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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통해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휴온스글로벌(Huons Global)은 이번달 1일부터 한 달간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애드벤처(Add+Venture)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애드벤처 챌린지’는 휴온스그룹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더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휴온스그룹의 첫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이다. ‘애드벤처’는 스타트업이 난관을 헤쳐나가며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화하는 과정을 일련의 모험(Adventure)으로 표현했고 해당
제론(Geron Corporation)의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으로 인한 빈혈치료제 ‘이메텔스타트(imetelsta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에서 12:2로 시판허가 찬성에 대한 우호적인 결과를 얻었다.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에 따라 이메텔스타트에 대한 FDA의 시판허가 결정 기한은 오는 6월16일까지다. 이번 이메텔스타트에 대한 긍정적인 자문위 결과로, 이메텔스타트의 임상물량을 생산해온 국내 에스티팜(ST Pharm)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에스티팜 주가는 최근 30%이상 급등했다가
‘뇌전증’의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후속 항암제 프로그램을 본격 확장한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17년 중추신경계(CNS) 영역에서 쌓은 혈뇌장벽(BBB) 투과 약물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질환을 확대하기 위해 항암연구소를 설립했으며, 리드 프로그램으로 뇌종양과 뇌전이암을 타깃하는 뇌 투과(brain-penetrating) PRMT5 저해제 ‘SKL27969’의 고형암 대상 미국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SK바이오팜은 후속 항암제로 내달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MAT2A 저
머스트바이오(MUSTBIO)가 내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리드프로젝트 PD-1xIL-2v 이중융합단백질(bispecific fusion protein) ‘MB5029’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공개한다. 머스트바이오는 내년 하반기 MB5029의 임상개발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을 계획하고 있으며, 세포주 및 공정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GLP 독성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머스트바이오는 PD-1xIL-2v을 백본(backbone
GSK가 PD-1 항체 ‘젬펄리(Jemperli, dostarlimab)’와 화학항암제를 병용한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한 추가 결과를 내놨다. 이는 MMR(mismatch repair) 변이를 포함한 전체 자궁내막암 환자군에서 OS를 개선한 첫 면역항암제+화학항암제 병용요법 결과라고 GSK는 의미를 부여했다. GSK는 올해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전체 자궁내막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젬펄리+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의 적응증 확장
마루테라퓨틱스(Maru Therapeutics)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이용한 동종유래(allogeneic) CAR-NK의 교모세포종(GBM) 타깃 접근법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발표한다. 19일 AACR 학회 홈페이지 초록 정보에 따르면 마루는 이번 학회에서 CAR-NK로 진행한 2건의 전임상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회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GBM 타깃 CD19 CAR-NK의 주변세포(pericyte) 표적 전략과 또다른 CD19 CAR-NK의 B세포 혈액암에 대한 결과이다. 마루는 체세포를 역분화시킨
삼성(Samsung)이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미국 보스톤에 소재한 전임상단계 바이오텍 브릭바이오(BrickBio)에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단 구체적인 투자규모나 지분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펀드는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해 조성한 벤처투자 펀드로,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하고 있다. 이는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의 5번째 투자 사례이다. 앞서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텍으로 국내 에임드바이오(
큐라티스(Quratis)는 19일 국내 장년, 노년층 대상 결핵백신 후보물질 ‘QTP-101’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심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큐라티스는 결핵에 취약한 만 55~74세 장년층과 노년층의 건강한 임상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QTP-101을 3회 근육내 투여(IM) 후 12개월간 추적관찰을 진행해 안전성과 면역원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의 예상종료일은 2026년 12월31일이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결핵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병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의 결핵환
한독(Handok)은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EGFR 돌연변이를 표적해 분해하는 TPD(target protein degrader)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한독과 AI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 비엔제이 바이오파마(BNJbiopharma)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EGFR의 C797S 돌연변이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서 '타그리소(Tagrisso, osimertinib)'를 포함한 3세대 EGFR TKI 치료 후 나타나는 치료 저항성 돌연변이로 잘 알려져 있
중국 신약개발 바이오텍 바이오세우스(Biotheus)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한소제약(Hansoh Pharmaceutical Group)과 2년전 체결한 EGFRxc-Met 이중항체 개발 파트너십을 EGFRxc-Met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개발로 확장하겠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바이오세우스는 한소제약에 계약금, 성공기반(success-based)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50억위안(6억9480만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추후 제품 상업화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한소제약은 바이오세우스로부터 EGFRxc-Me
셀트리온제약은 18일 지난해 매출액 3888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엔데믹 영향과 제네릭 경쟁심화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의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18.2% 증가한 733억원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매출은 전년 대비 24.9% 늘어난 404억원을 기록했다. 항암제 부문에서 ‘허쥬마’와 ‘트룩시마’의 매출은 각각 149억원씩으로 나타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가 더 초기 세팅의 자궁경부암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키트루다는 해당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인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하는데 성공하며 지난 1월 III~IVA기 국소진행성 자궁경부암에 대한 첫 PD-1 면역항암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승인 이전까지 키트루다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월 FDA의 승인을 확대한 적응증은 머크가 애초에 기대했던 IB2~IIB기의 환자그룹까지 포함
히츠(HITS)가 내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 참가해 생성형(generative) AI 신약개발 플랫폼 ‘하이퍼랩(Hyper Lab)’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히츠는 지난 2020년 김우연 KAIST 화학과 교수와 임재창 박사가 공동창업한 교원창업 기업으로, 물리화학과 딥러닝을 융합한 생성형 AI 기반 약물설계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번 학회에서 히츠는 단독 부스를 열고 △신규 구조 디자인 △약물-단백질 결합력 예측 △약물 유효물질 가상탐색 등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 창업자인 장명호 임상전략총괄(CSO)이 자사 주식 3만1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장 CSO는 지난 14일 약 4억원 규모의 지아이노베이션 주식을 장내 매수했으며 취득단가는 1만2921원이다. 이에 따라 장 CSO의 지분율은 기존 6.79%에서 6.86%로 늘어났다. 회사는 장 CSO의 주식취득과 관련, “주주가치 제고 및 올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 모멘텀에 대한 자신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1A(1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항암제 자문위원회(ODAC)는 초기 다발성골수종에서 BMCA CAR-T ‘카빅티(Carvykti, cilta-cel)’와 ‘아벡마(Abecma, ide-cel)’ 투여에 따라 공통적으로 환자 조기사망(early death)이 관찰되지만, 장기적으로 위험대비 이점이 크다고 결론지었다. 큰 이변은 없는 결과이다. 초기 관찰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조기사망에 집중하기보다는, 더 긴 타임프레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임상적 이점의 맥락에서 봐야한다는 시각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간) 자문위는
치료옵션이 제한적이던 재발성, 불응성(r/r) 만성림프구성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 CLL)과 소림프구성백혈병(Small Lymphocytic Lymphoma, SLL)에 대한 첫 CAR-T 치료제가 나왔다. BMS는 14일(현지시간) CD19 CAR-T ‘브레얀지(Breyanzi)’를 r/r CLL과 SLL에 대한 첫 CAR-T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가속승인으로 브레얀지는 BTK 저해제와 BCL-2 저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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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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