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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이 면역항암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종양미세환경(TME)을 타깃하는 초기 개발단계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2종을 사들였다. 베링거인겔하임은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바이오텍 노던 바이오로직스(Northern Biologics)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2종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계약금, 개발 마일스톤 등을 노던 바이오로직스에 전달할 예정인 가운데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노던 바이오로직스는 사명을 유지하며 계속해서 후보물질 중 하나의 특정 전임상 개발을 진행하
내달 22일 열리는 미국 암학회(AACR)에서 큐리언트와 영진약품이 CDK7(cyclin-dependent kinase 7) 저해제 후보물질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지난 15일 공개된 AACR 초록을 통해 두 회사의 CDK7 저해제 전임상 데이터 및 개발 전략을 살펴봤다. 큐리언트, IND enabling 단계 ‘Q901’...“CDK7 높은 선택성 가져” 큐리언트는 최근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Axl/Mer/CSF1R 삼중 저해제 'Q
J&J 제약부문 자회사인 얀센 파마슈티컬(Jassen)이 감마델타 T세포(gamma-delta T cells, γδ T cells)을 종양부위로 끌어들이는 이중항체 ‘γδ T세포 engager’ 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지금까지는 ‘off-the-shelf’ T세포 치료제가 가능하다는 관점에서 γδ T세포를 주목했다면, 종양부위로 γδ T세포를 직접 끌여들여 치료하는 이중항체에 대한 딜이라는 새로운 움직임이다. 라바 테라퓨틱스(Lava Therapeutics)는 얀센 파마슈티컬의 자회사인 얀센 바이오텍과 γδ T세포 타깃 이중항체
오스코텍의 암전이를 막는 기전의 경구용 AXL 저해제 ‘SKI-G-801’와 PD-1 면역관문억제제 병용투여가, 전임상 종양모델에서 수술전요법(neoadjuvant)으로서 면역을 활성화하고 생존기간을 늘리는 데이터를 확인했다. 최근 머크와 로슈, BMS 등 빅파마가 PD-1, PD-L1 면역관문억제제를 수술전 및 수술후 보조요법(neoadjuvant/adjuvant)으로 테스트하는 임상개발하는 전략에 포커스하는 상황에서, 이번 데이터는 새로운 병용 조합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스코텍은 오는 6월22일 미국암학회(AAC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암학회에서 기존 4-1BB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4-1BB 이중항체 후보물질 3개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모두 올해 또는 내년 미국 임상 IND 제출을 계획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지난 2018년 중국 아이맵(I-Mab Biopharma)과 유한양행과 라이선스아웃 및 공동개발을 시작한지 2년만에 성과이기도 하다. 에이비엘바이오가 이번에 공개한 3가지 프로젝트는 오는 6월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국암학회(AACR) 2020’에서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지난 15
알테오젠(Alteogen)이 항암제 파이프라인 중 가장 앞서있는 HER2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s) 후보물질의 ‘first-in-human’ 임상 결과가 공개했다. 하반기 유방암과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을 계획하고 있는 후보물질로, 처음으로 효능 데이터를 발표했다. 알테오젠은 이번달말 열리는 ASCO 2020에서 HER2 양성(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게 HER2 ADC 후보물질 ‘ALT-P7’ 단독투여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학회 시작을 앞두고 지
TIGIT이 PD-1, PD-L1에 이은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궁금증을 자아냈던 TIGIT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의 효능 임상 결과가 드디어 공개됐다. TIGIT은 PD-1과 비슷하게 여러 암종에서 걸쳐 활성화 T세포와 NK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억제성 면역관문분자(inhibitory immune checkpoint)다. 로슈의 TIGIT 항체 후보물질 ‘티라골루맙(tiragolumab)’과 PD-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을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병용투여한 CITYSCAPE 임상2상 결과가 지난 14일 ASC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의 자회사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maceutical)이 BCMA(B-cell maturation antigen) 타깃 CAR-T 치료제의 임상 1b/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100%, 완전관해(CR) 86%, 무진행생존기간(PFS) 9개월의 결과를 내놨다. 얀센은 13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미국 임상종양학회(2020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2020 ASCO)에서 다른 치료제가 듣지 않는(heavily pre
메드팩토가 TGF-β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을 병용한 2개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과 파클리탁셀을 병용한 임상 1b상과 데스모이드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과 글리벡을 병용한 연구자 임상 1상 결과다. 메드팩토의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암학회(ASCO)가 이달말 개최하는 연례학술회의에 앞서 공개한 초록을 통해 13일(현지시간) 발표됐다. 먼저 메드팩토는 전이성 위선암(GA) 환자 62명을 대상으로 TGF-β 저해제 ‘백토서팁’과 2차 치료제로 처방되는 ‘파클리탁셀(paclita
제넥신과 네오이뮨텍이 공동개발하는 지속형 IL-7 ‘하이루킨-7(hyleukin-7, GX-I7)’과 PD-1 면역관문억제제 병용투여 효능과 안전성을 보여주는 초기 임상 결과가 첫 공개됐다.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mTNBC) 환자를 대상으로 2차, 3차 치료제로 하이루킨-7과 머크(MSD)의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pembrolizumab)'를 병용투여한 KEYNOTE-899 임상1b/2상 결과로 전체 반응률(ORR)은 5.9%, 질병통제율(DCR)은 17.6%였다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으로 출발한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은 지난 2년간 수지상세포(DC) 기반 암백신, CAR-CIK 등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분야로 영역을 대거 확장했다. 글로벌 신약개발현장에서 빅파마, 바이오텍과 경쟁하고 협력할 수 있는 라인업을 갖췄다. 게다가 미래 세포치료제 시장의 핵심경쟁력으로 꼽히며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는 '세포치료제 cGMP 시설'을 선점하는데도 성공했다. SCM생명과학은 세포치료제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코스닥 상장도 본격화한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지난 3월 중단한 기업공개 절차
인공지능(AI) 기술이 차세대 AAV 벡터(vector)를 찾는데도 본격 적용된다. 유전자치료제가 조직에 전달되는 효율을 높이고, 적용 가능한 타깃 질환을 넓히기 위한 접근법이다. 노바티스와 사렙타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 등 유전자치료제 분야의 선두그룹이 AI 기반의 차세대 AAV를 발굴하는 새로운 접근법에 투자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미국 신생 바이오텍 다이노 테라퓨틱스(Dyno Therapeutics)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노바티스와 사렙타와 각각 안과질환과 근육질환을 타깃하는 새로운 AAV 캡시드
오이스터포인트파마(Oyster Point Pharma)가 안구건조증(dry eye disease, DED)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오이스터는 11일(현지시간) 안구건조증에 대한 ‘OC-1(varenicline)’ 비강스프레이(nasal spray)의 임상 3상(ONSET-2 Study, NCT04036292)에서 눈물막 생성(tear film production) 지표인 셔머 점수(Schirmer’s score)를 개선시키며 1차 종결점을 충족시킨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오이스터는 2020년 하
한때 기대를 모았던 PPARα/δ 이중 작용제(agonist) 후보물질의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임상3상이 실패로 돌아갔다. 지난해 길리어드가 3번의 NASH 후기 임상 실패를 알린 것에 이은 또 다른 실패 소식이다. 현재까지 임상3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발표한 회사는 인터셉트 파마슈티컬(Intercept Pharmaceuticals)의 ‘오베틱콜릭산(OCA)’이 유일하며, 올해 미국에서 최종 시판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간질환에 포커스하는 프랑스 바이오텍 젠핏(Genfit
'1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진단하는 첫 CRISPR 기반 분자진단 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허가받았다. 셜록 바이오사이언스(Sherlock Biosciences)는 7일(현지시간) FDA로부터 CRISPR 기반 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의 긴급사용승인(EUA)을 허가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CRISPR 기술이 적용된 분자진단법은 1시간 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고 전문연구 인력의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 현장 진단(point-of-care)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일라이릴리가 지난해초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록소온콜로지(Loxo Oncology)를 80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첫 결실을 얻었다. 항암제 시장에서 최초의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 저해제가, 바이오마커 기반 항암제로 신약허가를 받는 성과를 냈다. 특히 임상에 들어간지 3년만에 신약허가라는 목표를 이뤄냈다는 측면에서 주목이 된다. 릴리는 지난 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소세포폐암 등 3가지 전이암 치료제로 RET 인산화효소 저해제 ‘레테브모(Retevmo, 성분명: 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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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HER2 침투시작”, BTC서 '첫 이중항체' 美가속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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