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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제약이 2017년부터 셀리악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어온 PvP바이오로직스(PvP Biologics)를 인수하기로 했다. 다케다는 26일(현지시간) PvP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셀리악병 치료제 ‘TAK-062(이전 Kuma062)’의 임상 1상이 종료됨에 따라 사전에 협의된 계약조건에 따라 인수 옵션권을 행사해 PvP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케다와 PvP는 2017년 1월 셀리악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처음 파트너십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PvP는 TAK-062의 작용기전을 확인(p
알렉시온 파마슈티컬(Alexion Pharmaceuticals)이 지난해 3월 어피바디(Affibody)로부터 사들인 FcRn 항체 후보물질의 임상개발이 중단을 알렸다.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임상1상에서 어피바디 서열에 기반한 약물 안전성 우려로 인한 중단으로, FcRn 타깃 자체에 대한 문제는 아니라는 회사측 설명이다. 아라다나 사린(Aradhana Sarin) 알렉시온 부사장은 지난 25일 뉴욕에서 열린 SVB Leerink 글로벌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ABY-309는 어피바디로부터 계약금 2500만달러를 주고 사
영국의 인공지능(AI) 업체가 코로나19의 치료제로 일라이 릴리(Ely Lilly)의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Olumiant, baricitinib)'가 효과적일 것이라는 예측 결과를 내놨다. 영국 베네볼런트 AI(Benevolent AI)는 인공지능 기반 머신러닝 프로그램을 이용해 코로나19의 치료제를 예측한 결과를 ‘바리시티닙은 코로나19에 대한 잠재적 치료제(Baricitinib as potential treatment for 2019-nCoV acute respiratory disease)’라는 제목으로 저명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Genentech)과 바이시클 테라퓨틱스(Bicycle Therapeutics)는 25일(현지시간) 합성 펩타이드 ‘바이시클(Bicycles)’ 플랫폼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해 최대 17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제넨텍과 바이시클은 다양한 타깃에 대한 바이시클(Bicycles) 플랫폼 기반 면역치료제 발굴 및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바이시클은 후보물질 발굴 및 선별까지의 초기 전임상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제넨텍은 후보물질 선별 이후의 전임상 개발 및 상용화를 담
세계보건기구(WHO)는 25일(현지시간) 중국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과 싸울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적극적인 대응 조치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WHO 국제전문가팀을 이끌고 지난 9일 중국을 방문했던 브루스 에일워드(Bruce Aylward) 박사는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에일워드 박사는 "중국의 모든 사람이 책임감을 가지고 질병의 확산을 막고 있었다"면서 중국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그는 중국이 취한
카리우스(Karius Pharmaceuticals)는 24일(현지시간) 미생물 무세포 DNA(microbial cell free DNA, mcfDNA)를 이용해 신체 전체의 병원체를 비침습적으로 탐지하는 기술인 카리우스 테스트(Karius® Test)로 1억65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카리우스 테스트는 현재 100개가 넘는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1(Softbank vision fund21)이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코슬라 벤처스, 라이트스피드 벤처파트너스와 새롭게
사노피는 유럽 소재 6개 생산사이트의 활성제약성분(API) 생산부문을 스핀아웃해 프랑스에 API 전문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사노피는 이 회사가 오는 2022년에 세계에서 두번째 규모의 API 제조회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노피는 지난 24일 의약품 생산원료인 활성제약성분(API)의 생산과 마케팅에 집중하는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회사는 사노피의 유럽 소재 6개 API 생산 사이트에서 관련 부문을 스핀아웃(spin out)해 프랑스에 본사를 둔 독립회사로 운영되며, 사노피는 지분의 30%를 보유하게 된다. 이
중국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스(Clover Biopharmaceuticals)는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 ‘COVID-19 S-Trimer’ 개발을 위해 GSK(GlaxoSmithKline)와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클로버가 개발한 전임상 단계의 ‘S-Trimer’에 GSK의 면역증강 기술(adjuvant)을 접목하고, 이를 평가하기 위한 공동연구 협약이다. 클로버는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상용화 cGMP 바이오 제조시설을 갖춘 기업이다.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성공적으로 개발
세계보건기구(WHO)는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 상황과 관련, ‘팬데믹(pandemic)’으로 보지않고 있다고 밝혔다. 팬데믹은 감염병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단계를 말한다. 테드로스 아다히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중국에 방문했던 조사단의 보고서를 받았다”며 “중국에서 1월23일에서 2월2일 사이에 코로나19는 정점을 찍고 이후 확진자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마린이 혈우병 대상 첫 유전자 치료제로 개발 중인 ‘발록스(Valox)’의 신약 승인여부가 올해 8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BioMarin Pharmaceutical)은 A형 혈우병 성인환자 대상의 AAV5 기반 유전자 치료제 ‘발록스(Valox, 성분명: valoctocogene roxaparvove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우선심사를 받게됐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FDA는 PDUFA(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전문의약품 허가 신청자 비용 부담법
중국에서 첫 CAR-T 치료제가 나올까? 길리어드(Gilead Sciences)의 CD19 CAR-T ‘예스카타(Yescarta, axicabtagene ciloleucel)’가 중국서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신약허가 검토 절차에 돌입했다. 예스카타는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비호지킨림프종 치료제로 승인받았으며, 지난달에는 생산공정을 개선한 KTE-X19가 재발성/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MCL) 치료제로 FDA의 우선검토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중국의 허가절차는 미국와 유럽에 이어, 중국 시장으로 CAR-T 상
룬드벡(Lundbeck)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첫 정맥주사형(IV) 편두통 예방 치료제 ‘바이예프티(Vyepti, 성분명: eptinezumab-jjmr)’를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바이예프티는 룬드백이 지난해 9월 앨더 바이오파마슈티컬스(Alder BioPharmaceuticals)를 19억5000만달러에 인수해 확보한 파이프라인이다. 앨더는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FDA에 바이예프티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제출한 바 있다. 바이예프티는 편두통을 유발하는데 주요 역할을 하는 CGR
네덜란드 휴브렛 연구소(Hubrecht Institute)는 CRISPR/Cas9의 DNA 절단에 따른 오프타깃 이펙트(off-target effect)를 극복한 단일 염기 교정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스 클레버스(Hans Clevers) 휴브렛 연구소 박사는 CRISPR를 이용한 단일 염기 교정기술로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교정한 연구결과를 ‘CRISPR 기반 아데닌 편집자는 낭포성 섬유증 인공장기 은행에서 넌센스 변이를 교정한다(CRISPR-Based Adenine
코로나19 발병 초기 바이러스가 목보다는 코에 더 많은 패턴은 사스(SARS)보다는 독감에 가까우며, 무증상자의 경우에도 바이러스 양이 많아 무증상 상태에서도 전염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를 중국 연구진이 발표했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 질병예방통제센터(Provincial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연구팀은 ‘감염된 환자의 상기도 표본에서 SARS-CoV-2 바이러스 부하(SARS-CoV-2 Viral Load in Upper Respiratory Specimens of Infected
이스라엘 제약사 테바(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 Ltd)가 뚜렛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1차 종결점 충족에 실패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테바는 19일(현지시간) 뚜렛 증후군 환자 대상의 2개 임상(ARTISTS 1, ARTISTS 2)에서 틱 치료제로 적용한 ‘오스테도(Austedo, 성분명: deutetrabenazine)’가 위약대비 환자의 운동 틱 및 음성 틱(phonic tic) 증상을 개선시키지 못한 결과로 1차 종결점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뚜렛 증후군(Tourette Sy
혈액으로 50여종 이상의 암을 한번에 진단하는 임상이 시작됐다. 그레일(GRAIL)은 지난 18일 패스파인더(Pathfinder, NCT04241796) 연구를 시작한다며, 첫 환자도 등록됐다고 밝혔다. 패스파인더 연구는 그레일이 개발한 '다중 암 조기진단 테스트(multi-cancer early detection test)'를 통해 참여자의 혈액으로 다양한 암종에 대해 진단하고 그 결과를 참여자에게 제공한다. 만약 이 테스트에서 암이 식별되면 연구에 참여한 의료진이 곧바로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한스 비숍(Hans Bis
“신경면역” 알렉토, ‘TREM2’ AD 2상 "효능없어..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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