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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로스는 유전자치료제로 중추신경계질환(CNS)을 타깃하는 기업이다. 우리가 치료타깃으로 이용하는 물질은 'first-in-class' 인자인 DX1이라는 신규 단백질이다. 제네로스의 비즈니스 전략은 세가지. 첫째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희귀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ALS), 교모세포종(GBM)을 타깃. 두번째는 근본적인 치료제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근본적으로 세포사멸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셋째 질병 특이적인 바이오마커 발굴. 현재 조기진단/예후진단 키트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2020년에 신약 후보물
SK케미칼의 수두백신이 상용화를 눈앞에 뒀다. 세포배양 독감 백신, 페렴구균 백신, 대상포진 예방백신에 이은 SK케미칼의 4번째 자체 개발 백신이다. SK케미칼은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주(과제명 NBP608)’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상용화를 위한 최종 단계를 통과한 SK케미칼의 스카이바리셀라는 향후 국가출하승인 등을 거쳐 올 하반기 국내 병·의원으로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이번 허가를 발판으로 스카이바리셀라의 글로벌 진출도 동시 타진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
바이오니아는 ‘나노입자 RNAi 치료제 원천기술(SAMiRNA™)을 이용한 탈모방지제 개발’ 프로젝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과제를 통해 RNAi 기반 탈모방지제 개발을 위한 식약처 기능성 화장품 승인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바이오니아가 개발 중인 탈모방지제는 헤어토닉 형태로 흡수가 빠르고 사용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로겐 수용체(androgen receptor, AR)를 타깃으로 해 탈모를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디하이드로테스토스
셀트리온이 바이오의약품을 위탁개발·생산하는 CDMO(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사업에 진출한다. 신약 개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위한 CDMO라는 점에서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다. 셀트리온은 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업계 컨퍼런스인 ‘2018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USA(2018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USA)’에서 CDMO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CDMO는 바이오 의
항암치료에서 뜨겁게 부상한 바이러스 치료제가 빛을 보게 될까? 국내 기업 신라젠이 개발 중인 펙사벡(Pexa-Vec)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공개됐다. 프랑스 제약사 트랜스진(Transgene)은 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결장암과 흑색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펙사벡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트랜스진은 펙사벡의 유럽 판권을 가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임상을 통해 펙사벡의 항암 면역 활성 능력과 타깃한 암세포 살상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이번 임상은 전이성 흑색종
"제일약품은 기존의 비즈니스에서 나아가 혁신신약에 도전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임팩트 있는 약을 만들수 있을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우리의 전략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군(medical unmet needs)이 높은 분야를 타깃하고, 빅파마와 딜이 될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우리는 과제를 선정해나가는 접근법이 다르다. 적응증(indication)에 집중해 개발하기 보단 타깃을 먼저 정한 다음에 적합한 적응증을 찾아나가는 방식이다." 김정민 제일약품 연구소장이 소개한 제일약품의 R&D 차별성이다. 김 연구소장은 이전
마크로젠이 싱가프로 및 동남아시아 유전체 시장에 진출한다. 마크로젠은 지난 3월 싱가포르 현지 법인인 ‘마크로젠 아시아퍼시픽(Macrogen Asia Pacific Pte. Ltd.)’을 설립했으며 현재 유전체 분석센터 설치 등 실질적인 정밀의학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마크로젠 아시아퍼시픽’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아시아 현지 법인이다. 싱가포르 생물의학 연구단지 바이오폴리스(Biopolis)에 위치해 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의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설
“한국이 바이오·제약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재생의학’ 분야를 적극 장려해야한다. 한국이 초기단계에 시작한 줄기세포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에서 바이오벤처로 뛰어들었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가 말하는 국내 제약사에서 자리를 옮긴 이유다. 이 대표는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종근당 부회장직을 거쳐 지난 5월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로 취임해 해외사업개발, 기술이전 등 회사의 글로벌 사업화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미국 보스턴에서 열신 'pre-Korean Night' 행사장에서 만난 이 대표 “대형 제약
3D 바이오 프린팅 기업 티앤알바이오팹(T&R Biofab)이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티앤알바이오팹은 최근 기술성 평가에서 한국기업데이터와 나이스디앤비 두 곳으로부터 각각 A등급을 획득했다.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최소요건인 A, BBB 이상을 확보한 것이다. 기술성평가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필수단계로 기술특례로 상장하려는 기업은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성, 시장성을 반드시 평가받아야 한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6개월 이내에
유한양행과 제노스코(Genosco)가 3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동으로 개발 중인 레이저티닙(Lazertinib 프로젝트명 YH25448,GNS-1480)의 임상 1/2상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lazertinib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나타나는 EGFR 변이 및 T790M 저항성 변이를 타깃으로 하는 경구형 3세대 타이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다. lazertinib은 EGFR T790M 변이의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60%대 이상의 높은 반응률과 낮은 부작용
제넥신은 김규돈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규돈 사장은 2015년 12월 제넥신 사업개발본부 부사장으로 영입돼 COO (최고운영책임자) 및 해외 Joint Venture 개발 총괄을 맡아왔다. 김 사장은 미국 북일리노이대학원 생화학 박사 출신으로 LG 생명과학 상무와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상무를 역임했으며, 제넥신에 합류하기 전에는 종근당 개발본부장 및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이에 따라 제넥신은 성영철 회장, 서유석 대표이사, 김규돈 사장 체제로 운영된다. 회사 관계자는 "김규돈 사장이 경영 부문을 총괄하게 될
유한양행과 브릿지바이오가 전략적 제휴을 통해 면역항암제 개발에 도전한다. 유한양행이 발굴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개발에 브릿지바이오가 참여해 임상 속도를 빠르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 모델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유한양행과 면역항암제 공동연구과 개발을 위한 지분투자 등을 포함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가 유한양행과 제휴를 맺은 신약 후보물질은 선천성 면역작용에 핵심적인 면역세포로 알려진 자연살해세포(NK cell, natural killer cell)와 수지상세포를 활성화하는 단백질 인자의 반감기를 늘려
국내 바이오스타트업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투자 컨퍼런스에서 IR 발표 기회를 갖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KOTRA,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미국 보스턴에서 4일(현지시간) 개최되는 투자 전문 행사인 ‘RESI 컨퍼런스'에 국내 바이오스타트업 13개 회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RESI 컨퍼런스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투자사를 이어주는 매칭 플랫폼 기업인 LSN(Life Science Nation)가 주관하는 행사로 바이오스타트업에 집중된 파트너링 컨퍼런스 중 최대 규모다.
"중국도 혁신기술을 도입하려는 바람이 불고있다. 크게 주목되는 변화로 중국 제약사는 me-too drug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해외기술을 공격적으로 도입하고, 공동개발을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中韓 Bio Business networking Day'에 국내, 중국의 제약사, 바이오테크, CRO, 자산운용사 등 30여개의 기업이 한곳에 모였다. 행사는 국내 바이오테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에스엠시노기술투자가 추최했으며, 2020년까지 양국 기업 50개 이상이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폴루스는 1일 폴루스홀딩스 주재하에 폴루스바이오팜과 합병 추진을 위한 LOI(letter of intent.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LOI 체결에 따라 주간사를 선정하는 등 합병을 위한 준비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폴루스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합병작업을 추진해 그해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루스의 최대 주주인 폴루스홀딩스는 지난 1월 3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폴루스바이오팜(구 암니스)을 인수했다. 이후 폴루스와 폴루스바이오팜이 추진하는 바이오의약품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방암 치료제 SB3(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투약 완료 후 1년 추적 임상결과가 공개됐다. 임상시험이후 5년간 진행되는 추적 임상시험 중 최초 1년의 결과다. SB3는 유럽에서는 온트루잔트, 한국에서는 삼페넷이라는 제품으로 출시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다. 1일 `2018 미국 임상 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가 공개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SB3은 부작용과 생존율이 오리지널의약품과 유사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3와 허셉틴 투약 완료 환자 367명을 대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에 김경아 부사장 "승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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