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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류마티스 관절염 바이오시밀러 3총사의 항-약물 항체 발생률이 오리지널의약품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시밀러의 효능, 안전성뿐 아니라 항-약물 항체 발생률까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유사함을 확인한 것이다. 항-약물 항체(Anti-Drug Antibodies; ADA)는 면역원성에 의해 발생하는 약물에 대한 항체로 TNF-α 억제제의 효과를 저해하는 요인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에서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 플릭사비(성분명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불과 4~5년만 해도 자금 마련을 위해 각 투자사의 문을 힘겹게 두드리고 또 두드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창업 소식을 듣고 회사를 방문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이 오네요." 최근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친 한 신생 바이오기업 대표가 전한 달라진 바이오투자 환경에 대한 이야기다. 연일 새로운 바이오기업의 투자 유치 소식이 들린다. 일부 기업은 투자기업보다 투자유치기업이 우위에 있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올 정도다. 국내 많은 신약개발, 체외진단 바이오기업 대표들은 달라진 바이오투자 환경을 체감하고 있었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공모 희망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6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지난 11~12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6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희망가 밴드 4700~5700원의 상단을 초과한 금액이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상장 주관사인 SK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74%인 532만 80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855개 기관이 참여해 약 749.7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이사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협력해 유전자교정 및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SCM생명과학과 툴젠은 14일 '유전자 삽입 줄기세포치료제 개발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성체줄기세포 원천기술과 유전자교정 원천기술을 활용해 면역기능이 향상된 유전자 삽입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SCM생명과학은 성체줄기세포의 고순도 분리 및 배양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툴젠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병건 SCM생명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중인 백혈병 신약후보물질의 중국판권을 기술수출했다. 계약금 3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1억 2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은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Aptose Bioscience)에 백혈병치료 신약후보 CG-806의 중국 독점 판권을 기술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보유한 CG-806에 대한 중국 독점 판권을 앱토즈에 기술수출한 것으로 계약금(Upfront) 300만 달러(약 32억 2200만원) 및 단계별 성공보수(Miles
파멥신이 지난 5일 보스턴에서 열린 글로벌 최대 바이오행사인 'BIO 2018'에서 임상단계에 있는 후보물질인 '타니비루맵(TTAC-0001)'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타니비루맵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VEGFR2)를 표적하는 항체신약 후보물질이다. 파멥신은 BIO 기업발표(Company Presentation)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기업발표 세션은 BIO 행사기간인 4~7일에 걸쳐 4일 동안 진행됐으며 3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파이프라인 및 개발전략을 소개했다. 유진산 파멥신 대표는 말기 고형암 환자
오는 20일 오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리는 '2018년도 제 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는 국내 학계에서 발굴한 신약후보물질 4건이 공개된다. 황반변성 치료제, 항암제, 항생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등 시장의 미충족 수요가 큰 분야의 연구 성과물이다. 연구자들은 각 후보물질이 공동연구나 기술이전을 통해 신약으로 진전되길 기대하고 있다. ◇케라틴8 인산화 저해해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로 활용 김동은 건국대 교수는 '케라틴8 인산화 억제제'를 신약 재창출(Drug repositioning)해 황반변성 치료제로
피씨엘이 차세대 통합 수혈혈액검사 시스템을 개발한다. 바이러스 검사와 혈액형 검사를 통합해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시스템이다. 피씨엘은 1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 유망바이오 IP 사업화 촉진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전한 혈액공급을 위한 수혈 전 검사를 위해 고위험성 바이러스 및 질병 스크리닝과 혈액형 검사를 통합한 3차원 단백질 칩 원천기술 기반 차세대 통합 수혈혈액검사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세계 최초로 바이러스와 혈액형을 통합해 검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라
신테카바이오가 개발한 고민감도 유전변이 분석도구 애디스캔(ADIscan, Allelic Depth and Imbalance Scanning)의 성능을 검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란성 쌍둥이의 유전자 차이와 같은 낮은 빈도의 체세포 유전변이 분석에 GATK 등 기존 분석도구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애디스캔과 기존 유전변이 분석도구인 GATK, VarScan2, MuTect와의 성능을 비교한 연구결과가 영국 옥스퍼드대학 출판사가 발간하는 '뉴클레익 액시드 리서치(Nucleic Acid Research, Imp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분자표적 항암제 CG200745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치료제로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CG200745은 의약품 허가 승인까지 심사가 빨라지고 허가 후 특허 보호기간도 연장된다. 후성유전학 단백질인 HDAC(Histone Deacetylase)의 기능을 억제하는 저해제로서 작용하는 CG200745는 암세포의 명령체계를 약화시키거나 궤멸시키는 분자표적항암치료제이다. CG200745는 전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이미 2015년 골수형성이상증
테라젠이텍스가 형질전환 부모 소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 소의 게놈(유전체)을 분석, 유전인자 보존 확인 및 유전적 안정성 검증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부모 소에게 삽입한 외래 유전자가 2세에게서도 똑같이 나타난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는 있었으나 나머지 유전자 전부가 완벽하게 제어된 것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테라젠이텍스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장구 교수팀 및 서울우유협동조합 생명공학연구소와 공동 진행한 연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관련 논문을 유전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BMC 지노믹스(Ge
앞으로 바이오제약기업이나 임상시험대행업체(CRO) 등이 임상시험 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하면 형사처벌을 받는다. 그동안 임상시험성적서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경우에만 처벌하던 것을 임상시험 기록 전체로 확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임상시험에 관한 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하는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벌칙 규정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약사법'을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임상시험에 관한 기록이란 임상시험의 대상자 정보에 관한 기록, 임상시험 도중에 발생한 이상반응에 관한 기록, 임상시
국내 신생 바이오벤처 앱티스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앱티스는 최근 스톤브릿지캐피탈·케이투인베스트먼트·제이엑스파트너스등 벤처캐피탈 3곳으로부터 총 50억원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투자방식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및 보통주 인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케이투인베스트먼트가 상환전환우선주로 각각 20억 원, 제이엑스파트너스가 보통주로 10억 원을 투자했다. 앱티스는 이번 투자금액을 파이프라인 기술성 및 시장성 가치 평가를 위한 연구데이터 축적,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
'2018년도 제 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가 오는 20일 오후 2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신약·체외진단 분야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국내 유일의 바이오전문매체인 바이오스펙테이터를 비롯해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전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원천 R&D 지원사업 중 유망 신약후보물질 연구 4건이 공개된다. 먼저 건국대 김동은 교수는 미국 FDA 승인 항암제를 신약 재창출(Drug reposition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의 유럽 유통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맙테라의 바이오시밀러로 작년 2월 유럽의약품청(EMA)의 판매허가를 얻었다. 11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영국에서 첫 론칭(2017년 4월)한데 이어 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으로 유통망을 넓혔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 스웨덴·핀란드·덴마크·체코·불가리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헝가리
LG화학이 이브아르(YVOIRE)를 앞세워 국내외 필러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해외 주요 학회를 통해 이브아르 브랜드를 확산하고 새로운 제품을 론칭해 라인업을 다양화하면서 성장하는 필러 시장의 강자를 꿈꾸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해외 미용성형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이브아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지난달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2018년 중남미피부과학회 (Reunion Anual De Dermatologos Latino Americanos 2018: RADLA 2018)에서 이브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에 김경아 부사장 "승진 내정"
알테오젠 헬케, LG화학 '유착방지제' 국내 판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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