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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Dong-A ST)는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2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자사주매입은 27일부터 시행되며, 회사는 자사 보통주 5만301주를 취득하게 된다. 이번 자사주매입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시행된다. 동아에스티는 앞으로 1년간 4번에 걸쳐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자사주 매입 규모는 1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2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은 그 일환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신약 후보물질 DA-1241과 DA-1726의 기술수출과 함께 미국
스미토반트(Sumitovant Biopharma)가 눈독을 들여왔던 마이오반트(Myovant) 잔여지분 48%를 17억달러를 주고 인수해, 끝내 100% 지분 전체를 갖게 됐다. 이번 딜은 마이오반트의 회사 전체밸류를 29억달러로 평가한 규모로, 밀고당기는 인수협상으로 인해 3주전보다 5억달러의 밸류가 더해진 가격이다. 스미토반트는 결국 더 높은 가격을 주고 전체지분을 모두 사들이는 과감힌 결정을 내린 것이다. 지분 52%를 가진 스미토반트는 3주전 전체 회사밸류를 24억달러로 평가해 잔여지분을 인수하겠다고 나섰다가 한차례 거절당
노바티스(Novartis)가 중국에서 개발한 PD-1 항체 ‘티슬레리주맙(tislelizumab)’의 비인두암(nasopharyngeal cancer)에 대한 화학요법 병용 1차치료제로의 미국 시판을 위한 허가서류 제출을 일단 포기했다. 이는 지난 7월 티슬레리주맙의 비소세소폐암(NSCLC) 1차치료제 포기에 연이은 결정이다. 여기에 더해 티슬레리주맙의 식도암(ESCC) 2차치료제 승인여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중국 실사(inspection) 문제로 무기한 연기되고 있어, 티슬레리주맙의 미국 내 승인이 가능할지 의구심이 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고바이오랩(KoBioLabs)은 이마트와 함께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합작법인 위바이옴(weBiom)이 진행하는 100억원 규모의 증자에 51억원을 투자하며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증자는 위바이옴 설립시 합작투자계약에서 설정한 마일스톤을 달성해 진행된 것으로, 고바이오랩은 위바이옴에 대한 기존 지분을 그대로 유지한다. 위바이옴은 고바이오랩과 이마트의 상호 합작투자계약에 따라 올해 3월에 설립됐다. 고바이오랩으로부터 고기능성 미생물 소재들을 도입하는 한편 미생물 대량 생산시설을 구축하기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글로벌 인플레이션, 하락장 속에서도 올해 3분기말 기준 연간 누적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730억원(6억4700만달러), 영업이익 3247억원(2억4000만달러)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모두 94% 증가한 수치이며, 제품판매량이 증가하고 환율상승 효과에 따른 영향이다. 영업이익률은 37%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누적 매출액(1~3분기)은 연결기준 2조358억원(영업이익 6708억원)으로,
아스텔라스(Astellas)가 테이샤(Taysha Gene Therapies)에 5000만달러를 투자하며 테이샤의 지분 15%와 테이샤가 개발중인 AAV9 기반 유전자치료제 ‘TSHA-102’과 ‘TSHA-120’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을 확보했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간) 밝혔다. TSHA-102와 TSHA-120은 각각 테이샤가 임상1/2상에서 개발중인 렛증후군(Rett syndrome)과 거대축삭신경병(Giant Axonal Neuropathy, GAN) 유전자치료제다. 아스텔라스는 안과&재생질환(blindness & regen
노바티스(Novartis)의 경구용 보체인자B(complement factor B, CFB) 저해제 ‘입타코판(Iptacopan)’이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임상3상에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보체C5(complement C5) 저해제 대비 빈혈증상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임상에서 입타코판은 사전에 C5 저해제를 투여받았던 환자를 대상으로 C5 저해제 지속치료 대비 헤모글로빈 수치를 유의미하게 개선시켰다. 다만 노바티스는 이번 임상의 구체적인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 노바티스는 내년 입타코판의 허가절
유한양행 계열사인 유한건강생활은 26일 인벤티지랩과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을 이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 계약은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장기지속 주사제 개발 및 제조 플랫폼 기술인 IVL-DrugFluidic을 유한건강생활이 보유한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 ‘YC-2104’에 적용해 최소 1개월에서 최대 3개월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장기지속형 후보물질 도출, 효력시험, 독성시험, 임상시험 등의 전체 연구개발 과정을 공동으
BMS는 지난 21일(현지시간) 경구 미오신저해제 ‘캠지오스(Camzyos, mavacamten)’의 중증 폐쇄성 비후성심근병증(obstructive hypertrophic cardiomyopathy, oHCM)으로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보충신약허가신청서(sNDA)가 접수돼(filed)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에 따른 FDA의 허가여부 결정일은 내년 6월 16일이다. 캠지오스는 BMS가 지난 2020년 마이오카디아(MyoKardia)를 131억달러 규모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6일 유럽 주요 5개국에 속하는 영국, 독일에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Vegzelma, bevacizumab)’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영국, 독일에 베그젤마를 런칭하고, 북유럽 주요국인 핀란드에서 헬싱키(Helsinki), 우시마(Uusimaa) 지역 병원입찰(tender)에 참여해 베그젤마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입찰은 핀란드 베바시주맙 시장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로 내년 초부터 1년 동안 베그젤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베그젤마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트룩시마, 허쥬마에 이어 세 번째
HK이노엔(HK inno.N)이 유럽학회에 참석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K-CAB, 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최신 임상결과 3건을 공개했다. 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P-CAB)이다. HK이노엔은 최근 유럽 헬리코박터학회(EHMSG 2022)와 유럽 소화기학회(UEGW 2022)에 참가해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케이캡’의 최신 연구결과 3건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EHMSG 2022에서 정준원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알파인 이뮨사이언스(Alpine Immune Sciences)가 결국 CD28 면역항암제 에셋 ‘다보세티셉트(davoceticept, ALPN-202)’의 임상개발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2년동안 이어오던 차세대 CD28 에셋 개발이 마무리된다. 이 임상은 7개월 전 다보세티셉트를 투여받은 환자가 심장성쇼크(cardiogenic shock)로 사망한 이후 임상보류를 받았으며 2개월후 해지통지를 받으면서 어느정도는 해결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동일한 부작용으로 인한 추가 환자 사망건이 보고되자 추가 환자등록을 종료하면서,
베나로야연구소(Benaroya Research Institute)가 췌장세포 특이적(pancreatic islet-specific) 조절T세포(Treg)로 자가면역반응을 억제해 제1형당뇨병(type 1 diabetes, T1D) 발병을 억제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제1형 당뇨병은 체내 면역반응으로 췌장세포가 손상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자들은 평생동안 인슐린을 투여해야 한다. 현재 T1D의 근원적 치료를 위해 승인받은 약물은 없는 상황이다. 연구팀은 T1D 환자의 T세포로부터 분화시킨 췌장세포 특이적 항원을 발현하도록 엔지니어링된 E
보령(Boryung)이 일라이릴리(Eli Lilly)의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알림타(Alimta, pemetrexed)’의 국내 권리를 7000만달러(한화 1003억원)에 사들였다. 보령은 알림타와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으로 최근 알림타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그 시장성을 기대하면서 인수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보령은 계속해서 항암제 에셋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령은 25일 릴리와 항암제 알림타에 대한 이같은 내용의 자산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보령은 이번 딜을 통해 릴리로부터 알림타에 대한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한미양국의 제약산업과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가 모이는 재미한인제약인협회(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KASBP) 행사가 열린다. 내달 4일에서 5일 양일간(금-토) 개최되는 KASBP 가을 심포지엄에서는 ‘포스트 펜데믹의 제약산업(Post-Pandemic Pharmaceutical Industry; Forecasting the Trend of life-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이라는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25일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와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CEPI는 미지의 감염병(Disease-X)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중∙저개발국 백신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자 백신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신종 선별 풍토성 감염병 RNA 백신 플랫폼기술 및 백신 라이브러리 개발’ 과제를 추진했으며, 해당 과제의 첫번째 선정 사례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와 라싸열(Lassa fever) 바이러스를 m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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