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화이자(Pfizer)는 영국의 연구개발 매치메이킹(match-making) 컨소시엄인 '밀너 테라퓨틱스 컨소시엄’(Milner Therapeutics Consortium)에 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밀너 테라퓨틱스 컨소시엄(Milner Therapeutics Consortium)은 제약회사들과 케임브리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의 연구자들 사이의 매치메이킹(match-making)을 위해 2015년 설립됐다.
이 컨소시엄은 산업계와 학계 사이에 물질들(materials)을 효율적으로 전송 할 수 있게 하며, 케임브리지 대학 안에서 파트너링(partnering) 기회를 위한 펀드(fund)의 배분이 가능하고 특별히 사전 서명 계약 (pre-signed agreement)을 체결한 파트너간에 신속한 자원(resources) 및 정보 교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화이자의 대외 R&D 혁신(external R&D innovation, ERDI) 부서의 부사장 론 뉴볼드(Ron Newbold) 박사는 이번 컨소시엄 합류를 통해 아스텍스(Astex),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 시오노기제약(Shionogi), 메드이뮨(MedImmune), 케임브리지 대학, 바브라함 연구소(Babraham Institute) 및 생어 연구소(Sanger Institute) 대표자들과 함께 Milner Innovation Board에 참여하게 된다.
론 뉴볼드 박사는 “영국은 매우 강력한 학술 및 생명공학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몇 년 동안 밀너 연구소의 지원을 받으며 영감을 받는 많은 세계적인 과학자들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