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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은 강력한 항원제시 기능을 가진 특정 타입(CD141+)의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를 골수조혈줄기세포에서 분리, 배양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수지상세포 백신 ‘stem-DC’을 개발 중이다. 기존 수지상세포 백신은 안전성은 높지만 비교적 항암 효과는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우리는 동물실험에서 stem-DC로 효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비임상 독성시험을 진행중으로 올해 IND(임상시험승인)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이현아 파미셀 연구소장의 차세대 수지상세포 백신
국내 신생 신약개발기업 비씨켐(Bisichem)이 이스라엘 글로벌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의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바이오벤처에 대한 요즈마그룹의 첫 투자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비씨켐은 요즈마그룹코리아가 최근 결성한 ‘요즈마 개인투자조합1호 펀드’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상호간 계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부터 이스라엘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과 비씨켐 주요 연구진들과의 지속적인 미팅을 가진 후 결정됐다는 설명이다.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은 이번 투자에 대해 "한국에서 처
녹십자셀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세포치료제 기업 림포텍(Lymphotec Inc.)의 지분 68.8%를 1.5억 엔(약 1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GC녹십자셀은 기존 림포텍 지분 14.5%에 이번 계약을 통해 추가로 68.8%를 인수해 일본 내 세포치료제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으며 최대주주로써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림포텍은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원 출신으로 항암세포치료제 분야의 권위자인 세키네(Teruaki Sekine)박사가 1999년에 설립한 기업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세포치료제 연구 및 판매
국내 바이오기업 보로노이에 대해 업계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 산하 다나파버 암센터(Dana-Farber Cancer Institute)로부터 총 490억원 규모(계약금 10%)로 파킨슨병 표적치료제 후보물질을 기술수입했다고 밝히면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송도에 위치한 보로노이는 AI 플랫폼 기반의 ‘First-in-class' 저분자 화합물 신약개발을 위해 2015년 2월 설립한 기업이다. 김현태 대표, 김대권 연구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 뇌졸중 및 두부외상, 교모세포종, 췌장암,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헬스케어 마케팅·컨설팅 기업인 마이23 헬스케어와 유전자 분석 공동 사업개발과 전략적 협업을 위한 협약(MOU)를 체결하고 소비자 유전체 검사 등 서비스 저변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테라젠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23 헬스케어에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이23 헬스케어는 세일즈, 마케팅, 홍보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마이23 헬스케어는 DTC(Direct to Consumer)로 허용된 12가지 항목을 3개 카테고리로 구성해 판매할 예정이다. 테라젠이텍스의 황태순 대
유유제약은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 후보물질(프로젝트명 : YY-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남성 지원자 28명을 대상으로 YY-101 점안액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제 1상 임상시험으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수행 예정이다. 유유제약의 YY-101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하는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사업
미국 현지서 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및 희귀성 섬유화증 치료제 등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 디앤디파마텍이 국내 제약기업과 벤처캐피탈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이 회사의 신약개발을 함께 이끌게 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약개발 바이오텍 디앤디파마텍은 최근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동구바이오제약을 비롯해 인터베스트, LB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지온인베스트먼트 등의 국내 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또한 페이팔의 공동
국내 바이오기업 노보믹스가 개발한 위암 예후·예측 분자진단기기 ‘nProfiler1 Stomach Cancer Assay’의 진단법을 검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보믹스는 nProfiler1 Stomach Cancer Assay를 사용해 2~3기 위암 환자에서 수술 후 예후와 항암제 적합성을 예측하는 진단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 검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A Predictive test for chemotherapy response in resectable GC(절제 가능한 위암에서 항암요법 반응에 대한 예측 테스
국내 연구진이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했다. 약물 재창출(Drug Repositioning) 방식으로 발굴된 신약 후보물질은 국내 기업으로 기술이전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노화제어연구단의 권기선 박사팀과 정선근 서울대병원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인성 근감소증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육이 감소하는 질환이며 60대의 유병률이 10% 이상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급속히 증가하는 질환이다. 노인성 근감소증은 골격근의 감소로 인해 낙상 및 신체기능 장애
제넥신이 개발하는 면역항암제 하이루킨의 글로벌 임상 시료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다. 글로벌 신약 개발에 도전하는 국내 바이오벤처와 글로벌 의약품 공정개발(CDO) 및 수탁기관(CMO)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삼성이 만났다. 제넥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면역항암제 하이루킨(HyLeukin-7)의 글로벌 임상을 위한 위탁 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460만 달러 규모로 제넥신은 이번 계약으로 하이루킨 임상 2상 및 3상의 시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제넥신의 하이루킨은 최적화된 IL-7에 제넥신의
의약품 수탁생산기업인 바이넥스가 바이오벤처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CAR-T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바이넥스는 미국 소재 CAR-T치료제 개발회사 페프로민바이오(PeproMene Bio)와 제3자 유상증자 방식을 통한 상호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넥스는 페프로민바이오에 1000만달러를 투자해 페프로민바이오의 10.30% 지분을 확보했다. 동시에 페프로민바이오도 바이넥스에 500만달러 투자를 단행하면서 아시아 세포치료제의 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페프로민바이오는 시티오브호브(City of H
JW중외제약은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으로부터 국내 독점판권을 확보한 A형 혈우병치료제인 ‘에미시주맙(Emicizumab)’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체보유의 A형 혈우병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에미시주맙‘은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을 치료하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으로, 제8인자의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쥬가이제약은 로슈그룹과
젬백스앤카엘은 지난 3월 16일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비뇨기과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EAU) 학술대회에서 동국대 경주병원 이경섭 교수(비뇨의학과)가 발표한 GV1001의 전립선비대증 치료효과를 밝힌 연구가 우수 논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유럽비뇨기과학회는 미국비뇨기과학회(AUA: American Urology Association)와 더불어 비뇨의학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이며 이번 우수 논문 선정은 1220개의 발표 논문 중 분야별 전문가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
제넥신이 2500억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제넥신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면역항암제 하이루킨, 소아 및 성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미국 자회사 네오이뮨텍(NeoImmuneTech) 임상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제넥신은 20일 유상증자(전환우선주)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총 25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제넥신은 먼저 3자배정 유상증자(221만 9749주)를 통해 총 2000억원을 조달한다. 이번 증자에는 신한금융투자·인터베스트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 유한양행, 삼성증권, 키움증권, 키움프라이빗에
일양약품은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중국 보건당국(CFDA)에서 임상 3상 승인(IND)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일양약품과 중국 양주일양제약과 CRO 선두 업체인 아이큐비아(IQVIA) 주관 하에 이루어지며, 북경대 인민병원을 메인으로 총 24개 중국 대형 의료 기관에서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중국은 매년 1만 2000명 이상의 백혈병 신규환자 발생과 고가로 처방되는 다국적사의 백혈병 치료제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많은 상황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슈펙트는 백혈병 환
한올바이오파마는 20일 시간외 매매를 통해 전 최대주주였던 김성욱 부회장의 지분 약 1.0%(50만주)에 대한 블록딜이 진행됐다고 공시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이미 국내에 수 천억원 대 투자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미국계 롱텀펀드에서 블록딜을 통한 매수 문의가 있었고 이뮤노멧(ImmunoMet) 투자 등 개인적 사유로 자산 현금화가 필요했던 김성욱 부회장의 지분 중 일부를 매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성욱 부회장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율은 4.11%에서 3.16%로 줄고 외국인 지분은 약 1% 추가 상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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