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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은 지난 16일 반려동물용 영양제 연구∙개발∙제조 기업 아이앤지메딕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아이앤지메딕스는 반려동물이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정제, 스틱형 파우더, 소프트 츄어블 등 다양한 제형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반려동물용 영양제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해 생산효율을 높이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아이앤지메딕스는 현재 자체적으로 반려동물용 영양제를 개발
진코어(GenKOre)가 글로벌 제약회사와 인비보(in vivo)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단 계약 상대회사의 요청에 따라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진코어의 초소형 유전자편집 기술인 TaRGET(Tiny nuclease, augment RNA-based Genome Editing Technology) 플랫폼을 사용하여 특정 질환에 대한 in vivo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계약에 따라 진코어는 계약금(upfront)와 연구비를 받고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오라메드 파마슈티컬(Oramed Pharmaceuticals)의 경구용 인슐린 후보물질 ‘ORMD-0801’이 제2형 당뇨병 임상3상에서 혈당조절을 개선하는데 실패했다. 오라메드는 지난해 11월 국내 메디콕스(Medicox)와 2000만달러 규모의 ORMD-0801 한국 판권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라메드는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처방되고 있는 인슐린 대비 투약 편의성을 높인 경구제형 인슐린을 개발하고 있다. 오라메드 외에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미다텍파마(Midatech Pharma) 등도 경구제형 인슐린 개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이로써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년만에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하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하게 됐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16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두 곳의 평가기관 기술보증기금, 이크레더블으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A,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오는 3~4월경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메드팩토(Medpacto)는 16일 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조기상환했다고 공시했다. 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권 행사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메드팩토는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714억2250만원을 지급해 CB를 취득 후 소각할 예정이다. 메드팩토는 지난 2021년 제3자배정으로 전환우선주(CPS)와 CB 발행을 통해 각각 300억원, 7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셀트리온(Celltrion)은 지난 5일 유럽의약품청(EMA)에 휴미라(Humira, adalimumab)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 CT-P17)'의 20mg 용량 제형을 추가하는 변경 허가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기존에 허가받은 유플라이마 40mg과 80mg 등 두가지 용량 제형에 더해 20mg 용량 제형 추가 신청으로 처방환경에서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형이 추가되면 소아환자 범위가 확대돼 몸무게가 적게 나가 저용량 투여가 요구되는 소아 환자들에게도 유플라이마
아이젠사이언스(Aigen Sciences)는 16일 유한양행과 인공지능(AI) 기반 항암신약 작용기전 규명을 위한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아이젠사이언스는 유한양행으로부터 연구비를 받아 전사체(Transcriptome) 데이터 기반의 자체 AI 플랫폼을 이용해 유한양행이 개발중인 항암신약 후보물질의 작용기전을 예측하고 표적을 도출한다. 유한양행은 아이젠사이언스가 제안한 표적 및 작용기전을 검증하고 이후 차별화된 항암제 신약으로의 후속 개발을 진행한다. 아이젠사이언스는 AI 플랫폼을 이용해 전사체 데이터를 기
사노피(Sanofi)가 올해도 어김없이 공격적인 벤처투자 기세를 이어간다. 사노피벤처스(Sanofi Ventures)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사노피가 에버그린 벤처펀드(evergreen venture fund)에 다년간 추가로 7억5000만달러 이상을 증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반부터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투자심리는 냉각돼 있지만, 사노피와 노바티스, 화이자, 바이엘, 일라이릴리 등 빅파마와 아치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 아틀라스벤처(Atlas Venture), 서드락벤처스(Third
HK이노엔(HK inno.N)과 삼양홀딩스는 HK이노엔 서울 사무소에서 항암제 ‘제넥솔주(성분명 파클리탁셀)’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공동판매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제넥솔주에 대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상급 종합병원에서는 공동으로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하고, 그외 지역은 HK이노엔이 맡을 예정이다. 국내 유통 및 판매는 HK이노엔이 맡는다. HK이노엔은 앞서 2001년부터 2013년까지 13년간 삼양홀딩스와 제넥솔주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과거 제휴 경험을 통해
HLB사이언스(구 단디바이오)는 16일 김수정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수정 박사는 포항공과대학(POSTECH)에서 석사학위를, 한양대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양대 의생명공학 전문대학원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또 코미팜, 크리스탈지노믹스, 파마리서치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항생제 및 항암제 개발에 참여했다. 특히 김 박사는 내성 균주 제어를 위한 항생제 임상개발 및 글로벌 임상 인허가를 진행한 바 있어, HLB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그람음성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치료제 후보물질 ‘DD-S052P’
루다큐어(Rudacure)는 16일 한림제약과 각막궤양 및 각막손상 치료제 후보물질 ‘RCI001U’의 70억원 규모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루다큐어는 계약금 10억원에 더해 임상승인 등 마일스톤 등 총 70억원을 한림제약으로부터 받게 된다. 한림제약은 RCI001U의 국내 생산 및 판권을 가진다. 루다큐어는 상업화 이후 두자리수 이상의 로열티를 받는다. 양사는 신속한 상업화를 위해 올해 내에 RCI001U의 임상1상에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RCI001U는 루다큐어가 개발중인 기존 안구건조증 치료
동아에스티(Dong-A ST)는 16일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만성 판상건선(chronic plaque psoriasis) 임상3상에서 스텔라라와 치료적 동등성을 확인한 탑라인 결과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미국, 폴란드 등 9개 국가에서 총 605명의 중등도에서 중증 환자를 모집해 임상을 진행했다. 동아에스티는 DMB-3115와 스텔라라 피하주사(SC) 제형간의 효능,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비교했다. 임상의 1차 종결점은 투약 8주차, 12주차에 건선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3T 바이오사이언스(3T Biosciences)와 고형암 타깃 TCR(T-cell receptor) 면역항암제 개발 딜을 맺었다. 지난 2021년 영국 에나라바이오(Enara Bio)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TCR 면역항암제에 투자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베링거는 지난 9일(현지시간) 3T 바이오사이언스와 이같은 TCR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베링거는 3T에 비공개 규모의 계약금과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발굴, 전임상, 임상, 허가,
오스코텍(Oscotec)은 카이스트 교원 창업기업 바이오리버트(Biorevert)과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되돌리는 ‘가역(revert)’ 항암치료 개념의 신규타깃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바이오리버트는 오스코텍과 자체 발굴한 신규 항암가역타깃 2종 ‘BRVT121(간암)’과 ‘BRVT221(폐암)’에 대한 초기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후속 개발과 사업화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리버트에 따르면 암세포를 정상세포를 되돌리는 개념의 항암가역치료 타깃이며, 창업자인 조광현 카이스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의 경구용 GLP-1 작용제 ‘리벨서스(Rebelsus, semaglutide 7mg/14mg)’가 제2형당뇨병(T2D)에 대한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리벨서스는 지난 2019년 FDA로부터 T2D에 대한 2차치료제로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 승인으로 리벨서스는 미국 머크(MSD) 자누비아(Januvia, sitagliptin),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자디앙(Jadiance, empagliflozin) 등과 경쟁하는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DPP
코히러스(Coherus BioSciences)는 지난 9일(현지시간) 클린지 바이오파마(Klinge Biopharma)로부터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FYB203’의 미국 판권을 3000만유로에 사들이는 구속력 있는 계약(binding term shee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코히러스는 코히러스의 주식을 포함해 계약금 3000만유로(약 3200만달러)와 FYB203의 허가 및 판매 마일스톤을 클린지에 지급한다. 코히러스는 클린지와 FYB203의 미국내 수익을 균등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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