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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라스 파마(Astellas Pharma)의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 항체 ‘졸베툭시맙(zolbetuximab)’이 일본에서 첫 시판허가를 받았다. 지난 1월 제조이슈로 인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거절받은 뒤 일본에서 먼저 허가를 받게 된 것이다. 이번 시판허가를 통해 CLDN18.2 타깃 치료제가 처음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아스텔라스가 지난 2016년 졸베툭시맙을 확보하기 위해 독일 가니메드 파마슈티컬(Ganymed Pharmaceuticals)을 총 14억달러
모더나(Moderna) 지난 27일(현지시간) 모더나의 독감 파이프라인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블랙스톤 라이프사이언스(Blackstone Life Sciences)로부터 7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블랙스톤은 모더나에 최대 7억5000만달러를 지급한다. 이후 블랙스톤은 모더나의 독감 포트폴리오와 관련된 누적(cumulative) 상업화 마일스톤과 해당 제품 시판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모더나는 개발중인 독감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권리와 통제권을 계
프락시스 프리시전메디슨(Praxis Precision Medicines)이 소듐채널 차단제(NaV blocker)로 진행한 뇌전증(epilepsy) 임상2a상에서 긍정적인 개념입증(PoC) 데이터를 내놨다. 프락시스는 뇌전증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부분발작(focal epilepsy)을 적응증으로 해당 NaV 차단제인 ‘PRAX-628’의 개발을 진행중이다. 프락시스는 PRAX-628이 경재약물 대비 10배가량 더 낮은 용량에서 효능(potency)을 나타내고, 고용량에서 내약성이 우수한 측면 등에 기반해 best-in-cl
미국 머크(MSD)가 블록버스터 약물이 될 것으로 기대해 왔던 액티빈 수용체 IIA(activin receptor type IIA) 저해제 ‘소타터셉트(sotatercept)가 폐동맥고혈압(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PAH)에 대한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소타터셉트는 PAH에 대한 첫 액티빈 수용체 저해제가 됐다. 소타터셉트는 지난 2021년 머크가 액셀러론 파마(Acceleron Pharma)를 115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에셋으로 ‘윈리베어(Winrev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뒤를 이어 이번엔 바이킹 테라퓨틱스(Viking Therapeutics)가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 경쟁에서 유의미한 초기 임상결과를 냈다. 바이킹의 경구용 GLP-1/GIP 이중작용제(dual agonist)는 임상1상에서 투여 28일차에 5.3%의 체중감소를 달성했으며, 별도의 안전성, 내약성 문제도 보고되지 않았다. 이 소식으로 바이킹 주가는 전날보다 16.82% 상승했다. 바이킹은 26일(현지시간) 경구용 GLP-1/GIP 이중작용제 ‘VK2735’의
잇따른 임상실패 이후 넥스트큐어(NextCure)가 인력의 37%에 달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파이프라인 우선순위 조정에 들어갔다. 넥스트큐어는 국내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와의 B7-H4 항체-약물접합체(ADC) ‘LNCB74’의 공동개발 파트너사이다. 넥스트큐어는 LNCB74의 가능성에 희망을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난 21일 지난해 실적발표 자리에서 LNCB74와 자제척으로 개발중인 콜라겐 항체에 개발 우선순위를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스트큐어는 LNCB74와 콜라겐 항체 ‘NC4
스페인 페러(Ferrer)가 버지지노믹스(Verge Genomics)로부터 루게릭병(ALS)에 대한 임상1b상 단계 에셋인 PIKfyve(FYVE finger-containing phosphoinositide kinase) 저해제의 미국외 지역 권리를 사들였다. 페러는 이번 계약을 통해 ALS 치료제 개발에 다시한번 도전한다. 페러는 올해 1월 가장 앞선 신경질환 에셋인 경구용 ‘에다라본(edaravone)’의 유럽 ALS 임상3상에서 실패하고 해당 임상개발을 완전히 중단했다. 에다라본은 미쓰비시다나베(Mitsubishi Tana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베터파마(Vetter Pharma International GmbH)는 CDMO 리더십어워즈 2024(the 2024 CDMO Leadership Awards)에서 품질, 전문성, 안정성(reliabiltiy) 기능성(capabilities), 호환성(compatibility), 서비스 등 6개 핵심분야 모두에서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베터는 전세계 제약바이오기업에 주사제 충진과 포장, 개발, 제조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사명(mis
애브비(AbbVie)가 나스닥(Nasdaq) 상장사 란도스 바이오파마(Landos Biopharma)를 총 2억1250만달러 규모에 인수했다. 란도스는 경구용 염증, 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애브비는 궤양성대장염(UC) 임상2상 단계의 경구용 NLRX1 작용제(agonist) 에셋을 확보했다. 이번 인수로 애브비는 넉달새 벌써 3번째 M&A 딜을 체결하게 됐으며, 지난해 11월말 이뮤노젠(ImmunoGen)을 101억달러, 12월초 세러벨 테라퓨틱스(Cerevel Therapeutics)를 87억
비만을 넘어 다양한 대사질환을 타깃으로 활발히 투자하고 있는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이번엔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기반 심장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카디오 파마슈티컬(Cardior Pharmaceuticals)과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을 11억달러에 인수했다. 노보노는 지난 2월 미국 네오모프(Neomorph)와 심장대사질환, 희귀질환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신규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개발을 위해 14억60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그로부터 한달만에 이번 인수딜이 연이어 체결된
브렛 모니아(Brett P. Monia)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 대표는 “그동안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았다. 다음 차례(next wave)는 신경질환분야에서 혁신적인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의약품을 자체개발해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니아 대표는 지난 22일 판교에서 열린 에스티팜(ST Pharm) 주최 제1회 RISC(RNA Innovation Symposium Corea) 2024 심포지엄에서 “그동안 축적한 기술적, 임상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바운드리스 바이오(Boundless Bio)가 8800만달러 규모의 나스닥(Nasdqq) 시장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지난해 5월 독일 바이엘(Bayer)이 공동리드한 1억달러 규모의 시리즈C를 유치한 이후 본격 상장에 나선 것이다. 바운드리스는 ecDNA를 통해 유전자가 증폭된(amplification) 암을 타깃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유전자가 증폭된 암종의 경우,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암에 비해 환자의 생존율이 낮고 치료효과가 낮은 등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ecDNA(extrachromo
에자이(Eisai)와 바이오젠(Biogen)이 공동개발한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 기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Leqembi, lecanemab)’의 유럽 시판허가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레켐비의 시판허가 심사가 에자이와 무관한 법적 소송의 여파로 연기됐기 때문이다. 에자이는 지난 22일 ‘레켐비(Leqembi, lecanemab)’의 유럽 내 시판허가 신청에 대한 구두 발표(Oral Explanation)가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 의해 지난 19일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EMA의 절차상의 이유(
엑셀러린(Acelyrin)이 피하투여(SC) 방식의 IGF1R 항체 후보물질 ‘로니구타맙(lonigutamab)’의 갑상선안병증(TED) 임상1/2상에서 증상을 개선한 개념입증(PoC) 결과를 내놨다. 액셀러린은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로니구타맙의 임상2b/3상을 시작할 계획으로, TED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암젠(Amgen)의 TED 치료제 ‘테페자(Tepezza, teprotumumab)’와 피하투여(SC) 제형 시장에서 개발경쟁을 하게 될 전망이다. 암젠은 지난달 테페자 SC제형의 임상3상을 시작했다. 정맥주사(I
글로벌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기업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가 지난 20일 싱가폴에서 개최된 2024년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Asia Pacific Biopharma Excellence Awards, ABEA 2024) 시상식에서 총 4개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웨이창 저우(Dr.Weichang Zhou) 우시바이오로직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BEA 2024에서 '2023년 올해의 CTO(CTO of the Year 2023)'로 선정됐다.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
인텔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rapeutics)가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과 공동개발을 이어온지 4년여만에, CRISPR-Cas9 편집기반 B형혈우병 에셋의 권리를 축소했다. 인텔리아와 리제네론은 지난 2020년, 기존 2016년에 체결했던 파트너십 딜을 확대하며 A형, B형혈우병을 포함한 인비보(in vivo), 엑스비보(ex vivo) 편집약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리제네론은 계약금과 지분투자 금액을 합해 인텔리아에 1억달러를 지급했다. 리제네론은 A형, B형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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