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2024년 올해, 국내 바이오기업 CEO 73인이 선정한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4년연속 1위로 선정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1년 셀트리온(Celltrion)으로부터 1위를 넘겨받은 이후로 줄곧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어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로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지난 2019년 1위로 선정된 이후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는 결정적인 요소는 비전과 성과였으며, 서정진 회장의 경우 비즈니스 역량도 높게 평가받았다. 여전히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개척을 이끌어 낸 리더십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 이번 설문의 내용 면에서는 전혀 달랐으며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변화가 도드라졌는데, 바로 바이오텍의 영향력 확대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올해의 기업과 인물 부문, 모두에서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 이전 레고켐바이오)와 김용주 대표가 2위로 치고 올라왔으며,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알테오젠(Alteogen)이 상위권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도 이제 신약개발 바이오텍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그 요인으로 기술과 파이프라인이 이를 판가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CEO들은 답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리가켐바이오와 에이비엘바이오, 알테오젠은 국내 대표 ‘톱3 플랫폼 회사’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모두 글로벌 딜을 성사시킨 임상개발 단계 회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아쉬운 점으로 올해 설문 결과에서 새로운 바이오텍의 출현은 없었다.
바이오스펙테이터(BioSpectator)는 15일 창간 8주년을 맞아 바이오기업 CEO 73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과 인물’과 그 이유에 대해 물었다. 제약사의 경우 R&D 총괄자(R&D head)가 설문에 참여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항목에서 중복응답 1건을 포함해 집계했다.
韓CEO 73인이 뽑은 ‘영향력 있는 기업’
먼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에 대한 질문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위로 33.8%(25표, 중복 1건)으로 선정됐으며, 삼성바이오라고 답한 4건은 모두 삼성바이오로직스로 통합해 집계했다. 이어 2위는 리가켐바이오 18.9%(14표), 3위 유한양행 10.8%(8표), 공동 4위로 에이비엘바이오와 알테오젠 9.5%(7표), 5위 셀트리온 8.1%(6표, 중복 1건)으로 집계됐다.
기업 구분 없이, 전체 설문에서 ‘해당 기업을 선정한 가장 결정적인 요소’에 대한 질문에 ‘기술 및 파이프라인’ 39.7%(29표), ‘지속가능성(투자, 딜)’ 21.9%(16표), ‘비전 및 전략’ 17.8%(13표), ‘CEO와 핵심인력’ 15.1%(11표) 등 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기업 밸류(value)에 기술력이 강조되면서 바이오텍이 부각되고 있다고 해석되며, 바이오시밀러 회사의 경우 자금력과 전략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영향력이 있다고 본 결정적인 요소는 ‘비전 및 전략’ 8표, ‘지속가능성(투자, 딜)’ 8표, ‘기술 및 파이프라인’ 3표, ‘CEO와 핵심인력’ 2표 등으로 도출됐다. 그밖에 ‘한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 ‘바이오 인력 흡인력’, ‘규모 및 그룹브랜드’ 등의 답변도 나왔다. 다만 상대적으로 신약개발 바이오텍 회사의 존재감이 부각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답변 비중은 30%대로 줄어들었다. 그 추이를 보면 2020년 20.4%(2위)→2021년 42.6%(1위)→2022년 51%(1위)→2023년 45.1%(1위)를 기록했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에 뛰어든 이후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으며, 매출 3조6946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톱 20개 제약사 가운데 16개 제약사를 고객사로 확보해 수주를 이뤄냈다.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올해말까지 링커-페이로드(linker-payload) 기술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삼성은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한 라이프사이언스 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국내 에임드바이오(AimedBio)와 스위스 아라리스(Araris Biotech), 브릭바이오(BrickBio) 등 ADC 회사와 미국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바이오텍인 라투스바이오(Latus Bio), 재규어 진테라피(Jaguar Gene Therapy), 센다바이오사이언스(Senda Biosciences) 등에 투자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어 리가켐바이오가 2위로 치고 올라왔다.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5위(4.2%)로 처음 순위내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14표를 받으며 2위(18.9%)로 급격히 순위가 올라왔다. 리가켐이 영향력을 확대한 배경에는 ‘기술 및 파인프라인’ 8표, ‘비전 및 전략’ 2표, ‘CEO와 핵심인력’ 2표 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최근 3~4년 동안 글로벌 업계에서 ADC 붐은 멈출 줄 모르고 있으며, 리가켐은 지난해 12월 J&J에 임상개발 단계 TROP2 ADC ‘LCB84’를 계약금 1억달러과 마일스톤으로 최대 17억달러를 받는 라이선스딜을 체결했다. 파트너사에 라이선스아웃한 ROR1 ADC, HER2 ADC 등 에셋의 임상결과도 도출되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리가켐바이오는 올해 1월 국내 오리온(Orion)에 인수되면서 자체 ADC 임상개발과 차세대 ADC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면 기존에 2위를 지키고 있던 셀트리온은 6표를 받으며 5위(8.1%, 중복 1표 포함)로 크게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2020년 42.6%(1위)→2021년 23.5%(2위)→2022년 12.5%(2위)→2023년 15.5%(2위)로 기업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 셀트리온이 영향력이 있다고 판단한 주된 이유도 ‘CEO와 핵심인력’ 3표로 나타나 서정진 회장의 리더십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셀트리온은 1~2년 전까지 국내 신약개발 회사와 분주한 신약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이어왔으나, 지난해말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하면서 상대적으로 외부 협력이 뜸했던 것도 이번 설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합병건이 마무리되면서 공동개발, 오픈이노베이션, M&A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며, 올해 3월 미국에서 램시마SC ‘짐펜트라’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매출 포트폴리오의 40%를 신약으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 유한양행이 3년째 3위를 지키고 있으며, 올해 8표(10.8%)를 받으며 제약사로서는 2021년부터 계속해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앞서 2022년 8.3%(3위)→2023년 12.7%(3위)를 기록했다. 유한양행이 영향력이 있다고 본 이유는 다양했으며, ‘비전 및 전략’ 3표, ‘기술 및 파이프라인’ 3표, ‘지속가능성(투자, 딜)’ 2표 등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올해 8월까지 EGFR TKI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미국 시판 결정이라는 중요한 마일스톤을 앞두고 있다. 파트너사인 J&J는 올해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로 ‘리브리반트(Rybrevant, 성분명 amivantamab)’과 레이저티닙의 우선심사를 접수해 현재 허가검토단계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 J&J는 지난달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피하투여(SC)가 정맥투여(IV) 제형 대비 환자의 생존기간(OS)을 늘린 결과를 도출하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유한양행은 국내에서 꾸준한 딜 메이커로, 바이오텍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딜로 올해 사이러스테라퓨틱스(Cyrus Therapeutics)와 카나프테라퓨틱스(Kanap Therapeutics)가 공동개발한 전임상 단계의 항암제 후보물질 SOS1 저해제를 도입했다. 지난달 제이인츠바이오(J INTS BIO)로부터 도입한 HER2 EGFR TKI ‘YH42946’의 미국 임상1/2상을 승인받아, 하반기부터 HER2 엑손20 삽입변이 비소세포폐암 대상 임상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4위는 에이비엘바이오와 알테오젠이 각각 7표(9.5%)를 받으며,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두 회사 모두 ‘기술 및 파이프라인’이 영향력의 주된 이유로 꼽힌 반면 세부 내용은 달랐다.
먼저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도 4위(9.9%)를 차지했으며, 2022년부터 3위(8.3%)에 올라 바이오텍으로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기술 및 파이프라인’에서 4표, ‘CEO와 핵심인력’ 2표 등 측면에서 영향력을 보여줬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국내 대표 이중항체 플랫폼 회사로서 2년전 사노피와 파킨슨병 이중항체 딜을 체결해 저력을 보여줬으며, 이후 글로벌 학회와 논문을 통해 4-1BB 이중항체 에셋의 개념입증(PoC) 임상결과와 신규 이중항체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발표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확장 전략으로, 이중항체 ADC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5년말까지 2~3개 프로젝트의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본다.
알테오젠은 이번 설문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알테오젠이 영향력이 있다고 본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기술 및 파이프라인’ 5표, ‘지속가능성(투자, 딜)’ 2표가 도출됐다.
그 배경으로 알테오젠은 그동안 꾸준히 성과를 내 온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변이체 기반 피하투여(SC) 플랫폼과 관련해, 올해 2월 독점계약으로 변경되며 그동안 비밀로 유지했던 글로벌 파트너사가 미국 머크(MSD)로 PD-1 블록버스터 ‘키트루다’ SC 제형개발에 대한 것이라는 게 드러나면서 큰 파급력을 미쳤다. 머크는 현재 알테오젠 기술을 적용해 키트루다 SC와 IV 제형을 비교하는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임상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테오젠은 올해 1분기 머크로부터 키트루다 SC 독점 변경계약을 체결하며 계약금 2000만달러 수령 등을 포함해 매출 349억원과 영업이익 172억원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알테오젠은 히알루로니다제 단독제품과 SC 에셋을 기반으로 제품으로 매출을 내는 스탠드얼론(stand-alone)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제약사를 지향하고 있다.
그밖에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2표를 받으며 영향력 있는 기업에 다시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OCI홀딩스와의 인수합병 중단 등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신약개발사로서 글로벌 학회에서 가장 활발한 R&D 성과를 발표하는 움직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LG화학도 2표로 집계됐으며, 올해 1월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와 희귀비만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경구용 MC4R 작용제(agonist) ‘LB54640’의 글로벌 권리를 계약금 1억달러 포함해 총 3억5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했다.
이밖에 1표를 받은 기업이 2건 있었으며, ‘마땅한 기업이 없다’도 1표가 나왔다.
韓CEO 73인이 뽑은 ‘영향력 있는 인물’
2024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는 서정진 회장이 계속해서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서 회장은 지난 2020년 48.1%(1위)→2021년 53%(1위)→2022년 23%(1위)→2023년 38%(1위)에 이어, 올해에도 25표(34.2%)를 받으며 1위를 공고히 했다.
서정진 회장의 영향력은 ‘비전 및 성과’ 14표와 ‘비즈니스 역량’ 8표를 받았으며, ‘이슈 메이커로서의 역량’이라는 답변도 나왔다. 서 회장은 지난해 3월 경영일선에 복귀하면서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장과 신약개발, 인수합병(M&A)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다음 2위로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가 15표(20.5%), 3위로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가 6표(8.2%), 4위는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5표(6.8%), 5위는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 4표(5.5%)를 기록했다. 인물 영역에서도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알테오젠이 부각됐으며, 공통적으로 ‘비전 및 성과’가 영향력에 주된 이유로 평가받았으며 세부 내용은 조금씩 달랐다.
전체 질문으로 ‘해당 인물을 선정한 가장 결정적인 요소’를 묻는 질문에, ‘비전 및 성과’가 54.8%(40표)로 영향력을 평가하는데는 라이선스딜, 연구 및 임상개발 성과, 매출 등을 내년 퍼포먼스가 중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비즈니스 역량(네트워크)’ 17.8%(13표), ‘CEO의 이력’ 9.6%(7표), ‘사이언스 역량’ 6.8%(5표) 순으로 집계됐다. 아직까지 ‘마땅한 인물이 없다’는 의견도 6표나 있었다.
이어 인물별로 보면, 김용주 대표는 지난해 3위(8.5%)에서 올해 20.5%로 비중이 커지며 2위에 등극했다. 김 대표를 영향력이 있다고 꼽은 결정적인 요인은 ‘비전 및 성과’ 12표, ‘사이언스’ 2표로 최근 라이선스딜과 임상 데이터 도출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 최근 ADC 붐이 일어나기 이전부터 10여년을 차세대 링커 접합기술을 개발해 온 꾸준함과 끈기에 대한 공감으로도 보인다.
이상훈 대표는 3위로 2022년부터 계속해서 상위권을 지켜오고 있다. 이 대표는 2022년 공동 3위(7.2%)에서 지난해 2위(11.3%)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6표(8.2%)를 받으며 3위에 올랐다. 이 대표가 영향력이 있다고 본 이유에는 ‘비전 및 성과’ 3표, ‘사이언스 역량’ 3표가 꼽혔으며, 전체 인물에서 ‘사이언스 역량’이 5표가 나왔다는 것을 고려하면 높은 비중이다.
이 대표는 이전 카이론(Chiron, 現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제넨텍(Genentech), 엑셀리시스(Exelixis) 등 글로벌 빅파마에서 연구개발을 쌓은 대표적인 ‘해외파 바이오텍 CEO’로 꼽히는 인물이다. 2016년 설립 당시 생소했던 이중항체 기술을 구축해 과감하게 임상개발 단계로 이끌고 있으며, 신약개발 바이오텍으로 이중항체 에셋 및 신규 프로젝트의 논문학회 발표를 가장 활발히 하는 회사이다.
박순재 대표가 영향력이 있다고 본 이유에는 ‘비전 및 성과’가 4표로 주를 이뤘다. 박 대표는 할로자임(Halozyme)이 독점하고 있던 히알루로니다제 SC 변경제형 영역에서 기회를 보고 글로벌 2번째 주자로 기술력을 확보한 비즈니스 감각과, 머크를 포함해 파트너사에 라이선스아웃한 SC 기술이 후기 임상개발 단계로 성숙되면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5위로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꼽혔다. 고 사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대표이면서, 지난 2021년 바이오협회장으로 취임한 후 국내 바이오텍 CEO와 꾸준한 만남을 가져오면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이 공감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어 고종성 제노스코(Genosco) 대표 2표,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 대표가 2표로 도출됐다.
고종성 대표는 유한양행 ‘레이저티닙’의 원개발자이며, 제노스코는 선택성이 높은 TKI 약물 발굴과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degrader)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제노스코는 올해 4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신약개발 회사로서는 처음으로 ‘AA, AA’ 등급을 획득하면서, 올해 3분기내 예비심사 청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건 대표는 이전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를 맡은 전문경영인이며, 2022년부터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회장을 맡으며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를 이끌었다.
이밖에 1표를 받은 인물로 8명이 있었으나 집계에서는 제외했다.
<바이오스펙테이터 창간 8주년 설문 참여 기업들>
GC녹십자, JW중외제약, 나손사이언스, 네오이뮨텍, 넥셀, 넥스트젠 바이오사이언스, 뉴라메디, 뉴클릭스바이오, 대웅제약,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 루닛, 리가켐바이오, 머스트바이오, 메디치바이오, 메디픽, 바오밥에이바이오, 부스트이뮨, 브렉소젠, 사이러스 테라퓨틱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상트네어 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 씨어스테크놀로지, 아름테라퓨틱스, 아밀로이드솔루션, 아벨로스 테라퓨틱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아이진, 아피셀테라퓨틱스, 알지노믹스, 알테오젠, 앱클론, 앱티스, 업테라, 에스티팜, 에이비엘바이오, 에임드바이오, 엘마이토 테라퓨틱스, 오름 테라퓨틱, 와이바이오로직스, 유바이오로직스, 유빅스테라퓨틱스, 유한양행, 이뮨앱스,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 인세리브로, 인투셀, 일리미스테라퓨틱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입셀, 제노스코, 지노믹트리, 지놈앤컴퍼니, 지아이이노베이션, 지투지바이오, 진코어, 카나프 테라퓨틱스, 큐로셀, 큐롬바이오사이언스, 큐리언트, 테라베스트, 테라펙스, 토모큐브,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티움바이오, 티카로스,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 페프로민바이오, 펠레메드, 프로젠, 피노바이오,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등 73개 기업(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