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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Sanofi)가 트랜슬레이트(Translate bio)와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임상을 시작한다. 화이자-바이오엔텍, 모더나, 큐어백에 이은 4번째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 주자로 나선 것이다. 사노피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트랜슬레이트와 코로나19 mRNA 백신 ‘MRT5500’의 임상 1/2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임상은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4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MRT5500을 한번 혹은 21일 간격으로 2번 접종받는다. 임상에서 테스트할 백신의 용량은 15μg,
임상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는 비어바이오텍(Vir Biotechnology)의 코로나19 항체 'VIR-7831'이 입원 및 사망(hospitalization or death)을 85% 낮춘 중간분석(interim analysis) 결과를 바탕으로 비어에 환자모집을 중단한 것을 권고했다. 효능이 우수하다고 판단, 임상 조기종료를 권고한 것이다. 비어는 즉각(immediately)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다른 국가에 VIR-7831의 긴급사용승인(EUA)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릴리(Eli lilly)와 리
노바백스(Novavax)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에서 96.4%의 예방효율을 갖는다는 최종 결과가 나왔다. NVX–CoV2373의 영국형 변이와 남아프리카형 변이에 대한 예방효율은 각각 86.3%, 55.4%로 나타났다. 노바백스는 11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VX–CoV2373’ 임상 3상 최종 결과와 남아프리카에서 진행한 2b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노바백스는 임상 3상 결과 변이가 일어나지 않은 원래의 코로나19에 대한 예방효율은 96.4%, 영국형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86.3%
렌티바이러스 벡터(lentivirus vector, LVV) 관련 부작용 논란으로 임상을 중단한 블루버드바이오(Bluebird Bio)가 조사결과, 유전자치료제에 사용한 렌티바이러스 벡터와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발병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블루버드는 지난달 16일 겸상적혈구병(sickle cell disease, SC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AML 및 골수형성이상증후군(myelodysplasia syndrome, MDS) 등 혈액암 환자가 보고되어 해당 임상을 중단하고 부
벨기에 바이오텍 아고맙(AgomAb Therapeutics)이 10일(현지시간) 74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레드마일 그룹(Redmile Group)이 주도해 이뤄졌으며 코모란트 에셋(Cormorant Asset Management), 베링거인겔하임벤처펀드(Boehringer Ingelheim Venture Fund), 어드벤트 프랑스(Advent France Biotechnology) 등이 참여했다. 아고맙은 이번 투자금을 선도 파이프라인인 MET 작용항체 ‘AGMB-101(ARGX-114)’
일라이릴리(Eli Lilly)의 ‘밤라니비맙(bamlanivimab, LY-CoV555)+에테세비맙(etesevimab, LY-CoV016)’ 병용요법이 두번째 임상 3상에서 입원 및 사망위험을 위약군 대비 87% 낮춘 결과로 코로나19 치료 효능을 증명했다. 이 병용요법은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 릴리는 9일(현지시간) 밤라니비맙과 에테세비맙을 병용으로 사용한 코로나19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은 코로나19 증상이 경증~중등도인 고위험군 환자 769명을
일라이릴리(Eli Lilly)가 AI 컴퓨팅을 활용한 당뇨병 항체 신약개발에 나선다. 릴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컴퓨팅 디자인 기반 기능성 항체 개발회사 바이오로직 디자인(Biolojic Design)과 당뇨병 항체 신약발굴,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릴리는 바이오로직의 다중 특이적 항체(Multi-specific antibody), 일명 멀티바디(multibody) 플랫폼을 활용해 당뇨병 항체 치료제의 발굴 및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발을 진행할 항체 치료제의 구체적인 타깃은 밝히지 않
키트루다 옵디보 임핀지 등 면역항암제에 대한 적응증 철회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티쎈트릭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가속승인 절차를 통해 받은 적응증에 대한 빅파마의 자진 철회가 이어지고 있는 것. 로슈(Roche)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이전 백금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종(metastatic urothelial carcinoma, mUC) 환자 대상으로 한 ‘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의 적응증을 자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철회 결정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엑센티아(Exscientia)가 시리즈C로 1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AI 약물발굴 플랫폼과 임상 단계 약물 개발에 속도를 낸다. AI 기반 약물발굴 기업인 엑센티아는 4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1억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블랙록(BlackRock), 노보홀딩스(Novo Holdings), 에보텍(Evotec), BMS(Bristol Myers Squibb), GT 헬스케어 캐피탈(GT Healthcare Capital) 등이 참여했다. 엑센티아는 2012년 설립되었으며 저분자화합물 발굴을 위한 AI 기반 ‘C
이뮤노반트(Immunovant)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8일(현지시간) 모회사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가 현재 이뮤노반트의 전체 주식의 57.5%를 보유하고 있고, 동사의 나머지 지분을 매수하려고 가치평가 중이라고 공시했다. 이뮤노반트는 한올바이오파마의 FcRn 항체 ‘HL161(IMVT-1401)’의 글로벌 파트너로 알려져 있다. 로이반트가 인수할 이뮤노반트의 주당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 거래되고 있는 시세보다 높게 프리미엄을 가산한 금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에 당일
마이크로바이옴 첫 임상3상 성공을 알렸던 세레스 테라퓨틱스(Seres Therapeutics)가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장내미생물 타깃 신약과 PD-1 항체 ‘옵디보(nivolumab)’ 병용투여 임상 중단을 알렸다. 세레스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을 주요 이유로 꼽았지만 사실상 여러 분야 가운데 항암제 임상은 비교적 크게 영향을 받지않는 추세이며, 회사가 발표한 초기 임상 결과에서는 안전성에 대한 언급만 있었다. 세레스는 파커암면역연구소(PICI)와 MD앤더슨암센터와 진행하고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
로슈(Roche)의 ‘악템라(Actemra)’가 전신경화증 간질성폐질환(SSc-ILD)를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며 적응증을 확대했다. 이로써 악템라는 전신경화증 간질성폐질환(SSc-ILD)에 대해 승인받은 첫 항체 치료제(first biologic therapy)가 됐다. 로슈는 악템라를 전신경화증(SSc)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는 1차 종결점을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하위집단(subgroup)인 전신경화증 관련 간질성폐질환(SSc-ILD)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여러 임상지표를 유의미하게 개
아뮤닉스 파마슈티컬즈(Amunix Pharmaceuticals)가 1억1700만달러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3월 시리즈A로 7300만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한지 약 1년만이다. 아뮤닉스는 폴리펩타이드를 이용해 반감기를 늘리고 독성을 줄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T세포 engager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아뮤닉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17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바이킹 글로벌인베스터(Viking Global Investors), 베인 캐피탈(Bain Capital Life Scie
화이자(Pfizer)는 ALK 저해제 '로브레나(Lorbrena, lorlatinib)'가 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로브레나는 2018년 기존 폐암 치료제 잴코리를 투여받았음에도 여전히 질환의 악화를 보이거나 최소 한가지 이상의 ALK 억제제를 투여받은 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치료제로 FDA의 신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았다. FDA는 이번 보충 신약허가신청(sNDA) 승인을 통해 로브레나의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GIP/GLP-1 이중작용제 ‘티제파티드(tirzepatide)’를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의 ‘1mg 오젬픽(Ozempic, semaglutide)’과 직접비교(head-to-head)한 제2형 당뇨병 임상 3상에서 우월한(superior)한 당화혈색소(A1C) 및 체중감소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두가지 측면에서 티제파티드의 경쟁력에 의구심을 표했다. 첫번째는 노보노가 지난 1월 '2mg 오젬픽'을 제2형 당뇨병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승인 신청했다는 점이다.
갈라파고스(Galapagos)의 JAK(Janus Kinase) 저해제 '필고티닙(Filgotinob)'이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최근 잇따른 악재로 코너에 몰린 갈라파고스로서는 다행스런 결과다. 하지만 이번 결과로 갈라파고스는 최근 부진했던 약물 개발 성적을 만회할 수 있을까? 갈라파고스는 4일(현지시간) 필고티닙으로 진행한 2개의 안전성 임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갈라파고스는 작년 FDA의 최종보완요구서(Complete Response Letter, CRL)에 따라 필고티닙이 정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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