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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Sanofi)가 IGM 바이오사이언스(IGM Biosciences)와의 IgM 작용제(agonist) 항체 파트너십을 축소하며, 항암제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을 포기한다. 사노피는 지난 2022년 IGM과 면역질환, 종양학(oncology)에 대한 IgM 항체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계약금 1억5000만달러를 합해 60억달러 규모의 딜이었다. 사노피와 IGM은 면역질환과 항암제 별로 각 3개 타깃에 대한 약물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결정에 따라 프로그램 절반을 축소하게 됐다. IGM은 초기단계(discovery)에서
미국 인트라셀룰라 테라피(Intra-Cellular Therapies)가 조현병과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로 시판중인 ‘카플리타(Caplyta, lumateperone)’의 주요우울장애(MDD) 임상3상에서 우울증상을 개선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이번 임상결과로 카플리타의 적응증을 주요우울장애까지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카플리타는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조현병(schizophrenia) 치료제로 승인받았고, 이어서 2021년 양극성 우울증(bipolar depression)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다케다(Takeda)가 컴쿼트 바이오사이언스(Kumquat Biosciences)와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면역항암제(IO) 개발을 위해 12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이번 딜을 통해 다케다는 저분자 IO 약물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게 됐다. 컴쿼트는 지난 2018년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이번 다케다와의 딜에 앞서 지난 2021년 일라이릴리(Eli Lilly)와도 계약금 7000만달러를 포함, 총 20억달러 이상 규모의 저분자 IO 약물발굴 옵션딜을 체결한 바 있다. 저분자화합물 모달리티는 현재 면역관문억제제(ICI) 항체가 타깃하지
애브비(Abbvie)가 메드인셀(Medincell)과 장기지속형 주사제(long-acting injectables, LAI)의 개발을 위해 19억25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 딜을 맺었다. 메드인셀은 베포(BEPO®) 기술을 기반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개발중이다. 베포는 친수성인 PEG(polyethynen glycol)와 소수성이고 무정형(amorphous)인 PLA(Poly(D,L-lactic acid)로 구성된 이중블록(DB) 또는 삼중블록(TB) 조합을 통해 약물(API)의 체내 방출을 미세조정하는 기술이다. 메드인셀은
뉴모라 테라퓨틱스(Neumora Therapeutics)는 15일(현지시간) M4 무스카린 수용체 PAM(positive allosteric modulator) 후보물질 ‘NMRA-266’의 조현병 임상1상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보류(clinical hold)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뉴모라의 주가는 전날보다 17.48% 하락해 마감했다. 이번 임상중단은 ‘NMRA-266’의 토끼 동물모델에서 경련(convulsions) 부작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뉴모라는 진행중인 NMRA-266의 단일/다중용량
바이오텍의 대명사 리제네론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설립된지 35년만에, 벤처캐피탈을 설립해 5억달러를 투자키로 결정했다. 리제네론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바이오·제약, 헬스케어, 의료기술에 초점을 맞춘 리제네론벤처스(Regeneron Ventures)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리제네론파마슈티컬이 리제네론벤처스의 독점적인 펀드출자자(LP)이며, 유망 바이오텍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향후 5년동안 매년 1억달러를 투자하게 된다. 리제네론은 지난 1988년 설립후 지금까지 두 공동창업자인
노바티스(Novartis)가 경구용 보체인자B(complement factor B, CFB) 저해제의 IgA신증 임상3상에서 단백뇨를 38% 낮춘 중간분석 결과를 내놨다. 노바티스의 CFB 저해제 ‘입타코판(iptacopan)’은 지난해 12월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아 ‘파발타(Fabhalta)’란 제품명으로 시판했다. 노바티스는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파발타를 IgA신증에 대한 가속승인 서류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으며, 현재 우선심사검토(priority review)
로슈(Roche)의 CD20xCD3 이중항체 ‘컬럼비(Columvi, glofitamab)’가 림프종 2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컬럼비는 지난해 6월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3차이상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아 시판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임상3상 결과에 기반해 컬럼비가 향후 정식승인(full approval)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또한 기존 3차치료제 세팅에서 2차까지 적응증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처음으로 승인받은 패혈증 예측AI(인공지능) 솔루션이 로슈를 통해 미국 전역에 공급된다. 프레노시스(Prenosi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로슈(Roche)와 패혈증 진단·예측 AI 솔루션 ‘셉시스 이뮤노스코어(Sepsis ImmunoScore™)’ 공급협력 계약(commercial distribution collaboration)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슈가 자사의 알고리즘 플랫폼 ‘네디파이 알고리즘 스위트(navify® Algorithm Suite)’를 통해 셉시스 이뮤노스코어를 미국 전역의
다발성골수종(mulitiple myeloma, MM) 치료제의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s)을 위한 평가지표로 미세잔존암(minimal residual disease, MRD) 수치를 사용하는 것을 두고 열린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 만장일치 찬성의견이 나왔다. 미세잔존암은 항암치료후 암환자의 골수 등에 남아있는 암세포를 측정하는 지표로 완전관해(CR) 정도를 평가하는데 사용되기도 하며 전체생존기간(OS), 무진행생존기간(PFS) 등의 예후와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다발성골수종
로슈(Roche)가 어댑티뮨 테라퓨틱스(Adaptimmune Therapeutics)와의 동종유래(allogeneic) TCR-T 개발 파트너십을 중단한다. 로슈와 어댑티뮨은 지난 2021년 계약금 1억5000만달러를 포함, 총 31억36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딜을 체결했다. 그러나 아직 뚜렷한 결과물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두 회사는 발굴단계에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로써 로슈도 GSK, 아스텔라스파마(Astellas Pharma)와 함께 TCR-T 개발을 중단한 그룹에 합류하게 됐다. GSK는 지난
TORL 바이오테라퓨틱스(TORL BioTherapeutic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시리즈B2로 1억5800만달러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TORL은 지난해 시리즈B로 1억5800만달러를 투자받은지 1년만에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시리즈B2 투자를 포함해 지난 2018년 설립이후 총 3억5000만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딥트랙캐피탈(Deep Track Capital)이 주도했고, 기존 투자사인 골드만삭스 얼터너티브(Goldman Sachs Alternatives), BMS(Bristol My
화이자(Pfizer)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아브리스보(Abrysvo)’의 접종연령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확대 기대감을 높인 임상3상 결과를 내놨다. 화이자의 아브리스보는 지난해 8월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된 제품이다. 현재 18~59세의 연령범위에서 승인된 RSV 백신은 없다. RSV 백신 시장에서 GSK의 ‘아렉스비(Arexvy)’를 추격중인 화이자는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아브리스보의 접종연령 확장을 추진할 계획으로, 성공할 경우 아렉스비보다 넓은 범위
노바티스(Novartis)가 아비나스(Arvinas)로부터 전립선암 타깃 AR PROTAC 약물을 계약금 1억5000만달러를 포함, 총 11억6000만달러에 사들였다. 아비나스는 지난 2021년 화이자(Pfizer)에 ER PROTAC인 ‘ARV-471’을 계약금만 10억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한 이후, 또 한번 굵직한 표적단백질분해(TPD) 라이선스 딜을 성사시켰다. 이번에 아비나스와 딜을 체결한 노바티스는 일찍이 TPD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7년 UC버클리(UC Berkeley)와 단백질분해제 개발 파트너십
유럽의약품청(EMA)이 GLP-1 계열 약물과 자살, 자해충동 간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EMA는 아이슬란드의약품청(Icelandic medicines agency)이 GLP-1 작용제(agonist)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와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를 투여받은 환자가 자살, 자해충동을 보인 3건의 사례를 보고함에 따라 해당 사안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검토해왔다. 이번 결과에 앞서 EMA는 지난해 10월 GLP-1 약물의 갑상선암 발병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해 그간 제기됐던 안전성 이
센추리(Century therapeutics)는 11일(현지시간) 클레드 테라퓨틱스(Clade Therapeutics)를 3500만달러 규모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정 임상개발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지급해야할 1000만달러를 포함하면 총 4500만달러 규모의 인수딜이다. 계약에 따라 센추리는 클레드에 3500만달러 규모의 현금과 센추리 주식을 지급한다. 센추리는 이 딜과는 별개로 이날 6000만달러 규모의 사모투자(PIPE) 유치 소식도 함께 알렸다. 이번 인수로 센추리는 암과 자가면역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전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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