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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세포치료제인 CAR-T는 세포주은행 확립부터 제조공정마다 중요하게 확인해야 하는 항목들이 존재한다. 씨드모젠은 CAR-T 제조 프로토콜과 기술을 수립하는 과정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에 맞춰 준비했으며 최고의 전문가가 시험법을 검증했다.” 2017년은 유전자치료제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남았다.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치료제 ‘킴리아(Kymriah)’와 ‘예스카르타(Yescart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연이어 허가를 획득하면서 새로운 유전자치료제의 막을 올린
“매주 토요일 아침, 이치우 연구소장과 만나 신약 연구개발 동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게 벌써 20년 가까이 됐다. 바이오웨이 창업 아이디어도 토요일 브런치 미팅에서 시작됐다.” 김종우 바이오웨이 대표의 창업 스토리는 이렇게 시작했다. 동화약품에서 함께 근무한 막역한 사이인 김 대표와 이치우 바이오웨이 연구소장은 미국 칼리스토가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PI3K억제제 ‘이델라리십(idelalisib)’의 성공과 좌절에 대한 대화에서 신약개발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델라리십은 2011년 길리어드사이언스에 70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되고
전세계적으로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블록버스터'라 불리는 약물들을 살펴보면 10개 중 7개가 항체의약품이다. 이렇게 항체의약품의 입지가 커지면서 항체를 생산하는 플랫폼 기술의 가치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 휴맵은 유전체 재조합 기술을 활용해 치료용 완전인간항체를 생산할 수 있는 형질전환마우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신생 기업으로 마크로젠과 툴젠 등에서 형질전환동물 관련 사업을 주도하던 오창규 대표가 2018년 창업했다. 오 대표는 "완전인간항체를 생산하는 방법은 파지디스플레이와 형질전환 플랫폼이 있는데 2017년까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는 복합 질환이다. 학계에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고치기 위해 다중 메커니즘이 필요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NB-01'은 천연물 신약으로 역사적으로 보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페니실린, 아스피린, 타미플루 등 블록버스터 약물 가운데 15~16% 정도는 식물에서 추출한 것이다. NB-01은 한가지 약물만으로 다중 메커니즘을 타깃할 수 있으며, 임상2상에서 1차 약제와 동등한 효능을 보이면서 부작용은 훨씬 적었기 때문에 향후 1차 약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로이 프리만(Ro
“OliPass has found its positioning strategy as a biotech that is equipped with clinical pipelines that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e existing ones. OliPass is specialized in the Exon Skipping therapeutic agent, which is capable of controlling the manifestation of pre-mRNA. pre-mRNA consists of e
"세포독성항암제 탁솔(Taxol)에 나노입자를 적용한 아브락산(Abraxane)은 최대내약량을 2배로 늘림으로써 2조5000억원에 기술이전되고,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약물로 자리매김했다. 에스엔바이오는 독자적인 이중나노미셸 플랫폼 기술을 통해 또다른 세포독성항암제인 이리노테칸(irinotecan)을 혁신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 한다." 박영환 대표가 설립한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의 목표 시장 및 핵심전략이다. 한미약품, CJ제일제당, 유타-인하DDS연구소 등에서 신약 임상개발 연구를 했던 박 대표는 2017년 5월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기업 고바이오랩이 올해 아토피와 중증 천식을 겨냥한 2가지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 1상에 돌입한다. 고광표 서울대 교수가 2014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첫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이다. 고바이오랩은 이를 통해 질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큐어바이오틱스(Curebiotics)와 건강기능/건강유지식품을 개발하는 케어바이오틱스(Carebiotics) 시장을 공략하려는 투트랙 전략도 본격화한다. 고광표 대표는 "작년 케어바이오틱스 분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오비옴’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올해는 2
지놈앤컴퍼니가 올해 첫 파이프라인인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의 미국 임상에 돌입한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의 중요과제인 MOA(mode of action)를 확립했으며 이어 임상시료 생산 진행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Pre-IND 미팅(예정)을 통해 임상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뿐 아니라 항체 면역항암제로도 연구개발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기존에 면역관문억제제가 듣지 않는 'anti-PD1 비적응증/비반응성 환자 특화' 면역관문억제제 신규 타깃을 다수 발굴해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올리패스(OliPass)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임상 파이프라인이 있는 바이오텍으로 포지셔닝한다. 연구단계에서 임상개발 중심 회사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이다. 올리패스는 pre-mRNA 발현을 조절할 수 있는 '엑손 스키핑(exon skipping) 치료제' 개발에 특화한 회사다. pre-mRNA는 엑손과 인트론으로 구성되는데 엑손 스키핑이 일어나면 특정 엑손을 건너뛰게 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타깃 단백질을 저해하는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는 치료제를 개발한다. 올리패스 인공핵산 기술은 모든 질환에 적용 가능하다. 올리패스는 우
'급성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등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을 조기에 예측·진단하는 최초의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2종.' 김지완 박사(CEO), 강상원 이화여대 교수(생명과학과 ·CTO)가 2018년 11월 설립한 신생 바이오벤처 'ACS Diagnostics(ACS)’가 가진 핵심 원천기술이다. ACS는 이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조기진단 제품을 3년내 허가 받는 1차 전략을 수립했다. 이후에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관련 진단키트 개발은 물론이고 치료(예방)제, 동종이식 장기면역거부 예측
Ambrx is a company of unique history. Since its foundation in 2003 in Los Angeles, it has established partnership with big pharmaceutical companies, such as BMS (2011), Astellas (2013), and Eli Lilly (2007), based on site-specific Protein Medicinal Chemistry™ platform technology. In 2015, Ambrx was
"셀리드는 B세포 기반 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한 최초의 기업으로 환자에게 더 빠른 시간안에 제공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를 상용화할 것이다. 또한 환자의 개인정보를 활용한 개인맞춤형 항암백신 개발에도 도전하겠다."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셀리드(CELLID)가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강창율 서울대 교수가 2006년 회사를 세운지 약 13년만이다. 미국 아이덱 파마슈티컬스(IDEC Pharmaceuticals, 현 바이오젠) 창업멤버로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 리툭산 탄생에 일조한 강 교수는 고국에서 B세포 기반 면역세포치료제라는
There have been many cases of candidate materials developed by pharmaceutical companies for new drugs but failed due to trifling differences. Approximately, 60% of the development of new drugs has failed not because of developed materials but because of the ignorance of how to exploit such material
인핏앤컴퍼니는 인체 무해한 근적외선 기술을 이용해 비침습적으로 생체신호인 피하 조직 구성물질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진단용 디지털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회사다. 현재 복부 지방측정기 ‘벨로(Bello)’와 유방암 스크리닝 및 항암화학치료 후 모니터링 가능한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한성호 대표는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나 “근적외선(Near Infra-Red, NIR)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생체조직 내 바이오마커인 ‘지방, 수분, 헤모글로빈(Hb)/산화헤모글로빈(HbO2)’을 비침습적 방법으로 정량적으로 실시간 측정할 수 있다”며 “
퓨처엑스(FutuRx)는 전 세계에 있는 초기 연구단계의 혁신(first-in-class)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 이스라엘에 설립된 인큐베이터(incubator)다. 이스라엘 정부의 지원 아래 세계 최대 바이오파마 전문 투자사인 오비메드(OrbiMed)와 글로벌 빅파마인 다케다, J&J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퓨처엑스는 신규 과제로 43%가 이스라엘, 57%는 해외에서 후보물질을 소싱(sourcing)했다. 최근 해외비중을 점점 늘리고 있어 곧 들어올 과제의 80% 이상은 해외에서 들여왔다. 퓨처엑스
다당류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은 효모의 세포벽, 버섯류, 곡류 등에 존재하는데 그동안 면역증강, 피부재생, 항비만효과 등 다양한 효능에 대한 연구가 진행돼왔다. 하지만 이를 고순도로 대량생산하는 기술이 없어 실제 활용도는 그리 크지 않았다. 단적으로 차가버섯 2톤을 끓이면 겨우 10g정도의 베타글루칸이 추출된다. 큐젠바이오텍은 베타글루칸을 고순도 액상 형태로 대량생산하는 기술을 독자확보한 국내 기업이다. 생산한 베타글루칸 화장품원료는 이미 국내 대형 화장품 제조사에 납품해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노바티스도 “합류”, ‘in vivo’ CAR-T 비리어드와 딜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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