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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비만치료제 ‘위고비(Wegovy)’가 올해 3분기 전년동기 대비 734% 증가한 96억4800만덴마크크로네(DKK, 약 13억7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위고비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45억6300만DKK, 75억1800만DKK를 기록하며 매분기 매출을 파죽지세로 갱신하고 있다. 현재 노보노디스크는 GLP-1 작용제(agonist) 위고비의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지난 5월부터 미국에서 신규 환자에게 사용하는 저용량 위고비의 공급을 제한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노보노는 위고
애브비(Abbvie)의 휴미라(Humira) 이후 8년만에 화농성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 HS)에 대한 새로운 바이오의약품이 나왔다. 휴미라는 지난 2015년 9월 HS 치료제로 승인받으며 적응증을 확대했다. 휴미라는 지난 2002년 류마티스성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받은 이후 현재까지 9개의 적응증에 사용되고 있다. 노바티스(Novartis)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l-17A 항체 ‘코센틱스(Cosentyx, secukinumanb)’를 중등도에서 중증 성한선염(HS)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액체생검 진단기업 싸이토젠(Cytogen)은 지난달 3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채광석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채광석 사외이사는 DS 자산운용 대표와 송현인베스트먼트, 한화자산운용 등을 거쳤다. 이날 당초 비상무이사로 선임될 엑셀시아캐피탈코리아측 인사들의 선임 안건은 부결됐으며, 싸이토젠은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납입일이 연기된데 따른 이유라고 설명했다. 싸이토젠은 앞서 지난 9월 엑셀시아캐피탈을 대상으로 7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CB 발행을 결정했으며, 대금 납입일은 지
이뮨온시아 테라퓨틱스(ImmuneOncia Therapeutics)가 주력 면역항암제 에셋인 CD47 항체 ‘IMC-002’의 고형암 임상1상 중간 결과를 첫 공개했다. CD47은 암세포가 대식세포(macrophage)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발현하는 ‘나를 먹지마(Don’t eat me)’ 억제성 면역관문분자이다. 이뮨온시아는 리드 프로그램으로 PD-L1 항체 ‘IMC-001’의 희귀 NK/T세포 림프종 대상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운데 후속 면역관문억제제 에셋인 IMC-002의 임상1a상 용량증량 데이터를 지난 2
빅파마들의 CD47 면역관문억제제 개발실패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이자(Pfizer)가 또다시 CD47 에셋 개발을 중단했다. 화이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현황을 공개하며, 이같은 CD47 에셋의 개발중단 소식을 알렸다. 화이자는 이번 파이프라인 업데이트에서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임상1상을 진행중이던 CD47xPD-L1 이중항체 ‘PF-07257876’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개발중단 이유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해당 에셋은 지난
동아에스티(Dong-A ST)는 3일 매사추세츠 주립대의대(University of Massachusetts Chan Medical School, UMass)와 AAV(adenovirus-associated virus) 매개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면역질환중 만성 염증성질환을 타깃으로 AAV 매개 유전자치료제의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UMass는 만성 염증성질환 타깃 유전자를 AAV에 탑재하고, UMass와 동아에스티가 AAV에 탑재한 유전자의 약효를 스크리닝한다. 이후 선정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유전자가위 탈렌(TALEN)을 활용해 동종유래(allogeneic) CAR-T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셀렉티스(Cellectis)와 최대 10개의 세포, 유전자치료제(CGT) 후보물질을 확보하는 딜을 체결했다. AZ는 계약금 2500만달러에 더해 셀렉티스에 총 2억2000만달러의 지분투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영향을 받아 셀렉티스의 주가도 195.8% 급등했다. 셀렉티스의 전일종가는 0.89유로에 불과했으나, 파트너십 발표 후 2.63유로로 마감했다. AZ는 지난 1일(
미국 머크(MSD)가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와 화학항암제 ‘젬시타빈(gemcitabine)+시스플라틴(cisplatin)’ 병용요법을 담도암(biliary tract cancer, BTC)에 대한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머크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담도암 1차치료제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9월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와 '젬시타빈+시스플라틴’ 병용요법을 담도암 1차치료제로 승인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의 첫 뒤센근이영양증(DMD) 유전자치료제 ‘엘레비디스(Elevidys)’가 끝내 확증임상에서 1차종결점을 달성하는데 실패했다. 사렙타의 엘레비디스는 DMD 적응증에서 처음으로 시판허가에 성공한 유전자치료제로,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4~5세 소아에 대해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았다. 그로부터 4개월 가량이 지난 현시점, 확증 임상3상에서 주요 효능을 입증하는데 실패한 것이다. 사렙타는 엘레비디스의 가속승인을 받기까지에도 FDA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 Corp.)은 고혈압치료제 ‘텔미트렌(Telmitrend) ’ 40mg, 80mg의 제형크기를 축소하여 11월 리뉴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될 텔미트렌 40mg, 80mg은 제형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각각 36%, 21% 축소해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약물이다. 텔미트렌은 ARB 계열의 텔미사르탄(telmisartan)을 주성분으로 하는 단일제제의 고혈압치료제로 2013년 개발됐다. 종근당은 텔미트렌이 공기중 수분을 흡수해 성상이 변경되는 인습성을 개
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8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10.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연결기준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2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09억원으로 75.6%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핵심 사업회사인 동아제약의 매출 성장이 3분기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 동아제약은 주요사업 부문인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의 성
암젠(Amgen)이 쓰디쓴 교훈을 얻고, 결국 2년전 테니오바이오(Teneobio)를 계약금 9억달러를 주고 인수하면서 확보한 차세대 CD3 에셋 개발을 중단한다. 총 계약규모는 25억달러에 이르는 인수딜이었다. 전립선암을 타깃해 개발하는 CD3xPSMA 이중항체 에셋 ‘AMG 340’으로, 암젠은 1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임상1상 용량증량(dose-escalation) 연구를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에 따라 암젠은 6억5000만달러를 곧바로 상각비용(impairment charge) 처리했다. 인
일동제약((Ildong Pharmaceutical)은 2일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YUNOVIA)’가 11월 1일을 분할기일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유노비아의 초대 대표에는 서진식 사장(전 일동제약 COO)과 최성구 사장(전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이 각자대표로 취임했다. 출범과 함께 유노비아는 기존의 신약 프로젝트 및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진행과 투자유치, 오픈이노베이션, 라이선스아웃(L/O) 등의 사업전략을 병행추진할 계획이다. 유노비아는 △대사성질환 △퇴행성질환 △간질환 위장관질환 △안과질환 등의 분야에서 6~7개
세라트젠(Cellartgen)은 2일 강스템바이오텍(Kangstem Biotech)과 당뇨병에 대한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라트젠은 이번 협약으로 오가노이드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에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세라트젠은 올해 임상에 적용가능한 오가노이드를 제작하고 배양할 수 있는 배양소재인 리제닉스(Regenix®)를 출시했다. 리제닉스는 동물 장기를 가공해 만든 장기 맞춤형 오가노이드 배양소재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자체 개발중
유한양행(Yuhan)이 국내에서 폐암 1차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은 3세대 EGFR TKI ‘렉라자(LECLAZA, 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렉라자 특이적으로 발생하는 감각이상증(paresthesia)에 대해 통합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렉라자는 경쟁 EGFR 저해제 대비 긍정적인 내약성 프로파일과 효능을 확인해가고 있다. 다만 렉라자에서 특징적으로 발생하는 감각이상증은 다른 TKI에서 보고된 바는 있지만, 폐암 치료과정에서 EGFR TKI 약물 투여에서는 흔치 않은 부작용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3일(현지시
희귀 유전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은 11월1일부터 11월5일까지 5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ASHG(American Society of Human Genetics) 연례 학회에 참가해 구두발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ASHG 연례 학회는 매년 전세계 1만명 이상의 학계, 의료계, 진단 및 신약개발 기업 소속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유전체 분야 세계 최대의 학술 대회로 알려져 있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ASHG에서 총 5건의 희귀질환 유전진단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쓰리빌리언은 한국인 희귀질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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