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어드밴셀(AdvanCell)이 지난 3일(현지시간) 시리즈C 펀딩으로 총 1억12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어드밴셀은 지난 2019년 설립한 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바이오텍으로, 특히 212Pb(납-212) 알파방사체(α-emitter)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시리즈C 펀딩에는 212Pb 기반 RPT에 투자를 높이고 있는 사노피(Sanofi)가 공동 리드했다. 사노피는 작년 9월 래디오메딕스(RadioMedix)와 오라노메드(Orano med)로부터 임상 단계의 212Pb RPT를 사들였다. 그리고 그 이후 10월 한달만에 3억유로를 추가로 투자하며 계약 파트너사인 오라노메드와 신규 합작법인을 세운 바 있다.
이번 펀딩은 사노피 벤처스(Sanofi Ventures)를 비롯해, SV헬스인베스터스(SV Health Investors), 어빙워스(Abingworth), 심바이오시스(SymBiosis) 등의 공동 리드하에 이루어졌다. 또한 기존 투자사이자 시리즈B를 리드했던 모닝사이드(Morningside)와, 신규 투자사로 텐마일(Tenmile), 브랜든 캐피탈(Brandon Capital) 등이 참여했다.
자밀 베그(Jamil M. Beg) SV헬스 인베스터스 파트너, 크리스토퍼 가그리아르디(Christopher Gagliardi) 사노피벤처스 파트너, 그리고 발리 무랄리다르(Bali Muralidhar) 어빙워스 파트너가 어드밴셀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게 됐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