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재즈 파마슈티컬(Jazz Pharmaceuticals)이 키메릭스(Chimerix)를 9억3500만달러에 인수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오는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승인 여부를 앞두고 있는 DRD2/ClpP 이중타깃 기전의 희귀 신경교종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하게 된다.
재즈는 키메릭스의 DRD2/ClpP 타깃 약물인 ‘도르다비프론(dordaviprone, ONC201)’이 해당 희귀 신경교종에서 첫 치료제이자 표준요법(SoC)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인수로 회사의 희귀 종양학 분야를 강화해준다고 강조했다.
재즈는 지난 5일(현지시간) 키메릭스의 주식을 주당 8.55달러, 총 9억3500만달러 규모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딜 규모는 전날 키메릭스 주가에 72%의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이다. 이번 인수딜은 올해 2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