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기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는 보통주 849만126주, 우선주 46만주이며, 증자후 발행주식은 총 1790만252주다. 신주 배정일은 3월 2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3월 27일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무상증자 재원은 회사가 보유한 자본잉여금 695억원 중에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무상증자를 통한 발행주식수 증가로 주가 탄력성을 높여 회사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가치를 극대화 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고 향후 주주친화 경영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