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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메디(Zymedi)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first-in-class’ 기전의 KARS1 항체 ‘ZMA001’이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 ODD)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폐동맥고혈압(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PAH)은 폐세동맥의 재성형 및 혈관 내벽의 협착을 특징으로 하는 염증성 혈관병증이다. 혈액으로부터 폐로 침투하는 면역세포들로 인해 폐가 손상되고 폐동맥 혈압이 상승하며 결과적으로 우심실의 부전, 사망에
쓰리빌리언(3billion)은 26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쓰리빌리언은 지난해 12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 진행된 기술성평가에서 한국발명진흥회와 SCI평가정보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쓰리빌리언은 코스닥 상장 이후,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며, 미국 자회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희귀질환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한 도전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쓰리빌리언은 인공지능(AI) 유전변이 해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이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60
아우토반 테라퓨틱스(Autobahn Therapeutics)가 시리즈C로 1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아우토반은 약물의 뇌내 전달효율을 높이는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리드 에셋으로 THR-β(thyroid hormone receptor beta) 작용제(agonist) 후보물질 ‘ABX-002’의 주요우울장애(MDD), 양극성장애(bipolar disorder disease) 임상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우토반 테라퓨틱스(Autobahn Therapeutics)는 24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1억달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25일 공시를 통해 215억364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월8일 신주 1370만 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4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최종 발행가액이 1572원으로 산정된 가운데, 지난 7월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구주주 대상 공모 결과 청약률 104.56%를 기록하여 실권주 없이 제반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신규 조달
바이오젠(Biogen)과 세이지 테라퓨틱스(Sage Therapeutics)가 GABAA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PAM)로 작용하는 ‘SAGE-324(BIIB124)’로 진행한 본태성떨림(essential tremor) 임상 2상에서 떨림증상 개선에 실패했다. 바이오젠과 세이지는 이번 임상실패로 본태성떨림 적응증을 포기한다. 이번 소식 이후 바이오젠의 주가는 보합수준에서 오르내렸으나 세이지의 주가는 전날보다 20% 하락했다. 이번 임상실패 이전에도 세이지는 올해 4월 단독으로 개발하는 에셋 ‘달자넴도르(dalzanemdor, SA
노바티스(Novartis)가 드렌바이오(Dren Bio)와 이중항체 항암제 개발을 위해 30억달러 규모로 딜을 맺었다. 계약금만 1억5000만달러를 베팅했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4월 파이프라인 재조정을 거치며 BCMAxCD3 이중항체 개발중단하고 이중항체 분야에서 완전히 손을 뗐었다. 그러나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항암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신규 모달리티를 이용해 이중항체 분야에 다시 도전하는 모습이다. 드렌바이오는 대식세포, 수지상세포 등의 골수세포(myeloid cell)에서 발현되는 신규 식세포수용체(activ
동아에스티(Dong-A ST)는 25일 별도기준 잠정실적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 1577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 증가, 18.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79억원으로 전년 대비 63.1%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영업환경 악화로 처방의약품 일부 품목 매출이 감소했지만 그로트로핀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한 108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의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7.8% 감소한 377억원을 기록했다. R&D
휴온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휴온스푸디언스는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로 전 휴메딕스 경영관리본부장 손동철 상무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손 대표는 1975년생으로 경희대 경영대학원(MBA)를 졸업했다. 손 대표는 1999년 휴온스그룹에 사원으로 입사한 후, 휴온스, 휴메딕스의 기업공개(IPO)를 주도하고, 휴엠앤씨의 재상장을 성공시키는 등 휴온스그룹의 성장에 기여했다. 손동철 휴온스푸디언스 대표는 “휴온스푸디언스의 재무 건전성 강화를 이끌고 한층 강화된 체계적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전문화된 R
코넥스트(CONNEXT)는 콜라겐분해효소 후보물질 ‘CNT201’의 듀피트렌구축(Dupuytren’s contracture) 호주 임상1/2상에서 첫 환자투여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듀피트렌구축 질환은 손바닥 피부와 힘줄 사이의 근막에 콜라겐에 의한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손가락이 굽은 채 고정되는 질환이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근막절제술과 같은 수술 또는 콜라겐분해효소 주사제를 통해 증상을 개선시키고 있다. 이번 임상1/2상은 호주 내 3개 병원에서 듀피트렌구축 환자를 대상으로 콜라겐분해효소 후보물질 CNT201를 4가
GSK가 핵심 경구용 이중요법 HIV 치료제인 ‘도바토(Dovato)’와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dnces)의 삼중요법 HIV 치료제 ‘빅타비(Biktarvy)’를 직접비교한 시판후 임상4상에서 체중증가 부작용을 더욱 줄인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빅타비는 길리어드의 대표적인 HIV 치료제로, 시장에서 매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품이다. 빅타비는 지난 2018년, GSK의 도바토는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GSK는 도바토가 오는 2026년까지 회사의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 주요 H
J&J(Johnson & Johnson)가 우울증 치료제로 NMDA 길항제 ‘스프라바토(Spravato, esketamine)’ 단독요법에 대한 보충신약허가신청서(sND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 앞서 스프라바토는 2개 이상의 기존 항우울제로 치료되지 않는 우울증(treatment-resistant depression, TRD) 치료를 위해 경구용 항우울제와 병용요법으로 2019년 FDA로부터 첫 승인을 받았다. 그 다음해 급성 자살충동 또는 행동을 보이는 주요우울장애(MDD)의 우울증상 치료제로 병용요법의 적응증
셀렉타 바이오사이언스(Cellectar Biosciences)가 인지질-방사성접합체(phospholipid radiotherapeutic conjugate, PRC) 후보물질 ‘아이오포포신(Iopofosine I 131)’의 희귀혈액암 허가(pivotal) 임상2상에서 주요반응률(MMR) 56.4%로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내놨다. 기존 약물로 2번이상(heavily treated) 치료받은 발덴스트롬 거대글로불린혈증(Waldenstrom’s Macroglobulinemia, WM)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결과로, 치료옵션이 제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s)는 25일 미국 바이오기업 선플라워 테라퓨틱스(Sunflower Therapeutics)에 200만달러(한화 27억8000만원)를 투자하는 조건부 지분인수계약(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SAFE)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AFE는 현재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향후 요건을 갖춘 후속 투자가 있을 때 약정된 조건대로 지분 비율을 결정하는 인수방식이다. 후속 투자가 이뤄지면 기업가치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SAFE를 통한
JW생명과학(JW Life Science)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JW Bioscience)는 25일 진단분석 장비 전문기업 바이오이랩(E-LAB Biological Science & Technology Co., BIOELAB)과 전자동 생화학 분석장비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이랩의 전자동 생화학 분석장비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한편, 자체 R&D 기술력을 통해 개발한 진단시약의 판매 확대에 나선다. 바이오이랩은 생화학 분석장비 및 진단시약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중
피노바이오(Pinotbio)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3일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nd ADC Toxicity Summit’에서 자체 개발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약물 ‘PBX-7’ 시리즈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피노바이오는 이중기전 약물을 활용한 ADC라는 주제로 그동안 진행한 이중 작용기전(MoA) 페이로드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중기전’은 하나의 약물이 두가지 기전으로 동시에 작용함으로써 약효를 내는 것을 의미한다. 피노바이오의 PBX-7 시리즈 페이로드는 기존 캄토테
독일 그뤼넨탈(Grünenthal)이 지난 22일(현지시간) 2억5000만달러에 미국의 발리노르 파마(Valinor Pharma)를 인수하며 오피오이드 유발 변비(opioid induced constipation, OIC) 경구 치료제 ‘모반틱(Movantik, naloxegol)’의 글로벌 판권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모반틱은 흔히 마약성 진통제라고 불리는 오피오이드계열 진통제 복용자의 50% 이상이 겪는 부작용인 심한 변비(doi: 10.2147/DDDT.S221278)의 치료제로 처방되는 약물이다. 그뤼넨탈과 발리노르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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