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뉴플라이트가 영인그룹 솔루션렌탈과 함께 바이오 스타트업의 연구소 구축 및 장비지원에 나선다.
뉴플라이트는 최근 솔루션렌탈과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 부설 연구소 구축과 장비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뉴플라이트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승욱 뉴플라이트 대표이사, 김재우 솔루션렌탈 대표이사 및 각 기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뉴플라이트는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컴퍼니빌더로 연구중심병원과 스타트업 플랫폼을 결합해 20여개의 바이오 기업을 설립 및 투자했으며 유망 기술과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영인그룹이 설립한 솔루션렌탈은 연구장비 및 분석기기 렌탈 전문 기업으로 연구장비 렌탈과 전문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결합시킨 토털 케어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뉴플라이트가 추진하는 '공유실험실' 등 바이오 스타트업 연구 지원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조승욱 뉴플라이트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뉴플라이트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유 실험실 설립을 위한 큰 사업의 초석으로 생각한다. 이를 통해 뉴플라이트 포트폴리오기업의 연구 지원 사업을 가속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솔루션렌탈의 김재우 대표이사는 "뉴플라이트와 과학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 바이오 산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국내 과학 기술 연구자들이 쉽게 연구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