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는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FcRn 항체 ‘바토클리맙(atoclimab, HL161)’의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 750만달러(약 98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 수령은 바토클리맙의 글로벌 임상3상 2번째 적응증 만성염증성 다발성신경병증(CIDP)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이다.
앞서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12월 바토클리맙의 글로벌 임상3상 첫번째 적응증 중증근무력증(MG)에 따라 단계별 마일스톤 1000만달러를 수령한 바 있다.
로이반트는 지난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로부터 바토클리맙을 라이선스인한 이후 이뮤노반트를 설립해 HL161과 후속 프로젝트로 안전성을 개선한 FcRn 항체 ‘IMVT-1402(HL161ANS)’의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