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IPO 이후의 본격적인 성장 전략 실행을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자체 개발과 위탁생산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사업의 기회를 적극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R&D, 생산, 품질 등에 걸쳐 조직 확대 및 신설이 이뤄졌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의 판교 연구소에는 차세대 백신 개발과 mRNA 백신 등 플랫폼 확장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바이오3실이 신설됐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공장인 안동 L하우스는 증가하는 생산량에 대비해 설비 가동을 안정화하고 향후 국내외 증설을 준비하고자 △원액생산실 △완제생산실 △운영지원실 △기술지원실 등으로 조직을 확대했다.
안동 L하우스에는 CMO/CDMO 사업의 수행과 제품 수출 등을 위한 글로벌 품질관리체계를 강화할 QA실과 QC실도 추가로 신설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조직 확대에 따라 신규 임원의 인사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신규 선임(9명)
▲박용욱 바이오1실장 ▲이수진 바이오2실장 ▲신진환 바이오3실장 ▲이대현 원액생산실장 ▲진병관 완제생산실장 ▲박종구 기술지원실장 ▲배창민 QA실장 ▲금도승 특허실장 ▲이상목 전략기획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