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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젠(Biogen)은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치료제 ‘스핀라자(Spinraza, 성분명 Nusinersen)’의 60개월 장기 임상2상(NURTURE, NCT02386553) 중간결과를 지난 1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현재 진행중이며 이번 중간결과는 45.1개월 시점의 결과다. 임상에 참여한 모든 영아는 호흡기 부착없이 호흡하고 있으며, 이중 88%는 독립 보행이 가능해 SMA 증상이 나타나기전 영아에 대한 '스핀라자' 투여가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SMN(Surviva
“큐어백은 자연적인 인체 내 원리와 같은 기능적 원리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mRNA기반 차세대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뿐 아니라 치료백신, 항암백신, 희귀질환의 분자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독일 백신개발기업인 큐어백(CureVac)의 리디아 오스트포겔스(Lidia Oostvogels) 상무(VP)는 지난달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19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2019 GBC)’의 백신포럼에 참석해 본인들의 플랫폼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2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얀센(Janssen)의 ‘다잘렉스(Darzalex, 성분명 Daratumumab)+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덱사메타손(Dexamethaxone)’ 삼중병용요법을 다발성 골수종 1차 치료제로 지난 27일 승인했다. 다잘렉스 삼중병용요법은 치료 경험이 없고 자가줄기세포이식(Autologous Stem Cell Transplantation, ASCT)이 불가능한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을 승인받았다.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잘렉스 투여로 아나필락시스(Anap
화이자(Pfizer)의 뒤센 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유전자 치료제가 임상 1b상 초기결과에서 안전성 문제를 드러냈다. 화이자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제25회 근이영양증 보호자 단체(PPMD) 연례 커넥트 컨퍼런스에서 DMD 후보물질 ‘PF-06939926’의 1b상(NCT03362502) 초기 임상 결과를 지난 28일 발표했다. DMD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근이영양증으로, 근육을 약화시키고 변성시키는 심각한 유전질환이다. 한해 3500~5000명의 남자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durvalumab)'가 소세포폐암(small cell lung cancer, SCLC)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모든 병리단계(extensive-stage)의 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임핀지와 화학치료제를 병용투여하는 CASPIAN 임상3상 중간분석 결과 대조군 대비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을 늘렸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병용투여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며, 임상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병용투여에 따른 추가적인 안전성 문제는 없었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연구팀은 히스톤 탈아세틸효소 억제제(Histone Deacetylase inhibitor, HDACi)로 PD-1 항체의 면역 항암반응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징 왕(Jing Hong Wang) 콜로라도 의과대학(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Medicine) 면역학 및 미생물학과 교수 연구팀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 실험 쥐 모델을 대상으로 ‘히스톤 탈아세틸효소
BMS(Bristol-Myers Squibb)의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 성분명 Nivolumab)’가 간암 1차 치료제 적응증 확대에 실패했다. BMS는 외과적 제거가 불가능한 간세포 암종(Unresectable Hepatocellular Carcinoma) 환자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CheckMate-459, NCT02576509)에서 1차 종결점 충족에 실패했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heckMate-459의 1차 종결점은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2차 종결
올해 초 BMS가 셀진을 740억달러에 인수한 건에 이어, 또 한 건의 메가딜이 성사됐다. 이번에는 애브비(AbbVie)의 엘러간(Allergan) 인수다. 애브비는 지난 25일 엘러간을 63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당 인수가격을 지난 24일 엘러간 주식의 종가에 45% 프리미엄을 붙인 188.24달러로 책정한 것이다. 애브비는 이 가운데 120.30달러는 현금으로, 나머지는 주식 형태로 지불하게 된다. 이번 인수는 2020년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소식으로 엘러간 주식은 개장전 31.4% 올랐으며,
프랑스 바이오 제약사 젠핏(Genfit)이 비알콜성지방간염(NASH)과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BC) 치료제 후보물질로 개발중인 ‘엘라피브라노(Elafibranor)’가 중화권 진출에 나선다. 젠핏은 중화권 국가 내 엘라피브라노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미국과 중국을 거점으로 한 턴스 파마슈티컬스(Terns Pharmaceuticals)와 2억28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턴스는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국가에서 NASH, PBC 치료제로 엘라피브라노를 개발 및 상용
프랑스 사노피(Sanofi)와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공동개발 중인 IL-33(Interleukin 33) 항체 ‘SAR440340(REGN3500)’이 IL-4, IL-13 항체 ‘듀피젠트(Dupixent, 성분명 Dupilumab)’ 보다 치료효과가 낮다는 임상2상 결과가 발표됐다. 사노피와 리제네론은 천식 환자 대상 임상2상에서 SAR440340 투여그룹이 위약그룹보다 천식 증상을 개선해 종결점을 충족했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러나 SAR440340 단독요법과 'SAR440340+듀피젠트' 병용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노피(Sanofi)가 파트너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R&D 그룹을 강화해온 가운데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사노피는 암, 면역질환, 희귀질환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프랑스와 독일에 있는 R&D 직원 466명을 해고한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사노피가 집중할 분야는 면역항암제와 유전자 치료제다. 사노피는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프랑스 연구팀과, 항체를 개발하는 독일 연구팀에 대한 투자를 늘릴 예정이다. 반대로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분야에
코멧 테라퓨틱스(Comet Therapeutics)가 285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A를 유치했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코멧의 시리즈A에는 소피노바 파트너스(Sofinnova Partners), INKEF 캐피탈(INKEF Capital), 바이오이노베이션 캐피탈(BioInnovation Capital)이 참여했다. 285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한 코멧은 조효소A(CoA, CoEnzyme A) 발현량을 조절하는 ‘CoMET(CoEnzyme Metabolism)’ 플랫폼으로 대사, 신경, 면역 등 다양한 분야의 질환에 대한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표적 단백질 분해 약물을 개발하는데 뛰어들었다. 길리어드는 단백질 분해 조절제 발굴 플랫폼을 보유한 누릭스 테라퓨틱스(Nurix Therapeutics)와 23억4500만달러 규모의 글로벌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암이나 기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누릭스의 약물발굴 플랫폼을 활용해 다년간 특정 표적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할 수 있는 ‘E3 리가아제(ligase)’ 기반의 새로운 약물을 발굴, 개발, 상용화한다는 내용의 계약이다. 계약에 따라 길리어드는 계약
전세계에서 2번째로 비싼 치료제가 나왔다. 미국 블루버드 바이오(Bluebird Bio)가 유럽시장에서 희귀 혈액질환 치료제로 조건부 승인을 받은 ‘진테글로(Zynteglo, 이전 LentiGlobin)’가 그 주인공이다. 블루버드의 진테글로는 이번달 초 12세 이상 수혈의존성 베타-지중해성 빈혈(Transfusion-dependent β-thalassemia, TDT) 환자의 유전자 치료제로 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14일 유럽에서 판매될 진테글로의 가
화이자(Pfizer)가 종양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어레이 바이오파마(Array BioPharma)를 114억달러 규모에 인수했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2016년 메디베이션(Medivation)을 140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3년만의 빅딜이다. 화이자의 이번 딜은 Albert Bourla 대표가 지난 1월 새로 취임한 이후 성사된 첫 빅딜이기도 하다. Albert Bourla 화이자 대표는 “어레이 바이오파마를 인수해 화이자의 바이오제약부문 사업을 강화시켜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단계를 향상시키며, 유방암 및 전립선암과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 신약개발 분야는 기술발달에 따라 병리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프레임이 바뀌면서, 새로운 변곡점을 맞고있다. 지난 몇년간 산업계가 타깃했던 '잘못 응집된 단백질(misfolded aggregated protein)'을 넘어 각각의 병리단백질에 따라 시드(seed) 단백질이 퍼져나가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이를 감지고 대응하는 면역체계를 이해하고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 키스톤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Neurodegenerative Diseases: New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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