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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베터파마(Vetter Pharma International GmbH)는 CDMO 리더십어워즈 2024(the 2024 CDMO Leadership Awards)에서 품질, 전문성, 안정성(reliabiltiy) 기능성(capabilities), 호환성(compatibility), 서비스 등 6개 핵심분야 모두에서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베터는 전세계 제약바이오기업에 주사제 충진과 포장, 개발, 제조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사명(mis
애브비(AbbVie)가 나스닥(Nasdaq) 상장사 란도스 바이오파마(Landos Biopharma)를 총 2억1250만달러 규모에 인수했다. 란도스는 경구용 염증, 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애브비는 궤양성대장염(UC) 임상2상 단계의 경구용 NLRX1 작용제(agonist) 에셋을 확보했다. 이번 인수로 애브비는 넉달새 벌써 3번째 M&A 딜을 체결하게 됐으며, 지난해 11월말 이뮤노젠(ImmunoGen)을 101억달러, 12월초 세러벨 테라퓨틱스(Cerevel Therapeutics)를 87억
비만을 넘어 다양한 대사질환을 타깃으로 활발히 투자하고 있는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이번엔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기반 심장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카디오 파마슈티컬(Cardior Pharmaceuticals)과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을 11억달러에 인수했다. 노보노는 지난 2월 미국 네오모프(Neomorph)와 심장대사질환, 희귀질환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신규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개발을 위해 14억60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그로부터 한달만에 이번 인수딜이 연이어 체결된
브렛 모니아(Brett P. Monia)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 대표는 “그동안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았다. 다음 차례(next wave)는 신경질환분야에서 혁신적인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의약품을 자체개발해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니아 대표는 지난 22일 판교에서 열린 에스티팜(ST Pharm) 주최 제1회 RISC(RNA Innovation Symposium Corea) 2024 심포지엄에서 “그동안 축적한 기술적, 임상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바운드리스 바이오(Boundless Bio)가 8800만달러 규모의 나스닥(Nasdqq) 시장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지난해 5월 독일 바이엘(Bayer)이 공동리드한 1억달러 규모의 시리즈C를 유치한 이후 본격 상장에 나선 것이다. 바운드리스는 ecDNA를 통해 유전자가 증폭된(amplification) 암을 타깃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유전자가 증폭된 암종의 경우,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암에 비해 환자의 생존율이 낮고 치료효과가 낮은 등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ecDNA(extrachromo
에자이(Eisai)와 바이오젠(Biogen)이 공동개발한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 기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Leqembi, lecanemab)’의 유럽 시판허가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레켐비의 시판허가 심사가 에자이와 무관한 법적 소송의 여파로 연기됐기 때문이다. 에자이는 지난 22일 ‘레켐비(Leqembi, lecanemab)’의 유럽 내 시판허가 신청에 대한 구두 발표(Oral Explanation)가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 의해 지난 19일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EMA의 절차상의 이유(
엑셀러린(Acelyrin)이 피하투여(SC) 방식의 IGF1R 항체 후보물질 ‘로니구타맙(lonigutamab)’의 갑상선안병증(TED) 임상1/2상에서 증상을 개선한 개념입증(PoC) 결과를 내놨다. 액셀러린은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로니구타맙의 임상2b/3상을 시작할 계획으로, TED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암젠(Amgen)의 TED 치료제 ‘테페자(Tepezza, teprotumumab)’와 피하투여(SC) 제형 시장에서 개발경쟁을 하게 될 전망이다. 암젠은 지난달 테페자 SC제형의 임상3상을 시작했다. 정맥주사(I
글로벌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기업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가 지난 20일 싱가폴에서 개최된 2024년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Asia Pacific Biopharma Excellence Awards, ABEA 2024) 시상식에서 총 4개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웨이창 저우(Dr.Weichang Zhou) 우시바이오로직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BEA 2024에서 '2023년 올해의 CTO(CTO of the Year 2023)'로 선정됐다.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
인텔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rapeutics)가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과 공동개발을 이어온지 4년여만에, CRISPR-Cas9 편집기반 B형혈우병 에셋의 권리를 축소했다. 인텔리아와 리제네론은 지난 2020년, 기존 2016년에 체결했던 파트너십 딜을 확대하며 A형, B형혈우병을 포함한 인비보(in vivo), 엑스비보(ex vivo) 편집약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리제네론은 계약금과 지분투자 금액을 합해 인텔리아에 1억달러를 지급했다. 리제네론은 A형, B형혈
이탈파마코(Italfarmaco)가 유전자 돌연변이와 상관없이 모든 뒤센근이영양증(DMD) 환자에게 광범위하게 사용가능한 신약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다. 이번에 DMD에 대한 첫 비스테로이드성 약물로 FDA로부터 승인받은 HDAC 저해제(inhibtior) ‘두비자트(Duvyzat™, givinostat)’는 1일2회 투여하는 경구용 약물로 6세 이상 DMD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하다. 두비자트는 근육손상을 유발하는 HDAC 활성을 막아 근섬유 분해를 늦추는 기전으로 표준치료인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병용한 결과, 치료
애브비(Abbvie)는 지난 22일(현지시간) FRα ADC ‘엘라히어(Elahere)’가 FRα 양성 백금저항성 난소암(PROC), 자궁관암, 원발복막암의 2차 이상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승인(Full Approval)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백금저항성(platinum resistance) 난소암은 ‘시스플라틴(Cisplatin)’, ‘카보플라틴(Carboplatin)’ 등 난소암 1차치료제 백금기반 화학요법(chemotherapy)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로, 1차치료 후 6개월 이내에 암이 재발한 경우를 의
미국 머크(MSD)가 비소세포폐암에 PD-1 ‘키트루다’+PARP 저해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를 적용하려는 시도가 또다시 실패로 돌아갔다. 머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비편평(non-squamous)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 후 유지요법(maintenance)으로 키트루다+린파자 병용요법과 키트루다+화학요법(chemotherapy)을 평가한 임상3상 결과, 환자 무진행생존기간(PFS), 전체생존기간(OS)의 유의미한 개선을 보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머크는 편평(squamous) 비소세포폐
엔카르타(Nkarta)가 동종유래(allogeneic) NKG2D CAR-NK의 혈액암 임상1상 개발을 중단한다.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대상으로 한 임상1상에서 저조한 효능결과를 확인함에 따라 내리게 된 결정이다. 엔카르타는 임상단계에서 CAR-NK를 개발하는 선두그룹중 하나다. 엔카르타는 지난 21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NKG2D CAR-NK인 ‘NKX101’의 파이프라인 우선순위를 낮춤에 따라 개발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엔카르타는 NKX101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임상1상의 업데이트된
일본 쿄와기린(Kyowa Kirin)의 자회사 오차드 테라퓨틱스(Orchard Therapeutics)가 렌티바이러스 벡터(LVV) 기반 이염성 백질이영양증(MLD) 유전자치료제의 가격을 425만달러로(56억8000만원) 책정하며 기존의 약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해당 약물인 ‘렌멜디(Lenmeldy, atidarsagene autotemcel, OTL-200)’는 지난 18일 조기발병(early-onset) MLD(metachromatic leukodystrophy)에 대한 첫 유전자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로슈(Roche)의 IL-6R 항체 ‘엔스프링(Enspryng, satralizumab)’이 중증근무력증(gMG) 임상3상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확인, 개발 전망이 어두워졌다. 이번 소식은 다른 gMG 치료제 개발 경쟁사들의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FcRn 항체를 시판하고 있는 아젠엑스(Argenx)의 주가는 전날 대비 14% 상승했으며, 국내 국내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FcRn 항체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의 주가도 한때 13% 이상 오르며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염증질환과 섬유증 정밀신약(precision medicine)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미라도르 테라퓨틱스(Mirador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4억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하며 첫 출범을 알렸다. 이번 투자는 사노피(Sanofi)가 참여했으며, 시리즈A 단계에도 불구하고 큰 투자금을 유치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올해 진행된 시리즈A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이러한 관심의 배경에는 지난해 4월 미국 머크(MSD)가 108억달러에 인수한 면역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스(Prometheus Bioscie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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