라젠이텍스와 J2H바이오텍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테라젠이텍스 제약부문 사옥에서 J2H로부터 관련 기술과 글
시선바이오는 11월부터 '유톱 헬리코박터 클라리스로마이신 검출키트(U-TOP HPy-ClaR Detection Kit)'를 통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및 클라리스로마이신 항생제 내성 판별 검사가 건강보험 적용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환자의 위 조직을 내시경으로 소량 떼어내 균체를 현미경으로 관찰하거나 유전자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통해 헬리코박터균의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새 검사법은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을 이용해 헬리코박터균의 존재 여부와 항생제 내성 여부
휴온스가 개발하는 안구건조증 신약후보물질 'HU024'의 미국 임상진입이 늦어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휴온스가 HU024의 임상진입을 보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HU024의 미국 2상 진입이 지체되고 있다. HU024는 각막 손상, 혈관재생, 피부상처 치유 등에 효과가 있는 Thymosin-beta4을 활용한 재조합단백질 치료제로 항염증 작용을 가질 뿐만 아니라 잠막 상피 주에 존재하는 점액 분비세포(goblet cell)의 증식을 돕고 마모(abrasion)를 치료하는 효과를
"재활 의료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기존 아날로그적인 수동형 재활치료 방식에서 디지털,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재활 로보틱스’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네오펙트는 재활치료가 필요한 모든 뇌질환 환자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치료 받을 수 있는 AI 재활 솔루션을 제공한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회사를 소개했다. 그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재활 치료는 노동집약적, 고비용 등 의료 시스템 및 기술의 한계로 재활치료로부터 소외된 ‘재활난민‘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지루하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에 김경아 부사장 "승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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