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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Bristol Myers Squibb)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셀라레스(Cellares)와 3억8000만달러 규모의 CAR-T 세포치료제 생산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BMS는 미국, 유럽(EU), 일본에 있는 셀라레스의 완전자동화 제조 플랫폼에 대한 독점적 사용권을 갖게 된다. 셀라레스는 BMS의 CAR-T 제조를 최적화하고 계약금과 향후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3억80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계약은 BMS와 셀라레스의 기존 파트너십을 확장한 것이다. BMS는 지난해 8월 셀라레스의 시
독일 큐어백(CureVac)이 결국 인력감축을 단행한다.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차질을 빚으며 팬데믹 시즌을 놓치고, 이어 다른 질병영역의 임상개발에서도 난항을 겪고있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다. 큐어백은 mRNA 스타기업인 바이오엔텍(BioNTech), 모더나(Moderna) 보다 앞서 mRNA 치료제를 개발해온 바이오텍으로, 한때 다수의 빅파마와 mRNA 백신 파트너십을 진행했었다. 또한 지난 2020년 나스닥시장 기업공개(IPO)를 통해 2억1300만달러를 조달했으며, 상장 4개월만에 주가가 100% 이상 치솟기도 했다
인사이트(Incyte)가 에시언트 파마슈티컬(Escient Pharmaceuticals)을 7억5000만달러에 인수한다. 인사이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면역질환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며, IgE와 독립적인 작용기전(MoA)을 가진 만성특발성두드러기(CSU)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하게 됐다. 인사이트는 비만세포(mast cell)의 GPCR을 타깃하는 에시언트의 새로운 접근법이 회사의 전략에 잘 부합되며, 오는 2029년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인수딜은 인사이트의 핵심 제품의 특허만료가 다가오면서 회사의 후속
사노피(Sanofi)가 BTK 저해제 '릴자브루티닙(rilzabrutinib)'의 면역혈소판감소증(Immune Thrombocytopenia, ITP) 임상3상에서 혈소판 수치를 높이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켰다. 릴자브루티닙은 경구용 가역적, 공유결합 BTK 저해제 후보물질로 사노피가 지난 2020년 프린시피아 바이오파마(Principia Biopharma)를 36억8000만달러에 인수하면서 확보한 에셋중 하나다. 사노피는 프린시피아를 인수하며 릴자브루티닙 외에도 BTK 저해제인 '톨레브루티닙(tolebrutinib)'과 '아투자브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영국 오커바이오(Ochre Bio)와 RNA 모달리티 기반 간(liver) 재생의약품 개발을 위한 10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으로 인한 간경변(cirrhosis) 등 현재 치료제가 없는 만성간질환(CLD)을 적응증으로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regenerative) 약물을 개발하려는 접근법이다. 오커는 간에 있는 특정 세포에 mRNA 약물을 전달해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또다른 빅파마인 노바티스(Novartis)도 말기
이뮤니티바이오(Immunity BIo)의 IL-15 수퍼아고니스트(superagonist) 약물이 비근침윤성 방광암(non-muscle invasive bladder cancer, NMIBC)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IL-15 작용제로는 첫 시판허가를 받은 약물이다. 이번 승인으로 이뮤니티의 '안크티바(ANKTIVA, nogapendekin alfa inbakicept-pmln, N-803'는 유두종(papillary tumors) 존재여부와 상관없이 표준치료인 BCG(Bacillus Calmet
J&J의 BCMA CAR-T ‘카빅티(Carvikty)’가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에 대한 2차치료제로 유럽에서 승인받았다. 카빅티는 지난 2022년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5차치료제로 FDA에서 승인받은 약물로 이달초에는 2차치료제로 FDA에서 승인받으며 시장을 넓히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승인으로 카빅티는 유럽지역에서 승인받은 MM에 대한 첫 BCMA CAR-T가 됐다. 특히 경쟁제품인 BMS의 BCMA CAR-T ‘아벡마(Abecma)’보다 앞선 치료라인으로 승인받으며 격차를 벌렸다. 아벡마는 지난달
최근까지 2년넘게 이어지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침체 속의 새로운 바람이 될것인가? 일본 제약·바이오 산업에 커다란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시장에서의 일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과와는 달리 일본에는 바이오벤처 혹은 스타트업이 거의 전무한 상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일본 빅파마 3곳인 다케다(Takeda), 아스텔라스(Astellas), 스미토모(Sumitomo)이 뭉쳐 초기 신약발굴 프로그램을 인큐베이팅하기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 일본은 지금까지 여러 블록버스터 약물을 탄생시킨 저력이
코너 테라퓨틱스(Corner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54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너는 지난 2020년 설립된 미국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소재 바이오텍으로 수지상세포(DC) 과활성화(hyperactivation)을 통해 기억T세포를 활성화시켜 체내 면역반응을 장기간 지속하는 기전의 항암백신, 감염병 백신을 개발중이다. 코너의 CEO를 맡고 있는 스티븐 알출러(Steven M. Altschuler)는 지난 2019년 로슈(Roche)에 48억달러에 인수된 스파크테라퓨틱스(
입센(Ipsen)이 스카이호크 테라퓨틱스(Skyhwak Therapeutics)와 희귀 신경질환에 대한 RNA 스플라이싱 조절제(modulator) 개발을 위해 18억달러 규모로 옵션딜을 맺었다. 스카이호크는 RNA 스플라이싱을 조절하는 저분자화합물을 발굴, 개발하는 SkySTAR™(Skyhawk Small molecule Therapeutics for Alternative splicing RNA™)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RNA 스플라이싱은 DNA 전사과정에서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엑손(exon)을 이어붙여 mRNA를 만드는 과정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NaV1.8 저해제 ‘수제트리진(suzetrigine, VX-548)’의 신약허가신청서(NDA) 제출을 시작했다. 수제트리진은 전압의존성 소듐채널(voltage-gated sodium channel) NaV1.8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통증신호전달을 억제한다. NaV1.8은 말초신경계(PNS)의 통증신호전달에 주요역할을 하며, 유전적으로 확인된 통증치료타깃이다. 수제트리진이 승인되면 20여년만에 새로운 기전의 급성통증 치료제가 출시된다. 매년 미
세러벨 테라퓨틱스(Cerevel Therapeutics)가 도파민 D1/D5 부분작용제(partial agonist)로 진행한 파킨슨병(PD) 임상3상에서 운동장애를 더욱 효과적으로 조절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파킨슨병 표준치료제인 레보도파(levodopa)에 D1/D5 부분작용제를 보조요법(adjunctive)으로 투여했을 때, 레보도파 단독요법 대비 효능을 개선시킨 결과다. 특히 이번 결과는 애브비가 지난해 12월 세러벨을 87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나온 성과다. 더욱이 이번 임상 성공 소식에 업계는
세이지 테라퓨틱스(Sage Therapeutics)가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임상2상에서 NMDA 수용체 양성알로스테릭조절제(PAM) ‘달자넴도르(dalzanemdor, SAGE-718)’로 경도인지장애를 개선하는 데 실패했다. 세이지는 이번 임상실패로 파킨슨병 적응증을 포기한다. 다만 파킨슨병 이외의 퇴행성신경질환 인지장애 개선에는 가능성을 두고, 헌팅턴병(Huntington’s disease)과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에서의 임상개발은 지속할 계획이다. 세이지는 헌팅턴병과 알츠하
다케다(Takeda)의 인테그린 α4β7 항체 ‘엔티비오(Entyvio, vedolizumab)’의 피하투여(SC) 제형이 크론병 유지요법(maintenance therapy)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다. 다케다는 엔티비오 SC제형을 지난해 9월 궤양성대장염(UC)에 이어 크론병에 대한 엔티비오 정맥주사(IV) 제형 치료후 유지요법으로 승인받으며 투여 편의성을 개선했다. 엔티비오 IV 제형은 지난 2014년 FDA에서 UC와 크론병에 대해 승인받았다. 엔티비오는 지난해 3~12월까지 3분기 누적 미국 매출 4318
로슈(Roche)가 경구용 ALK 저해제 ‘알레센자(Alecensa, alectinib)’를 초기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수술후요법(adjuvant)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알레센자는 Ib~IIIA기 ALK+ NSCLC에 대한 첫 수술후요법 치료제가 됐다. 알레센자는 지난 2015년 화이자(Pfizer)의 ‘잴코리(Xalkori, crizotinib)’로 치료후 질병이 진행된 전이성 ALK+ NSCLC에 대한 치료제로 FDA에서 승인받았으며, 2017년 IIIB~IV기
일라이릴리(Eli Lilly) 자회사 프리베일 테라퓨틱스(Prevail Therapeutics)가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스(Precision BioSciences)와 유전자편집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종료했다. 프리시전은 프리베일의 파트너십 종료에 따라 공동개발중이던 유전자편집 치료제 후보물질의 권리를 받환받는 옵션을 행사해 전임상 단계의 에셋 3개를 확보했다. 프리시전은 해당 에셋에 대해 자체개발 또는 공동개발을 위한 파트너사를 모색할 계획이다. 릴리는 지난 2020년 11월 프리시전과 뒤센근이영양증(DMD)을 포함한 질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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