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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항체-약물접합체(ADC) 전용 생산공장을 새로 건립하는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ADC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다.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 M&A도 고려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또 CDMO(위탁개발생산) 능력 확대를 통한 '압도적1위'의 초격차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간 5공장의 목표 가동시기를 5개월 앞당겨 오는 2024년 4월에 가동하기로 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USA 2023
암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Gencurix)가 유방암 예후진단 ‘진스웰BCT’의 예후 예측성능을 비교한 임상연구를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서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에서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젠큐릭스가 발표한 이번 연구는 지난 2019년에 수행했던 미국 이그젝사이언스(Exact Sciences)의 유방암 예후진단 ‘온코타입DX’과 진스웰BCT의 유방암 재발 위험군 분류 일치도를 평가했던 임상의 후속연구다. 이번 연구는 추적관찰을 통해
이수앱지스(ISU ABXIS)는 종양미세환경(TME)에서만 조건적으로 활성화되는 프로드럭(prodrug)인 프로-인터페론베타(Pro-IFN-β) 개발 관련 포스터를 유럽 항체공학 및 치료(Antibody Engineering & Therapeutics Europe) 학회에서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학회는 세계적으로 과학자와 학술 연구자들에게 항체 연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최신 방법론과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다. 이수앱지스는 ‘종양특이적 치료를 위한 조건부
앱클론(AbClon)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세포치료학회(ISCT 2023)에서 호지킨림프종(Hodgkin’s lymphoma, HL)에서 종양미세환경(TME)를 극복하기 위해 ‘BTLA-HVEM axis’ 상호작용을 낮춘 신규 CD30 CAR-T의 연구결과를 첫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규 CD30 CAR-T 연구는 마르코 루엘라(Marco Ruella)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앱클론은 CAR-T 치료제 개발용 CD30 항체를 발굴하고 선별하는 역할을 진행했다. 앱클론은 펜실베니아대와 함
셀트리온(Celltrion)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에 기반을 둔 바이오텍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와 경구제형 ‘휴미라(Humira, adalimumab)’ 바이오시밀러(개발명: RT-105)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 1월초 라니와 경구제형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개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추가로 협업 계약을 맺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경구용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필요한 ‘CT-P17(셀트리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미국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으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P-CAB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미국, 캐나다 지역에 대한 임상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5일 공시했다. P-CAB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이다. 앞서 뉴로가스트릭스는 지난 2021년 6월 펙수프라잔의 권리를 라이선스인했으나, 2년만에 반환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뉴로가스트릭스는 파이프라인 재평가를 통해 펙수프라잔의 개발이 더이상 전략적 사업 계획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
큐라티스(Qratis)가 공모가를 4000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큐라티스의 희망 공모가밴드는 6500~8000원으로 350만주를 모집하고, 227억5000만~28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모가 하향조정으로 공모금액은 140억원으로 축소됐다. 큐라티스는 지난달 30~3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4000원으로 결정됐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물량의 75%인 262만5000주 모집에 총 435건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52.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큐라티스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001’의 담도암(biliary tract cancer, BTC) 대상 국내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신청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지난해 11월 진행성 혹은 불응성 담도암을 대상으로 GEN-001과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 병용요법에 대한 국내 임상2상 IND를 승인받았으며, 이후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변경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 임상 디자인이 변경됨
HLB사이언스(HLB Science)는 2일 노드큐어와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HLB사이언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드큐어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해당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노드큐어는 지난 2021년 박종환 전남대 수의대 교수가 설립한 바이오텍으로 바이오의약품 치료제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의약품 소재를 연구하고 있다. 노드큐어는 해당 소재를 기반으로 항암, 감염병, 대사 및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진행중
GC(녹십자홀딩스)의 분자진단 전문 자회사인 진스랩(Genes Laboratories)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국책과제 2건에 대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어 연구협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진스랩은 오는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약 82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분자진단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선정된 정부과제 2건 중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연구과제는 시장주도형 K-센서기술개발사업으로 동국대, 포항공과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 지아이바이옴(GI Biome)이 항암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 ‘GB-X01’의 국내 대장암 임상1상 첫 환자투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임상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근치적 절제술 후 계획된 표준치료를 완료한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아이바이옴은 이번 임상을 통해 GB-X01의 안전성, 내약성, 투여 전후 장내미생물 조성 변화를 확인한다. 총 9명(최대 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4주 투여기간 이후 4주 추적 관찰기간을 거쳐 올해 하반기 임상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GB-X01은 성인 여성에서
티카로스(TiCARos)는 1일 ‘BIO USA 2023’에서 CAR-T 플랫폼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USA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다. 티카로스는 8일(현지시간) 12시45분 룸104A에서 발표를 통해 3개의 CAR-T 플랫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선 독자적인 CAR 백본(Backbone)을 사용해 면역시냅스 개선으로 인한 향상된 항종양효과를 보이는 클립 CAR-T(CLIP, Clamping Based Immunological Potenciati
유한양행(Yuhan)과 오상헬스케어(OSANG Healthcare)는 지난달 31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및 사업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2022년부터 유한양행과 협력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약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협력 경험이 이번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신성장 산업 동력의 발굴과 육성’과 ‘기존 사업의 시너지 창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AI와 디지털 헬스케어로 대표되는 신사업 분야협력 △상호 국내
알테오젠(Alteogen)은 글로벌 회사인 산도스(Sandoz)로부터 인간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반 피하투여(SC) 기술 ‘ALT-B4’와 관련한 마일스톤 300만달러(약 39억6600만원)를 수령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2022년 산도스와 ALT-B4를 1개 품목에 적용하는 최대 1억45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으며, 당시 추가로 2개 제품에 대한 옵션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마일스톤 수령은 첫번째 항목에 대한 것이며, 알테오젠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제넥신(Genexine)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두경부암 (HNSCC) 수술전 보조요법(neoadjuvant)에서 삼중 병용요법을 테스트한 연구자 주도 임상2상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자궁경부암 치료제 DNA 백신 후보물질 ‘GX-188E(성분명 티발리모진 테라플라스미드)’와 반감기를 늘린 IL-7 ‘GX-I7(NT-I7; 지속형 인터루킨-7, 성분명 에피넵타킨 알파)’,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삼중투여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회사로 설립 9년차를 맞는 국내 대표기업 중 하나인 스탠다임(STANDIGM)이 실제 개발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마주한 4가지 한계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직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못하고 있는 AI 신약개발 기술수준,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괴리감, 전문인력의 부족, 그리고 데이터의 양이나 질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등이다. 김한조 스탠다임 연구소장은 지난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AI혁신포럼’에서 AI 약물개발 연구의 한계점과 극복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스탠다임은 지난 2015년에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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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노바티스도 “합류”, ‘in vivo’ CAR-T 비리어드와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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