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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파마코(Italfarmaco)가 유전자 돌연변이와 상관없이 모든 뒤센근이영양증(DMD) 환자에게 광범위하게 사용가능한 신약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다. 이번에 DMD에 대한 첫 비스테로이드성 약물로 FDA로부터 승인받은 HDAC 저해제(inhibtior) ‘두비자트(Duvyzat™, givinostat)’는 1일2회 투여하는 경구용 약물로 6세 이상 DMD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하다. 두비자트는 근육손상을 유발하는 HDAC 활성을 막아 근섬유 분해를 늦추는 기전으로 표준치료인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병용한 결과, 치료
애브비(Abbvie)는 지난 22일(현지시간) FRα ADC ‘엘라히어(Elahere)’가 FRα 양성 백금저항성 난소암(PROC), 자궁관암, 원발복막암의 2차 이상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승인(Full Approval)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백금저항성(platinum resistance) 난소암은 ‘시스플라틴(Cisplatin)’, ‘카보플라틴(Carboplatin)’ 등 난소암 1차치료제 백금기반 화학요법(chemotherapy)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로, 1차치료 후 6개월 이내에 암이 재발한 경우를 의
미국 머크(MSD)가 비소세포폐암에 PD-1 ‘키트루다’+PARP 저해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를 적용하려는 시도가 또다시 실패로 돌아갔다. 머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비편평(non-squamous)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 후 유지요법(maintenance)으로 키트루다+린파자 병용요법과 키트루다+화학요법(chemotherapy)을 평가한 임상3상 결과, 환자 무진행생존기간(PFS), 전체생존기간(OS)의 유의미한 개선을 보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머크는 편평(squamous) 비소세포폐
엔카르타(Nkarta)가 동종유래(allogeneic) NKG2D CAR-NK의 혈액암 임상1상 개발을 중단한다.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대상으로 한 임상1상에서 저조한 효능결과를 확인함에 따라 내리게 된 결정이다. 엔카르타는 임상단계에서 CAR-NK를 개발하는 선두그룹중 하나다. 엔카르타는 지난 21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NKG2D CAR-NK인 ‘NKX101’의 파이프라인 우선순위를 낮춤에 따라 개발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엔카르타는 NKX101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임상1상의 업데이트된
일본 쿄와기린(Kyowa Kirin)의 자회사 오차드 테라퓨틱스(Orchard Therapeutics)가 렌티바이러스 벡터(LVV) 기반 이염성 백질이영양증(MLD) 유전자치료제의 가격을 425만달러로(56억8000만원) 책정하며 기존의 약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해당 약물인 ‘렌멜디(Lenmeldy, atidarsagene autotemcel, OTL-200)’는 지난 18일 조기발병(early-onset) MLD(metachromatic leukodystrophy)에 대한 첫 유전자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로슈(Roche)의 IL-6R 항체 ‘엔스프링(Enspryng, satralizumab)’이 중증근무력증(gMG) 임상3상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확인, 개발 전망이 어두워졌다. 이번 소식은 다른 gMG 치료제 개발 경쟁사들의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FcRn 항체를 시판하고 있는 아젠엑스(Argenx)의 주가는 전날 대비 14% 상승했으며, 국내 국내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FcRn 항체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의 주가도 한때 13% 이상 오르며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염증질환과 섬유증 정밀신약(precision medicine)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미라도르 테라퓨틱스(Mirador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4억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하며 첫 출범을 알렸다. 이번 투자는 사노피(Sanofi)가 참여했으며, 시리즈A 단계에도 불구하고 큰 투자금을 유치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올해 진행된 시리즈A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이러한 관심의 배경에는 지난해 4월 미국 머크(MSD)가 108억달러에 인수한 면역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스(Prometheus Bioscienc
클라스프 테라퓨틱스(Clasp Therapeutics)는 지난 20일 시리즈A로 1억5000만달러를 유치하며 본격 출범을 알렸다. 클라스프는 T세포 인게이저(TCE)에 기반한 정밀 면역항암제(precision immuno-oncology) 컨셉을 내세우는 바이오텍으로, 환자별 HLA 타입과 신항원(neoantigen)을 타깃해 안전성을 확보한 채 고형암을 사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카탈리오캐피탈(Catalio Capital Management), 서드락벤처스(Third Rock Ventures), 노보
테나야 테라퓨틱스(Tenaya Therapeutics)가 희귀 심장질환인 ARVC(arrhythmogenic right ventricular cardiomyopathy)를 적응증으로 연구개발 중인 AAV9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TN-401’이 심장기능을 개선하고, 생존기간을 정상수준으로 회복시킨 전임상 연구결과를 내놨다. TN-401을 투여받은 ARVC 마우스모델(PKP2 Knockout)은 생존기간 중앙값이 58주이상으로 정상형(WT)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위약을 투여받은 ARVC 마우스모델의 생존기간 중앙값은 4.7주
정밀 신경과학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인그레일 테라퓨틱스(Engrail Therapeutics)가 시리즈B로 1억7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는 F-프라임 캐피탈(F-Prime Capital), 포비온(Forbion), 노웨스트 벤처파트너스(Norwest Venture Partners)이 공동으로 리드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리버베스트 벤처 파트너스(Rivervest Venture Partners), 레드트리 벤처 캐피탈(Red Tree Venture Capital), 에버딘(Abrdn), 와이시오스캐피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가 VEGFx보체 이중항체로 진행한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wAMD) 임상2상에서 ‘아일리아(Eylea)’ 대비 비열등성과 황반위축 억제 가능성을 확인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해당 VEGFx보체(complement) 타깃 이중항체 ‘IBI302(efdamrofusp alfa)’는 이노벤트가 wAMD 진행을 막는 것과 함께, 보체 경로로 인한 염증을 저해해 황반위축(macular atrophy)도 억제하는 전략으로 개발하는 에셋이다. wAMD 분야에서 이중항체 모달리티를
치료제가 없던 희귀 유전질환인 이염성 백질이영양증(metachromatic leukodystrophy, MLD)에 대한 유전자치료제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승인받았다. 오차드 테라퓨틱스(Ochard Therapeutics)는 18일(현지시간) MLD에 대한 유전자치료제 ‘렌멜디(Lenmeldy, atidarsagene autotemcel, OTL-200)’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렌멜디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후기 영아(pre-symptomatic late infantile, PSLI),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에서 화학항암제+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 병용 후 PARP 저해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와 임핀지를 병용한 유지요법(maintenance therapy)을 통해 전체 자궁내막암 환자의 전체반응률(ORR), 반응지속기간(DoR) 등을 개선시킨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AZ는 동일 임상에서, 임핀지+린파자 병용요법을 통해 질병진행 및 환자 사망위험을 위약군 대비 4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퓨전파마(Fusion Pharmaceuticals)를 20억달러 규모로 인수했다. 향후 조건부가격청구권(CVR) 달성에 따른 비용 4억달러를 합치면 총 24억달러 규모다. 퓨전을 인수하면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전립선암에 대한 임상2상 단계 에셋 등 전임상~임상단계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 파이프라인과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시설, 공급망을 확보하며 RPT 분야에 본격 참전했다. 방사성의약품 분야에서 빅파마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제론(Geron Corporation)의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으로 인한 빈혈치료제 ‘이메텔스타트(imetelsta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에서 12:2로 시판허가 찬성에 대한 우호적인 결과를 얻었다.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에 따라 이메텔스타트에 대한 FDA의 시판허가 결정 기한은 오는 6월16일까지다. 이번 이메텔스타트에 대한 긍정적인 자문위 결과로, 이메텔스타트의 임상물량을 생산해온 국내 에스티팜(ST Pharm)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에스티팜 주가는 최근 30%이상 급등했다가
GSK가 PD-1 항체 ‘젬펄리(Jemperli, dostarlimab)’와 화학항암제를 병용한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한 추가 결과를 내놨다. 이는 MMR(mismatch repair) 변이를 포함한 전체 자궁내막암 환자군에서 OS를 개선한 첫 면역항암제+화학항암제 병용요법 결과라고 GSK는 의미를 부여했다. GSK는 올해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전체 자궁내막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젬펄리+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의 적응증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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