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포그파마(FogPharma)는 지난 1일(현지시간) 시리즈E로 1억4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억7800만달러의 시리즈D를 펀딩한 이후 큰 규모의 추가적인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포그파마는 시리즈E까지 합해 총 5억달러 가량의 투자금을 모으게 됐다. 특히 지난해 3월 존슨앤존슨(J&J)에서 R&D 책임자로 재직했던 마타이 마멘(Mathai Mammen) 박사가 포그파마의 새로운 CEO로 선임된 이후 이번 투자 라운드가 완료됐다.
이번 시리즈E는 넥스테크(Nextech)가 리드했으며 RA캐피탈(RA Capital Management), 아치벤처 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 GV 등이 참여했다.
그리고 이번 투자에는 지난 2022년까지 10여년간 J&J의 CEO와 의장을 역임한 알렉스 고르스키(Alex Gorsky)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블루프린트메디슨(Blueprint Medicines), EQRx 등의 바이오텍을 설립한 알렉시스 보리시(Alexis Borisy)가 포그파마의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보리시는 이번 투자를 주도한 넥스테크의 이사회 멤버로 재직중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