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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는 21일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의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변경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추가적인 임상 1/2a상에 대한 변경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대량생산을 위한 수율∙생산성 향상과 해외진출을 위해서 개선형 벡터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셀리드는 이번 벡터 변경과 관련해 이미 동물모델에서 기존 벡터와 동등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했으며 임상시험대상자 50명을 대상으로 임상 1/2a상을 신속하게 수행할 계획이다. 셀리드 관계자는 “이번 벡터 변경은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21일 경북 안동에 위치한 백신 공장 L하우스에서 경북도, 안동시와 공장 증설 및 부지 확장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높아진 백신 수요를 반영해, 최첨단 백신 설비들을 확충하고 공장 부지를 추가로 확보할 목적으로 추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MOU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까지 약 1500억원을 투자,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 백신 생산 시설을 보유한 L하우스의 제조 설비를 증설한
버브가 나스닥시장 IPO를 통해 약 2억6670만달러의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버브는 염기편집(base editing)으로 영구적인 치료효과를 낼 수 있는 콜레스테롤 저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버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IPO를 통해 약 2억667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버브의 주식은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17일부터 거래됐으며 책정된 주식의 가격은 한 주당 19달러, 총 주식 수는 1403만5789주였다. ‘VERV’라는 티커(ticker)로 거래된다. 거래 첫날
대웅제약은 21일 디앤디파마텍과 경구용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과 디앤디파마텍은 다양한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을 경구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가 후보물질을 선정해 디앤디파마텍이 제형을 만들면 대웅제약이 고형화 및 GMP를 생산한다. 임상개발 및 상업화는 디앤디파마텍은 미국 및 유럽에서, 대웅제약은 그 외 전 세계 지역에서 각각 진행한다. 개발비용 부담과 개발성공에 따른 상업화 및 라이선스아웃 수익은 모두 양사가 절반씩 나눈다. 상세 계약금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펩타이드·
딥노이드는 2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딥노이드의 총 공모주식수는 30만주로 희망공모가 밴드는 3만1500~4만2000원으로, 공모규모는 94억5000만~126억원이다. 오는 7월14~15일 양일간 수요예측과 21~22일 청약을 거쳐 7월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상장 후 딥노이드는 자체적인 AI 솔루션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의료인의 AI 개발 참여를 적극 유도해 의료 AI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대병원
김종철 에이아이더뉴트리진(AItheNutrigene) 대표는 “향후 질병을 집에서 간편하게 진단하는 자가진단키트 시장 규모는 엄청나게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등온램프(LAMP) 방식의 종이 바이오칩 기반 분자진단키트를 상업화해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자가 신속분자진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뉴트리진은 2013년 김종철 대표와 이재성 박사, 문병원 박사가 주축이 돼 설립했다. 초기에는 영양제 사업과 유전체분석을 통한 건강진단 솔루션 개발을 진행해왔다. 특히 유전체 분석과 영양제 사업은 뉴트리진의 캐쉬카우
GeneMedicine is a bio-company specializing in anti-cancer adenovirus. It was founded in 2014 by Professor Chae-ok Yoon of the Department of Biotechnology, Hanyang University. Since its establishment, GeneMedicine has achieved the outcomes of signing 12 technology transfer contracts with companies a
프랑스의 므네모 테라퓨틱스(Mnemo Therapeutics)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총 7500만유로(90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캐스딘 캐피탈(Casdin Capital), 소피노바파트너스(Sofinnova Partners) 등이 리드했으며, 레드마일(Redmile), 에머슨 콜렉티브(Emerson Collective), 알렉산드리아 벤처투자(Alexandria Venture Investments)가 참여했다. 므네모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후성유전학적 플랫폼인 '인피니티(EnfiniT)'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경구용 신약 개발을 위해 미국 시애틀 소재 루멘 바이오사이언스(Lumen Bioscience)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노보노디스크는 작년 11월 에미스피어 테크놀로지(Emisphere Technologies)를 인수하면서 에미스피어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경구용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루멘과의 파트너십은 경구제형 신약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의 연장선인 셈이다. 루멘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와 비만 및 심혈관계 대사질환에 대한 ‘경구용’ 신약 연구개발 파트너
GC녹십자가 1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모투자 합자회사에 6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사업확대를 목적으로 포휴먼라이프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의 지분 60.2%를 취득한다. 취득예정일자는 6월 22일이다. 포휴먼라이프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는 모하비인베스트먼트, 스톤라인에쿼티파트너스가 대표자로 주요 사업은 금융업이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가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와 회사의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 플랫폼 기술의 확장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익수다는 레고켐바이오의 ADC 링커/톡신 플랫폼을 활용한 3개 타깃에 대한 글로벌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어 이번 확장계약을 통해 익수다는 추가 3개 타깃에 대한 권리를 부여받아 총 6개 타깃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기존 계약에 포함되어 있
다나허(Danaher Corporation)가 알데브론(Adlevron)을 96억달러에 인수하며 플라스미드DNA, mRNA 등의 핵산제조 역량을 강화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을 해소하는데 큰 기여를 한 mRNA 백신으로 인해 핵산제조 분야 수요와 관심이 높아진 것에 대한 발빠른 대응으로 보인다. 다나허는 17일(현지시간) mRNA, 플라스미드DNA, 단백질 생산기업 알데브론을 96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후 알데브론은 다나허의 생명과학부문에서 독립 브랜드로 운영된다. 1998년 설립된 알데브론은 약
지노믹트리는 18일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 ‘AccuraDTectTM COVID-19 RT-qPCR Kit’의 제조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제조를 받은 제품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 후 세포 내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N 유전자와 리더서열 부위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대조유전자와 하나의 튜브에서 동시에 분석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민감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바이러스 지놈(genome) 최종 상단에 위치하는 리더 서열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 및 전사발현에 필수적인 서열로 변이가 거의 일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18일 열린 창립 95주년 기념식에서 "100주년을 불과 5년앞둔 시점에서,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50대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로 힘차게 나아가자"며 “현재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신약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렉라자'를 국내시장에 안정적으로 런칭시키고 글로벌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글로벌시장에 출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5주년 기념행사를
바이오니아는 18일 충남 남공주 산업단지개발과 공장용지를 123억여원에 분양받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신소재 및 신약 공장 건설에는 분양가를 포함해 향후 5년간 총 830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발표에 따르면 바이오니아는 이번에 확보한 공장부지 6만여㎡(1만8,157평)에서 SAMiRNA 원료약품과 구리나노선(nanowire)을 양산하기 위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SAMiRNA는 염기서열 20개 안팎의 siRNA 양끝에 각각 친수성·소수성 물질을 결합한 나노입자형 siRNA 신약 플랫폼이다. 인체에서 쉽게 분
지난 2020년은 그동안의 mRNA 기술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는 한 해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mRNA 기술에 드리웠던 의심을 걷어내고, 약물 발굴을 시작한지 1년도 안된 시점에서 제품을 승인받았다. 성인에 대한 예방 효율은 94~95%, 더 어린 나이대에서는 100%를 기록했다. 팬데믹이라는 극단의 어려움 속에서 mRNA 기술은 상상을 넘어선 힘을 보여주고 있다. 또 의미있는 점은 mRNA 기술이 임상에서 증명되면서 그 다음의 ‘차세대 mRNA’ 기술에 투자하는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여러 차세대 mRNA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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