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신관 베어홀에서 제1회 이온 채널 뉴로사이언스(Ion Channel-Neuroscience) 신약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70여명의 국내 신약개발 관계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신경계 질환 신약개발 성과 및 트렌드를 공유했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매년 2회씩 신약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제2회 심포지엄은 올해 7월 제주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종덕 아이엔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업계와 학계 간 오픈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아이엔테라퓨틱스도 전 세계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 궁극적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신약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의 산업세션에는 아이엔테라퓨틱스, 아스트로젠, 루다큐어 및 넥셀 4개 회사가 참석했다. 아카데미 세션에는 위진홍 건국대 교수, 서병창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 이지오 포스텍(POSTECH) 교수가 발표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