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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AbbVie)가 하푼 테라퓨틱스(Harpoon Therapeutics)와 재발성/불응성 다발성골수종 치료제로 개발중인 BCMA 타깃 T세포 인게이저(engager) ’HPN217’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파트너십을 종료한다. 지난 2019년 애브비는 하푼으로부터 BCMAxCD3x알부민(albumin) 타깃 삼중결합(tri-specific) T세포 인게이저 HPN217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옵션 권리를 계약금 5000만달러 포함 총 5억1000만달러에 사들였다. 하푼이 임상1/2상까지 HPN217의
큐리언트(Qurient)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41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800만주를 주당 5210원에 발행할 예정이며, 기존 주주에게는 1주당 0.6023270453주를 배정하게 된다. 또한 유상증자 직후 1주당 0.30주의 비율로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큐리언트는 이번 증자와 별도로 3자배정 및 전략적 투자 유치 등을 진행하고 있고 연내 기술 이전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자본요건 미충족으로 인한 관리종목 편입에 대한 우려는 실제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BMS가 임상2상 단계 TIGIT 항체 후보물질, NASH 치료제 후보물질을 포함해 총 6건의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을 정리했다. BMS는 지난 14일(현지시간) R&D 데이(R&D Day) 발표를 통해 TIGIT 항체 ‘BMS-986207’과 NASH 및 간 섬유증 신약으로 개발중인 ‘HSP47(Heat Shock Protein 47)’ 타깃 siRNA ‘BMS-986263’ 그리고 임상1상 단계 후보물질 4개의 개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업계는 BMS가 경쟁사 또는 선두주자와의 경쟁을 고려해 이번 중기 임상단계 에셋의 개발중단을
아이진(Eyegene)이 '양이온성 지질기반 리포좀을 포함하는 변형핵산 함유 mRNA 전달용 조성물'에 대해 국제특허(PCT) 및 대만 특허출원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아이진은 자체 플랫폼인 양이온성리포좀 전달체 구조의 mRNA 플랫폼 기술(EG-R)을 연구 중에 있다. 회사측은 “양이온성 리포좀 지질에 최적화된 ‘5-Methoxyuridine(5moU)’ 변형핵산을 mRNA 염기서열에 포함시켜 인체 내에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다”며 "특히 모더나가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중인 ‘1-methyl-pseu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Generate:Biomedicines)이 2억73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받았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글로벌 IT 기업 엔비디아의 VC인 엔벤처스(NVentures)가 참여했다. 엔비디아는 신약발굴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바이오네모(BioNeMo)’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런칭하는 등 AI 기반의 신약개발 분야로 영역을 넓히며 관련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모습이다. 앞서 엔비디아는 리커전(Recursion Pharmaceuticals)
셀트리온헬스케어(Celltrion Healthcare)는 18일 유럽 주요 5개국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올 3분기 개최된 캄파냐(Campagna), 움브리아(Umbria), 피에몬테(Piemonte), 몰리제(Molise) 및 발레다오스타(Valle d'Aosta) 주정부 입찰에 참여해 ‘유플라이마(Yuflima, CT-P17)’의 낙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플라이마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adalimumab)’의 고농도 바이오시밀러다. 이번 수주에 성공한 이탈리아 5개 주정부는 이탈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BMS와 총 2억4200만달러(약 3213억원) 규모의 면역항암제 의약품을 2030년까지 위탁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주체는 BMS 자회사(Swords Laboratories Unlimited Company)이며, 향후 7년간 4공장이 BMS의 주력 제품인 면역항암제 생산기지가 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BMS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MO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첫 고객사로, 지금까지 CMO 신규/증액 계약을 체결해 10년넘게 파트너십을 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유방 클리닉 방문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세계 최초의 전향적 연구(Prospective Study) 추진 계획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되는 유럽유방영상학회(EUSOBI 2023) 심포지엄에서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루닛은 보건복지부에서 공고하고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루닛은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산하 최대규모 공공의료기관인 영국 리즈 대학병원(Leeds Teaching
마침내 모더나(Moderna)가 계절성 4가 독감백신 ‘mRNA-1010’의 후기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거뒀다. 기존 독감백신 대비 4가지 모든 인플루엔자에 대해서 면역원성을 개선한 결과다. mRNA-1010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4가지 계절성 인플루엔자를 타깃하며, 인플루엔자 A형의 H1N1, H3N2, 인플루엔자 B형의 야마가타(B/Yamagata), 빅토리아(B/Victoria)의 헤마글루티닌(hemagglutinin, HA) 단백질을 mRNA를 통해 암호화하고 있다. 해당 mRNA는 체내 리보솜(riboso
On September 13th, Dx&Vx announced that it had entered into a strategic partnership with GenScript ProBio, a global CDMO company. The partnership signing ceremony, held at Dx&Vx's Gasan-dong headquarters, was attended by Dx&Vx's CTO, Han Sung-jun, Avixgen's Vice President Byoungjin Kim(a subsidiary
모더나(Moderna)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공동개발을 진행했던 후보물질 2개를 포함해 총 4개 파이프라인을 정리한다. 공동개발을 진행했던 2개 후보물질은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 측에서 먼저 개발중단이 결정된 에셋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홈페이지의 파이프라인 리스트에서 해당 후보물질을 삭제했으나, 모더나의 파이프라인 리스트에는 여전히 남아있어 개발여지를 남겨두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난 13일(현지시간) 모더나는 R&D 데이 및 비즈니스 업데이트(R&D Day and business update) 발표를 진행하
대웅테라퓨틱스(Daewoong Therapeutics)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망막병증(diabetic retinopathy, DR) 치료제 후보물질 ‘DWRX2008’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대웅테라퓨틱스는 임상1상에서 DWRX2008의 안전성, 국소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올해 4분기 시작예정인 이번 임상은 단회투여와 반복투여로 진행되며, 추후 해외진출 및 다국가 임상2상 등을 고려해 대상을 건강한 한국인 및 코카시안으로 설정했다. 회사에 따르면 DWRX2008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희귀 퇴행성신경질환 및 신경근질환(neuromuscular disease) 타깃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기업 버지 지노믹스(Verge Genomics)와 8억8200만달러 규모의 옵션딜을 체결했다. 버지 지노믹스는 지난 2021년 일라이릴리(Eli Lily)와 루게릭병(ALS)을 타깃으로 계약금과 지분투자, 단기마일스톤 2500만달러를 포함해 최대 7억19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으며 이번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두번째 신약 발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는 15일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연구본부장으로 이혁우 부사장과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O) 겸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안서현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혁우 부사장은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서울대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CJ헬스케어(현 HK이노엔)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신약탐색 및 연구개발을 이끌었다. 이후 퓨쳐메디신 연구소장을 역임한 후 티씨노바이오에 합류하게 됐다. 이 부사장은 제약사부터 바이오벤처까지 다년간 신약개발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티씨노바이
엑셀리시스(Exelixis)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인실리코 메디신(Insilico Medicine)으로부터 최근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약물의 신규표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USP1(Ubiquitin-specific protease 1)’ 에셋을 사들이는데 계약금만 8000만달러를 베팅했다. 합성치사란 서로 다른 2개의 유전자에 동시에 변이가 발생할 경우 세포사멸이 유도되는 현상으로 , 대표적인 합성치사 약물로 PRAP 저해제(PRAPi)가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상동재조합(homologous re
오스코텍(Oscotec)과 아델(ADEL)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아세틸 타우 타깃 항체 ‘ADEL-Y01’의 임상1a/1b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미국 임상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ADEL-Y01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1a상에서는 건강한 피험자 40명을 대상으로 단일용량상승시험(single ascending dose, SAD)을 진행하며, 임상1b상에서는 경도인지장애(MCI) 내지 경증(mild) 단계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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