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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리시스(Exelixis)는 28일(현지시간) ‘카보메틱스(Cabometyx, cabozantinib)+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 병용요법이 간세포암(HCC)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유의미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반면 전체생존기간(OS)은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은 이번 임상 3상(COSMIC-312, NCT03755791)의 1차 종결점이었다. 카보메틱스와 티쎈트릭 모두 간세포암에 대해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을 유의미하
수젠텍(Sugentech)이 중국 헬스케어 전문기업 ‘지스본(Jissbon)’과 현지 여성호르몬 진단사업 진출을 위한 조인트벤처(JV) ‘주해낙복사진단기술유한공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수젠텍은 이번에 설립되는 조인트벤처를 통해 여성호르몬 진단제품 ‘슈얼리스마트(Surearly® Smart)’의 중국내 생산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슈얼리스마트는 에스트로젠,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호르몬 5종을 측정해 여성질환을 관리하는 여성호르몬 진단기기다. 크기가 작아 휴대가 용이하며, 모바일 앱을 통해 호르몬
아바타 테라퓨틱스(Abata Therapeutics)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9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자가면역반응이나 염증으로 손상 입은 조직을 치료하는 조절T세포(regulatory T cell, Treg) 개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 A는 써드락벤처스(Third Rock Ventures), 엘레베이트바이오(ElevateBio), 라이트스피드벤처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 인부스(Invus), 삼사라바이오캐피탈(Samsara BioCapital),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9일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K-mRNA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K-mRNA 컨소시엄은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주축이 되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지원한다. 이번 K-mRNA 컨소시엄은 백신 원료, 백신 제조, 신약개발 등 각 분야에 강점을 지닌 기업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mRNA 코로나19 백신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춰 백신 자급화와 글로벌 수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
동아에스티(Dong-A ST, 동아ST)와 온코빅스(ONCOBIX)는 지난 23일 ‘신규 표적항암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공동으로 새로운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하며, 이후 전임상 시험과 임상개발은 동아에스티가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동아에스티와 온코빅스는 신규 표적항암제 개발을 위해 연구자료/정보공유, 연구장비와 시설활용, 개발동향 등에 관한 정보 공유 등 부문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승민 동아에스티 신약연구소
에스티팜(ST Pharm)은 29일 mRNA 분자를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LNP)로 캡슐화한 백신 원액의 대량생산을 위해, 포스텍 지능형 미세유체 의약합성 연구단과 미세유체공학 기술(microfluidics technology)을 적용한 LNP 구조체의 제조장치 및 공정기술 개발에 관한 자문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향후 2년간 포스텍 연구단의 자문을 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결과물 및 지적재산권은 에스티팜과 포스텍 연구단이 공동으로 소유하게 되며, 연구기간 중 또는 만
한미약품의 주1회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GLP-1 수용체 작용제(glucagon-like peptide 1 receptor agonist)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efpeg)’가 제2형 당뇨병 환자 40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3상 결과에서 주요 심혈관계 질환(MACE)과 신장질환 발생율을 유의미하게 줄인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사노피가 지난해 9월 한미약품으로부터 라이선스인한지 5년만에 권리를 반환했던 약물이다. 당시 폴 허드슨(Paul Hudson) 대표가 취임하면서 당뇨·심혈관
CRISPR 분야의 중요한 진전이 일어났다. CRISPR/Cas9을 체내로 주입해 환자의 유전자를 직접 편집하는 것이 치료 효능을 나타내며, 안전하다는 첫 임상 결과가 나왔다. 특히 약물을 고용량을 투여하고 28일째 표적 질병 단백질을 평균 87%, 최대 96%까지 줄였다. 이 결과를 발표한 것은 지난해 CRISPR 기술로 노벨상을 수상한 제니퍼 다우드나(Jennifer Doudna) 교수가 설립한 인텔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rapeutics)로 CRISPR을 체내로 전달하는 in vivo 방식을 환자에게서 처음으로
비만세포의 분화에 관여하는 LGI3(Leucine rich repeat LGI family member 3)의 펩타이드를 투여해 동물실험에서 비만 치료 효능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LGI3의 활성을 조절하는 펩타이드를 스크리닝하고, LGI3 펩타이드를 투여한 비만 마우스 모델에서 체중 및 혈중 지수 개선을 확인했다. 윤혜영 중앙대 교수는 지난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2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 'LGI3 유래 펩타이드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비만의 예방, 치료용 조성물'을 주제로 기술발표를 진행했다. LGI3는
로슈는 지난 25일(현지시간) IL-6항체 ‘악템라(Actemra, tocilizuma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고 밝혔다. FDA는 로슈가 진행한 4건의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코로나19로 입원해 항염증제인 코티코스테로이드를 투여받고 산소 보충이 필요한 2세 이상 소아와 성인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승인했다. FDA에 제출된 4개의 임상연구는 코로나19로 입원한 약 55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악템라를 투여해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했다. 먼저, 로슈는 중증 코로나19로 입원한 4
개발비용을 줄여 치료제의 가격을 낮추려는 목표를 가진 EQRx가 이번에는 AI기반 신약발굴 회사 엑센티아(Exscientia)와 손잡았다. EQRx는 엑센티아와의 협력으로 개발 초기단계의 비용을 줄이고 가능성 높은 신약을 개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QRx는 24일(현지시간) 엑센티아와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두 회사는 암, 면역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저분자화합물 신약을 공동개발하게 된다. 계약에 따라 엑센티아는 AI를 이용한 약물발굴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까지의
이수앱지스(Isu Abxis)는 28일 삼성증권, 신한은행, KB증권, 중소기업은행 등을 대상으로 8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수앱지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바이오 혁신신약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한 사모CB의 만기일은 2026년 6월 30일이며 전환가액은 1만6150원, 시가하락에 따른 최저 조정가액은 1만1350원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495만3547주로 이는 총 주식수의 14.9%를 차지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코로나19(COVID-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임상3상은 건강한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기관, 활성대조, 무작위배정 임상이다. 임상3상에서 GBP510 2회 접종 후 면역원성,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은 고려대 구로병원을 포함해 14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외에도 유럽, 동남아시아 지역 등 다국가에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회사는 내년 상반
일동제약은 25일~29일까지 개최되는 미국 당뇨학회(ADA 2021)에서제2형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 ‘IDG16177’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IDG16177은 췌장 베타세포의 GPR40 작용제로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IDG16177은 대조약물인 ‘파시글리팜(fasiglifam)’에 비해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파시글리팜보다 100배 낮은 농도에서도 인슐린의 분비를 유도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 IDG16177은 파시글리팜보다 약동학적(PK) 측면에서 약물
JW중외제약 28일 일본 킷세이제약과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포스타마티닙(Fostamatinib)’의 국내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라이젤 파마슈티컬(Rigel Pharmaceuticals)이 개발한 포스타마티닙은 지난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이전 치료로 효과가 없는 모든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mmune thrombocytopenic purpura, ITP)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았다. 현재 미국에서 ‘타발리스(Tavalisse)’라는 제품명으로 판매중이다. 킷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텍 바이젠셀(ViGenCell)이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젠셀은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스닥 기업공개(IPO)에 본격 들어가게 된다. 바이젠셀의 총 공모주식수는 188만648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4만2800~5만27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807억~994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바이젠셀에 따르면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기술 고도화 및 임상 개발을 통한 파이프라인 경쟁력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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