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사노피(Sanofi)가 자사 siRNA 개발 플랫폼과 전임상 단계의 siRNA 에셋 4개를 중국 로나 테라퓨틱스(Rona Therapeutics)에 매각했다.
로나는 지난 25일 사노피로부터 siRNA 플랫폼과 전임상 단계의 간 타깃(liver-targeting) siRNA 약물 4개에 대한 독점적인 글로벌 라이선스를 사들였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로나는 사노피에 비공개 계약금과 개발, 상업화 마일스톤을 지급하며, 로열티를 별도로 지급하게 된다. 또 사노피는 로나가 해당 siRNA 플랫폼을 이용해 개발하게 될 신경질환, 근육질환 타깃 siRNA 약물들에 대한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외 지역 라이선스 옵션권리를 갖게된다.
사노피의 siRNA 개발 플랫폼에는 약물전달 기술(delivery moiety)과 화학적 변형(chemical modification) 기술 등이 포함된다. 로나는 사노피의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자사 siRNA 프로그램의 타깃질환을 넓힐 계획이다. 로나는 현재 대사질환, 신경질환, 안구질환을 타깃으로 siRNA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