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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Dong-A Pharmaceutical)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금상, 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 품질혁신 주역인 근로자들이 현장 품질개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이 대회는 지난 8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 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지난 19~21일(현지시간) 영국에서 개최 중인 ‘제프리스 런던 헬스케어 컨퍼런스(Jefferies Londo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메인세션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의 메인세션에서 2년 연속 발표를 진행한 기업은 SK바이오팜이 국내 최초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유럽 최대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전세계 500개 이상 기업과 3000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석해 업계 최신 동향과 투자 기회를 논의하는 글로벌 플
지씨셀(GC Cell)은 22일 B세포림프종(B-cell lymphoma)치료제로 개발중인 CD19 CAR-NK 'GCC2004'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2024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비임상 단계 지원과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약 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GCC2004는 CAR 신호 도메인으로 CAR-NK 세포의 활성을 높이고, IL-15를 공동 발현시켜 체내 지속력과 항암효능을 강화한 CD19 표적 CAR-N
캐롤린 베르토지(Carolyn Bertozzi) 스탠포드대 교수가 새롭게 설립한 밸로라 테라퓨틱스(Valora Therapeutics)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시드투자로 3000만달러를 유치하며 출범했다. 베르토지 교수는 지난 2022년 생물직교화학(bioorthogonal chemistry) 개발을 통해 클릭화학을 생체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로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베르토지 교수는 여러 바이오텍을 설립한 연쇄창업자로도 알려져 있으며 신규 TPD 모달리티로 잘 알려진 라이탁(LYTAC)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항체-분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베터파마(Vetter Pharma International GmbH)는 21일(현지시간) 수석부사장 3명을 새로운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니징 디렉터에 선임되는 헨릭 바닥(Henryk Badack), 타이투스 오팅어(Titus Ottinger), 카르스텐 프레스(Carsten Press) 수석부사장은 내년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기존에 매니징 디렉터를 맡고 있던 토마스 오토(Thomas Otto), 피터 줼크너(Peter Soel
GC녹십자(GC Biopharma)는 카나프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와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옵션권리가 포함된 공동개발 계약으로, 카나프가 개발 중인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이 두 회사가 합의한 요건에 충족할 시 GC녹십자가 옵션행사를 통해 공동개발에 참여하는 형태이다. 구체적인 타깃, 옵션요건, 전체 계약규모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두 회사가 계약을 체결한 이중항체 ADC는 여러 고형암에 발현하는 타깃을 대상으로
셀트리온(Celltrion)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 치료를 위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 개발명: CT-P41)’, 암 환자의 골 전이 예방을 위한 엑스지바(XGEV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오센벨트(OSENVELT, 개발명: CT-P41)’ 등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 두 치료제 모두 데노수맙을 주성분으로 하며 각각 골다공증 치료제, 암환자 골 전이 합병증 예방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이
앨라일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이 승부를 걸고 있는 트랜스티레틴(TTR) 아밀로이드증(ATTR) 질환 영역에서, 치열한 경쟁속에서 갈수록 높아지는 기준을 돌파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번에는 두 시판 제품에 이어 3번째 차세대 TTR RNAi 에셋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으며,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심장학회(AHA 2024)에서 구두발표를 통해 긍정적인 임상1상 데이터를 업데이트했다. 일단은 의미있는 수치 개선을 확인했으며, 약물을 1회 투여하자 15일차부터 TTR이 90% 이상 감소하는
프로젠(Progen)은 유한양행(Yuhan)과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계약에 따라 체결되는 두 번째 과제로, 첫번째로 선정된 과제는 면역항암제 이중항체였다. 두 회사는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 최적화해 신약을 개발할 계획으로, 해당 개발에 프로젠의 플랫폼 기술인 NTIG®의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 프로젠에 따르면 NTIG®는 단백질 안정성, 혈중 반감기 등의 증가와 다중 타깃 융합 단백질 개발에 사용 가능하다. 이번 계약은 유한양행의 면역질환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1일 비만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주1회 투여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국내 임상3상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당초 예정했던 개발 타임라인과 비교해 임상개발 기간을 6개월 정도 단축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상용화 목표 시점을 기존의 2027년에서 오는 2026년 하반기로 앞당겨 재조정했다.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국내에서 연간 1000억원 이상 매출을 내는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웠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 관계사 지아이셀(GI Cell)은 21일 튀르키예 TCT헬스 테크놀로지(TCT Health Technologies)에 NK세포치료제를 라이선스아웃(L/O)하는 내용의 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주요 논의(term-sheet)를 거친 상태로 내년 3월 L/O 계약을 체결하기로 협의했다고 지아이셀은 설명했다. 계약이 체결되면 TCT는 튀르키예 및 주변국(독립국가연합 등)에서 지아이셀의 동종유래 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T.O.P. NK®’의 상업화 권리를 가지게 된다. 지아
노바티스(Novartis)도 비리어드(Vyriad)와 파트너십 딜을 체결하며, 점차 개발이 늘어나고 있는 인비보(in vivo) CAR-T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 애브비(AbbVie), 아스텔라스파마(Astellas Pharma), 모더나(Moderna) 등이 인비보 기반 세포치료제 개발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CAR-T의 투약편의성 및 제조절차를 개선할 수 있는 인비보 접근법에 점차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노바티스는 꾸준히 CAR-T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고형암 CAR-T 확보를 위해 중국 레전드
GSK가 원발성 담즙성담관염(PBC)으로 인한 소양증(pruritus)을 적응증으로 진행한 IBAT 저해제의 임상3상에서 결국 긍정적인 결과를 거뒀다. GSK가 개발중인 IBAT 저해제인 ‘리네릭시배트(linerixibat, GSK2330672)’는 지난 2020년 임상2b상에서 1차종결점 달성에 실패했던 에셋으로, 당시 GSK는 리네릭시배트의 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임상3상에서 중등도 이상의 환자군에 포커싱해 개발을 이어나가 성공을 거두게 됐다. PBC의 소양증은 치료제로 타깃이 어려운 증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서야 지난 8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경구용 Lp(a) 저해제(disruptor) 후보물질 ‘무발라플린(muvalaplin)’의 임상2상에서 혈중 Lp(a) 수치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며 1차종결점을 충족했다. 릴리는 이번 임상2상에서 혈중 Lp(a)가 최대 85.8%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무발라플린 임상1상에서 Lp(a)를 최대 65% 감소시킨 것보다 더 높은 수치다. 이번 임상2상에 성공하며 릴리는 경구용 Lp(a) 저해제 개발에서 경쟁사와 한발 더 격차를 벌리게 됐다. 심혈관질환대사 분야에서 Lp(
리젠엑스바이오(Regenxbio)가 차세대 뒤센근이영양증(DMD) 유전자치료제의 임상1/2상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와함께 허가임상에서 첫 환자투약을 시작했다. 리젠엑스는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로 진행한 이번 DMD 1/2상에서 5명의 모든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기능 개선효능을 확인했다. 또한 9명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바이오마커 테스트결과 디스트로핀 발현을 확인했으며, 특히 8세이상 환자군의 경우 경쟁사와 간접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리젠엑스는 1세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DM
셀트리온(Celltrion)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취득 수량은 58만3431주로, 오는 22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올해 들어 다섯번째로, 이번 매입까지 더하면 올해 239만4031주의 자사주를 취득하는 것이다. 올해 3월, 4월, 6월에 각각 750억원 규모, 10월과 이번 추가매입은 각각 1000억원 규모로 진행해 총 43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실천할 방침이라고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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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노바티스도 “합류”, ‘in vivo’ CAR-T 비리어드와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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