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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버클리 연구팀이 3세대 유전자가위인 'CRISPR(크리스퍼)'로 자폐증인 fragile X 신드롬(FXS)을 가진 성체쥐에서 증상을 완화했다는 첫번째 연구결과가 발표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바이러스가 아닌, 비바이러스성(non-viral) CRISPR 체내 전달기술인 CRISPR-Gold를 뇌에 전달해 유전질환을 치료했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연구결과는 'Nanoparticle delivery of CRISPR into the brain rescues a mouse model of fragile X syn
LG화학이 바이오시밀러 ‘유셉트(Eucept, 성분명 : 에타너셉트)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유셉트는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엔브렐의 첫 바이오시밀러다. 유셉트는 올해 1월, 3월 일본과 국내에 판매 허가를 획득했으면 5월 일본 시장에 먼저 출시됐다. 28일 LG화학에 따르면 유셉트의 보험약가는 ▲25mg syringe/0.5mL는 5만 9950원 ▲50mg syringe/1.0mL와 ▲50mg autoinjector/1.0mL는 10만 9000원으로 책정했다. 오리지널 제품인 화이자의 엔브렐50m
E&S Healthcare has developed a new diagnostic method for breast cancer that, as of now, does not have reliable diagnostic tests, other than mammography. This is the blood-based ELISA screening kit, ‘DxMe® BC’. It has a sensitivity and specificity of more than 95 %, and clinical trial will be initia
국내 신약개발 기업 에빅스젠이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15년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이후 2년여 만에 시리즈B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빅스젠은 HTS스크리닝 탐색기술과 고효율 약물전달기술을 바탕으로 에이즈 등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을 위해 2000년 설립된 기업으로 현재 유지창 대표와 김재식 대표가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현대기술투자를 비롯해 한국투자증권, 원익투자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총 4곳의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비임상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그람양성 수퍼박테리아 치료제인 Delpazolid(LCB01-0371)가 내성균 치료 슈퍼 항생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중국 결핵원은 레고켐바이오의 Delpazolid와 화이자사의 블록버스터 항생제 Linezolid(Zyvox) 간의 약효 비교실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미국미생물학회가 발간하는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AAC) 최신호에 게재했다. 레고켐이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는 Delpazolid는 23S rRNA분자의 V 도메인에 결합함으로써 박테리아 단백질의
우리나라 성인10명 중 7명은 잇몸병(치주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는 약 1518만명으로, 2013년 대비 약 48% 증가했다. 잇몸병은 세균에 의해 치아 주위 잇몸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출혈을 동반한다. 잇몸병은 심혈관계 질환, 당뇨, 조산 등 전신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어 철저한 관리/예방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몸병은 발병 초기부터 철저한 관리를 통해 증상 악화를 막아야 하며, 평상 시에도 꾸준한 잇몸 및 치아 관리가 필요
GC녹십자랩셀은 캐나다 펠던테라퓨틱스(Feldan Therapeutics)가 보유한 자연살해(NK, Natural Killer)세포 적용 플랫폼 기술에 대한 전세계 독점권을 190억원에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금은 11억원이며, 임상돌입 및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179억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계약이다. GC녹십자랩셀은 암 세포를 파괴하는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펠던셔틀 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기술은 펠던셔틀(Feldan Shuttle)로 명명된 플랫폼으로 단백질 및 유전자를 세포 내 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국내 신약개발 벤처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CDO) 계약을 맺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26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로직스 본사에서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사는 이달 초 미국 보스턴 '2018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CDO 계약을 맺은 뒤 이날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 CDO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세포주 생산부터 공정개발까지 대행해주는 사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의약품 위탁생산(CMO)에 이어 지난해 CDO 사
산업통상자원부가 유망 바이오IP(Intellectual Property)의 사업화를 촉진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20년부터 10년간 83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정부 지원을 포함하는 대규모 신규 사업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넘을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신규사업인 '글로벌 선도형 바이오IP 경쟁력 강화 촉진사업안'을 공개했다. 이 사업은 산업부가 지원했던 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면서 신규로 추진되는 후속 프로젝트다. 정
일양약품이 국내산 6년근 홍삼과 아연, 비타민D 등을 함유해 어린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린이튼튼 홍삼면역젤리를 발매했다. 어린이튼튼 홍삼면역젤리는 진세노사이드 Rg1, Rb1 및 Rg3의 합 23mg/g의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및 뼈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를 주원료로 자일리톨, 젖산칼슘, 녹용발효추출물, 식물혼합추출물 18종의 부원료를 추가했다. 특히 어린이튼튼 홍삼면역젤리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새콤달콤한 오렌지맛 젤리 형태로 홍삼의 쓴 맛을 싫어하는 아이도 맛있게
신테카바이오가 개발한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약효예측 플랫폼의 작동원리와 신약개발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신약 후보물질의 '가상 약효'를 예측하는 것은 물론 약물 재창출을 통해 기존의 치료제 중 항암효과가 있는 약물 발굴도 가능하다. 신테카바이오는 씨디알스캔(CDRscan, cancer drug response scanning)이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6월호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씨디알스캔은 폐암, 간암 등
코오롱생명과학은 먼디파마와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의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의 독점판매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먼디파마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전략적 파트너로 인보사 현지 허가 업무를 대행하며, 유통 및 마케팅을 독점적으로 진행한다. 이날 계약식에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이우석 대표와 먼디파마의 라만 싱(Raman Singh)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기존 아시아권 국가 이외에 첫 중동 진출 사례다. 인보사가 홍콩&마카오, 몽골 진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UAE까지 보폭을 넓히게 됐다. 코오롱생명과학
빨간 머플러와 넥타이, 행커치프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KRX SQUARE'를 가득 메웠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코스닥 상장을 맞아 주가 상승을 기원하는 임직원들의 바람이 담겼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공모가 6500원을 훌쩍 뛰어넘은 9000원으로 코스닥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코스닥 상장 기념식을 진행한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2013년 이원의료재단과 다이애그노믹스의 합작회사로 출발한 이후 5년만에 코스닥 상장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
"국내 바이오산업에 대규모 투자가 들어오면서 기존 제약사뿐 아니라 많은 바이오기업들이 신약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과를 내기에는 국내 신약개발 인프라가 너무나 열악한 실정입니다. 신약개발 연구 기업으로부터 기업 친화적 인프라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고 그 요구가 사업에 이를 정도로 무르익었습니다. 우정바이오가 동탄에 국내 최초 민간 신약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계획하는 이유입니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의 '우정바이오 신약 클러스터' 출사표다.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전도유망한 청년이던 천 대표가 1989년 신약개
뇌 과학 전문 스타트업인 뉴로핏은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개인맞춤형 뇌자극효과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뉴로핏tES LAB'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신경과 판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대학병원 한 곳과는 치료효과 검증을 위한 임상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tES LAB는 연구용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국내 의료기기 인증 및 CE획득을 받기 위한 절차를 준비단계에 있다. 뉴로핏 tES LAB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정밀 뇌자극을 하는 제품이다. 자기공명영상장치(M
"임상적으로 HGF(hepatocyte factor) 후보물질이 HGF/c-Met axis를 저해한다는 패러다임에 고정돼서 생각하면 HGF 중화 항체의 약물효과를 정확하게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유영제약의 ‘first-in-human’ HGF 항체 후보물질의 임상1a상 임상에서 약물증량을 한 결과, NOV1105(YYB101)가 HGF 수치를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반응성이 우수했던 암환자에서 약물반응 지속기간이 길었다. 향후 mesenchymal subtype 조절 등 다양한 바이오마커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연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에 김경아 부사장 "승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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