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셀리드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 ‘AdCLD-CoV19-1 OMI’의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셀리드의 AdCLD-CoV19-1 OMI는 오미크론 변이형 백신 후보물질로 추가 접종 용도로 개발되고 있다. 셀리드는 동물실험을 통해 AdCLD-CoV19-1 OMI 추가 접종 시 오미크론 특이적 중화항체 역가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AdCLD-CoV19-1 OMI의 임상 1/2상은 기존에 허가된 모든 코로나19 백신의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마지막 접종 또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해제 후 최소 16주 이상 48주 미만 경과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 1상에서는 20명을 대상으로 AdCLD-CoV19-1 OMI를 추가 접종해 안전성을 평가한 후, 임상 2상에 진입해 300명을 대상으로 AdCLD-Cov19-1 OMI 추가 접종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