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중국도 혁신기술을 도입하려는 바람이 불고있다. 크게 주목되는 변화로 중국 제약사는 me-too drug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해외기술을 공격적으로 도입하고, 공동개발을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中韓 Bio Business networking Day'에 국내, 중국의 제약사, 바이오테크, CRO, 자산운용사 등 30여개의 기업이 한곳에 모였다. 행사는 국내 바이오테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에스엠시노기술투자가 추최했으며, 2020년까지 양국 기업 50개 이상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제약사로는 종항제약사인 Tasly Group, Furen Medicines Group,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하는 Sinobioway, 임상대행업체(CRO)인 Tigermed, 전임상 CRO인 Shanghai VIC Pharma, 합성신약을 개발하는 Merck Chemicals가 참여했다. 헬스케어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상해 소재 2개의 자산운용사인 Shanghai Qianzhan Investment, Tianze Jinniu Investment도 참여했다.
국내기업으로는 △온코크로스(김이랑 대표) △에이프릴바이오(차상훈 대표) △제너로스(이동욱 대표) △차백신연구소(염정선 대표) △와이바이오로직스(조영규 소장) △압타바이오(문성환 대표) △노보믹스(Regina Tsou) △플렉센스(김기범 대표) △엠디뮨(배신규 대표) 등이 참여해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