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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대학(Sichuan University)의 유 루(You Lu)가 이끄는 중국 연구원들은 사천대 부속 웨스트 차이나 병원에서 다음 달 세계 최초로 암 환자에 대한 유전자 가위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지난주 발표했다. 이 임상시험에서 발전적 비소세포 폐암 (NSCLC) 환자에게 CRISPR-Cas9로 알려진 새로운 유전자 편집 기술이 사용 될 것이다. 에디타스(Editas), 인텔리아(Intellia), 노바티스(Novartis)는 유전자가위 연구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는 회사들이다. 지난달 미국국립
영국 제약회사 프레시젼 오큘러(Precision Ocular)는 자사의 망막 치료제 개발을 위해 1550만파운드를 투자 받았다고 밝혔다. 프리시젼 오큘러는 투자금으로 황반변성 치료제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뿐만 아니라 망막관련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 할 것이며, 눈의 뒤쪽에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를 투여 할 수 있는 차세대 안과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 또한 가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프레시전 오큘러의 CEO 톰 캐바나(Tom Cavanagh)는 “이 투자금은 우리 회사의 치료적 접근을 확인하고 우리의 프로그램을 추진
독일 스타트업 제약회사인 인플라알엑스(InflaRx)는 자사의 보체억제제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 IFX-1의 2상 임상시험 완료 및 전임상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34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다고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IFX-1은 정맥 내 투여하는 항 C5a 단일 클론 항체(monoclonal anti-C5a antibody)로서 다양한 급성 및 만성 염증성 적응증 치료제로 사용 할 수 있는 물질이라고 인플라알엑스는 전했다. 인플라알엑스의 설립자이자 CEO인 닐슨 리드만(Niels Riedeman
암젠(Amgen)은 벨기에 제약사 UCB와 공동개발한 생물학적제제인 골다공증 치료제 로모소주맙(romosozumab)의 승인을 위해 미국 FDA에 생물학적 허가신청서(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BLA)를 제출했다고 지난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로모소주맙은 폐경기 후 골절 위험성이 높은 여성들의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단일클론 항체(monoclonal antibody) 신약후보물질이다. 암젠은 약 7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하는 3상 임상시험에서 폐경기 후 여성 골다공증 골절시험(FRAME)
자프겐(Zafgen)은 자사의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벨로라닙(beloranib)에 대한 개발을 중단하고 새로운 후보물질 ZGN-1061의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프겐은 지난해 벨로라닙의 적응증에 희귀질병인 프래더 윌리 증후군(PWS)을 추가하여 별도 임상시험 진행 중 2명이 혈전증과 관련 사망하여 해당 적응증의 임상을 중지했었다. 자프겐의 CEO 토마스 휴(Thomas Hughes)는 “벨로라닙 개발의 높아진 복잡성 및 미래 비용을, 새로운 후보물질 ZGN-1061과 비교했을 때, 우리는 ZGN-1061에 대한 장기적
화이자 사노피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이 경쟁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증설하거나 신축에 나서고 있다. 향후 폭발적으로 늘어날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적극적이다. 23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의 화이자, 프랑스의 사노피, 덴마크의 노보노디스크,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화이자는 이달 첫 아시아 공장인 중국 항저우 공장 설립을 위해 3억 5000달러(약 40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항저우 공장을 통해 오리지널 바이오
미국 유전자 치료회사 아벡시스(AveXis)는 자사의 1형 척수성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치료 후보물질 AVXS-101이 FDA로부터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 받았다고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AVXS-101은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희귀질환 치료제로 지정됐었다. 척수성근위축증은 운동신경 손실에 의해 심각한 진행성 근육 약화와 마비로 이어지는 신경근육 질환으로 약 1만명 출생자 중 1명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벡시스는 1형 척수성근위축증
노바티스는 암젠의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뉴라스타(Neulasta)의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후보물질인 페그필그라스팀(pegfilgrastim)이 FDA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승인거절 내용은 노바티스가 2분기 실적발표를 하며 공개되었다. 노바티스는 승인거절과 관련 남아있는 의문들에 대해 FDA와 추가적인 작업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FDA에 뉴라스타 바이오시밀러의 승인을 신청했었다. 노바티스는 지난달 뉴라스타를 포함한 5대 종양 및 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를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BMS)는 자사의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가 치료전력이 있는 재발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SCCHN) 환자의 치료제로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기 위해 FDA와 유럽의약품감독국(EMA)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옵디보는 지난 4월 FDA 혁신치료제로 지정되어 우선심사를 받아 오는 11월 11일까지 승인에 대한 결정을 FDA로부터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유럽의약품감독국은 서류 검토를 시작했다고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는 전했다. 허가
사노피 파스퇴르 MSD(Sanofi Pasteur MSD)는 자사의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Zostavax)가 영국 국가 필수 예방접종 프로그램(national immunisation programme)에서 지속적으로 사용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 승인은 조스타박스의 임상 및 비용효과 평가결과에 따른 것으로 조스타박스는 앞으로도 영국에서 최소 2년간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는 70세 이상에서 약 5만명의 대상포진 환자가 매년 발생하고 그 중 1400명은 입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국 공중보
주노 테라퓨틱스(Juno Therapeutics)는 특정암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물 비파데넌트(vipadenant)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획득을 위해 미국 비상장사 레독스 테라피스(RedoxTherapies)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파데넌트는 특정암 미세환경에서 면역억제 경로 방해 잠재력이 있는 생체이용가능한 경구용 합성 소분자 아데노신 A2a 수용체 길항제다. 주노는 비파데넌트와 현재 설계된 자사의 조작 T세포 플랫폼과의 결합 방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주노의 최고 과학 책임자 하이 레빗츠키(Hy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는 자사의 자궁경부암(cervical cancer) 백신 서바릭스(Cervarix)가 중국 FDA(CFDA)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바릭스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으로 중국 FDA가 승인한 최초의 자궁경부암 백신이 되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서바릭스를 2017년 초 출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궁경부암은 15~44세 중국 여성에게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중국에서 매년 13만명의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전세계 자궁경부암 환자의 28%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셀진(Celgene)은 자사의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REVLIMID, lenalidomide)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성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외투세포 림프종(mantle cell lymphoma, MCL) 환자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외투세포 림프종(MCL)은 비호지킨 림프종(NHL)의 특수한 유형으로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의 3~6%가 외투세포 림프종을 가지고 있다. 외투세포 림프종은 5년내 생존률이 50% 미만으로 모든 B세포 림프종에서 가장 낮은 생존률을 보이고 있다.
베링거 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영국 던디 대학(Dundee University)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분해할 수 있는 새로운 클래스의 약물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질병 프로세스에서 중요 역할을 담당하는 단백질을 분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적 접근 약물인 ‘단백질 가수분해 표적 키메라 분자(PROteolysis TArgeting Chimeric molecules, PROTACs)’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PROTACs은 질병을 일으키는 특정 단백질을 ‘만료된(expired)’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는 파이브 프라임 테라퓨틱스(Five Prime Therapeutics)와 공동 연구를 통해 확인된 호흡기 질환 표적치료제에 독점 라이선스 옵션권을 행사하며 파이브 프라임 테라퓨틱스에 150만달러의 마일스톤 금액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이브 프라임은 5700개 이상의 세포외(extracellular) 단백질로 이뤄진 거대한 디스커버리 플랫폼(discovery platform)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난치성 천식(refractory asthma)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새로운 치료적 접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은 고셔병과 파킨슨병의 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물질 발견에 대한 연구결과를 신경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신경과학 저널(The Journal of Neuroscience)‘에 게재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고셔병은 글로코세리브로사이다제(glucocerebrosidase)라는 효소가 유전자 이상으로 결핍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간과 비장이 커지며, 빈혈 혈소판 감소와 골격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셔병과 파킨슨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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