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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Handok)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 복합제 ‘아프로바스크’의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한독과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Sanofi-Aventise Korea)가 공동개발한 아프로바스크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약물 '이르베사르탄(Irbesartan)'과 칼슘경로차단제(CCB) 계열 ‘암로디핀(amlodipine)’ 성분을 결합한 고혈압 복합제다.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조합으로 개발된 고혈압 복합제는 아프로바스크가 최초로, 한독은 앞서 진행한 2건의 임상3상을 통해 이르베사르탄 단일요법 대비 아
사노피(Sanofi)와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의 면역학 블록버스터 약물인 ‘듀피젠트(Dupixent)’가 추가적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임상3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사노피는 지난 3월 듀피젠트의 첫번째 COPD 임상3상에서 위약군 대비 증상악화 비율을 30% 줄이며 업계로부터 기대치를 뛰어넘는 결과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추가적인 3상에서도 증상악화 비율을 34% 개선하며 이전의 결과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사노피는 지난해 투자자 대상 설명회에서 COPD
시판중인 CAR-T 투여에 따라 T세포 종양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접수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FDA는 현재 T세포 종양 발생과 관련된 심각한 위험에 대한 후속 규체조치를 취할지에 대해 평가를 진행중인 상황이다. 미국 FDA는 지난 28일(현지시간) CAR-T 세포치료제 투여에 따라 T세포 종양(T-cell malignancies)이 발생하는 심각한 위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FDA는 CD19 혹은 BCMA CAR-T를 투여받은 환자에서, CAR(chimeric an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FcRn 항체 ‘HL161ANS(IMVT-1402)’의 임상1상에서 고용량투여 600mg 다중용량상승시험(MAD)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HL161ANS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 2017년 리드 FcRn 프로그램인 ‘바토클리맙(batoclimab)’과 함께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라이선스아웃한 차세대 FcRn 항체이다. 이뮤노반트는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과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가 내달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3 미국뇌전증학회(AES 2023)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10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가 12월 2일 저녁 6시에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는 ‘지속적인 발작의 영향과 발작 감소/소실 전략’이라는 주제로 뇌전증 환자의 발작 감소/소실을 향한 여러 치료 전략과 발작완전소실에 대한 미충족 수요(Unmet needs)
로이반트(Roivant) 자회사 프리오반트 테라퓨틱스(Priovant Therapeutics)가 개발중이던 경구용 JAK1/TYK2 저해제가 전신홍반성루푸스(SLE)에서 위약군 대비 증상을 개선하지 못한 결과를 내놨다. 프리오반트는 지난해 로이반트가 화이자(Pfizer)로부터 JAK1/TYK2 저해제 ‘브레포시티닙(brepocitinib)’과 TYK2 저해제 '롭사시티닙(ropsacitinib)’을 라이선스인(L/I)해 설립된 회사다. 화이자는 프리오반트의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프리오반트는 SLE 이외의 적응증에 대한 브
알토 뉴로사이언스(Alto Neuroscience)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4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C는 인비비움 캐피탈(InVivium Capital)이 리드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포인트72(point72), 알렉산드리아 벤처 인베스트먼트(Alexandria Venture Investment)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로는 알파웨이브 벤처스(Alpha Wave Ventures),
놀랍게도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었다. GSK가 지난해 미국에서 확증 임상3상에서 이점을 보이지 못한 ‘효능부족’ 이슈로 BCMA 항체-약물접합체(ADC) ‘블렌렙(Blenrep, belantamab mafodotin)’의 시판허가를 철회하는 고초를 겪은지 1년만에, 이와는 선명하게 대비되는 ‘임상 성공’이라는 상반된 임상3상 결과를 들고 다시 돌아왔다. 세부 결과가 나와봐야겠지만 일단 블렌렙에 대한 분위기는 일단 바뀌었으며,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시장에서 다시금 부활의 가능성이 비쳐지고 있다. 당장
인간 장기조직을 모방하는 오가노이드(Organoid) 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 비보다인(Vivodyne)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시드(seed) 라운드로 38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코슬라 벤처스(Khosla Ventures)가 리드했으며, 카이로스 벤쳐스(Kairos Ventures), CS 벤처스(CS Ventures), MBX 캐피탈(MBX Capital), 바이슨 벤처스(Bison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유치한 투자금은 비보다인의 실험실에서 배양한(Lab-Grown) 인간 장기조직, 즉 오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영상의학회(RSNA 2023)에서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와 의료AI 분야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루닛 서범석 대표와 김기환 최고의학책임자(CMO), 코어라인소프트 김진국 공동대표, 최정필 공동대표, 백상현 전무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향후 유럽, 중동·아프리카(EMEA) 시장에서 상호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협력 파
AI 의료솔루션 기업 페이지(Paige AI)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 자회사 뉘앙스(Nuance)와 협력해 병리학 분야에서 디지털 컨설팅 네트워크(digital consultant network)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력으로 두 회사는 뉘앙스의 이미지 공유 네트워크 ‘뉘앙스 파워쉐어(Nuance PowerShare)’를 이용해 병리학 전문가의 소견(second opinion)을 적시에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시간의 제약, 슬라이드 손상위험, 높은 비용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진단시간과 비용
GC셀(GC cell)의 임상시험 검체분석 자회사 지씨씨엘(GCCL)은 인간화 마우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비임상 CRO인 휴믹(Humic)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휴믹은 인간화 마우스 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면역 시스템과 유사한 환경에서 유효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항암, 자가면역질환, 뇌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가노이드의 생체 유사성을 기반으로 동물모델을 분석하는 PADO(Patient Derived Organoid) 서비스, 멀티오믹스 분석 서비스 및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
GSK가 3년전 일본 소세이 헵타레스(Sosei Heptares)로부터 사들인 GPR35 작용제(agonist)의 권리를 반환한다. GSK는 지난 2020년 계약금과 단기마일스톤을 합해 4400만달러를 소세이에 지급하며 전임상 단계에 있던 GPR35 작용제를 사들여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로 개발해왔다. 그리고 올해 중반 영국에서 임상1상을 승인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소세이 헵타레스는 지난 24일 GPR35 작용제인 ‘GSK4381406’의 권리를 반환받는 것과 관련해 GSK와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세이는 GSK가 GS
아이진(Eyegene)은 28일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이지-코비드(EG-COVID)’와 ‘이지-코바로(EG-COVARo)‘ 부스터샷 호주 임상2a상에서 2차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2a상은 기존에 사용을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건강한 성인 46명을 대상으로 야생형(우한종)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이지-코비드(EG-COVID) 400㎍, 800㎍ 투여군 각각 6명과 20명, 오미크론 변이형 백신 이지-코바로(EG-COVARo) 800㎍ 투여군 20명 등 총 3개군에서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KRAS G12D 변이형 저해제의 개발을 위해 전임상 단계의 약물을 총 4억2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으로 사들였다. 이로써 아스트라제네카도 전체 KRAS 변이형 암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아직 시판된 치료제가 없는 KRAS G12D 분야에 참전하게 됐다. KRAS G12D 약물개발 현황은 아직 초기단계로,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 아스텔라스 파마(Astellas Pharma) 등이 임상1상을 진행
미국에서 시판되는 첫 ‘중국 PD-1’ 면역관문억제제의 가격이 공개됐다. 코히러스 바이오사이언스(Coherus BioSciences)는 지난 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인두암(NPC) 치료제 PD-1 항체 ‘록토르지(LOQTORZI™, toripalimab)’의 가격(WAC)을 바이알 당 8892.03달러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록토르지는 전이성 비인두암 1차 치료제로 환자에게 3주마다 투여한다. 미국내 내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의 선두주자 미국 머크(MSD)의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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