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이번달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Cytokines 2024 & KAI 2024’에서 반감기를 늘린 IL-7 면역치료제인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의 4건의 비임상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사이토카인 인터페론학회(ICIS)와 대한면역학회(KAI)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면역학 분야에 대한 국제 학술대회로, 40여개국 250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면역치료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네오이뮨텍은 T세포 증폭제인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4공장 매출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증가 따라 올해 3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기준 매출로도 최초로 3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일 연결기준으로 2024년 3분기 매출 1조1871억원, 영업이익 338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6% 증가한 실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직전 10~15% 증가에서 15~20% 증가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삼
3차원 비표지(label-free) 세포 이미징 전문기업 토모큐브(Tomocube)가 오는 11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토모큐브는 이번 상장을 통해 200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900~1만34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218억~268억원이다.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은 오는 17~23일 5일간 진행하며, 28~29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거쳐 오는 11월 7일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주관회사는 대신증권이다.
마크로제닉스(MacroGenics)가 결국 유방암 치료제로 시판중인 HER2 항체 ‘마젠자(Margenza, margetuximab)’를 계약금 4000만달러, 총 7500만달러에 매각했다. 마젠자는 지난 2020년 HER2 양성(+) 유방암 3차이상 치료제 적응증에 대해 화학항암제와의 병용요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고 시판되고 있는 약물이다. 마크로제닉스는 Fc 엔지니어링을 통해 ADCC 등 면역세포의 작용기능(effector function)을 높여 기존의 HER2 항체보다 효능을 향상시키는 전략으로 마젠자를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바이오텍 인투셀(IntoCell)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ADC 플랫폼 ‘OHPAS-Nexatecan’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이중항체(BsAb) ADC를 포함한 차세대 ADC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인투셀은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의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지난 2015년 창업한 ADC 개발 바이오텍이다. 인투셀은 △아
시포트 테라퓨틱스(Seaport Therapeutics)는 21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2억2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회사 설립과 함께 시리즈A에서 1억달러를 유치한 이후, 출범 반년만에 3억달러가 넘는 투자금을 모으게 됐다. 시포트는 카루나 테라퓨틱스(Karuna Therapeutics) 창업자와 대표가 새롭게 창업한 정신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카루나는 지난해 12월 BMS에 140억달러에 피인수된 회사다. BMS는 지난달 카루나를 인수하며 확보한 ‘코벤피(Cobenfy)’를 30여년
앱클론(AbClon)은 23일 파트너사인 중국 헨리우스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HER2 항체 ‘HLX22’와 ‘트라스투주맙(허셉틴)’,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3상 임상시험통지(CNT)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앱클론은 지난 2016년 헨리우스에 HLX22를 라이선스아웃한 바 있다. HLX22는 앱클론이 발굴한 신규 에피토프의 HER2 항체로, 허셉틴이 타깃하는 HER2 단백질 하위도메인(subdomain) IV의 다른 자리에 결합하는 특성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의 유방암 조기 발견 및 의료진 업무경감 효과를 입증한 유럽 연구 2건이 세계적 권위의 의학저널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각각 미국의학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의 JAMA 네크워크오픈(JAMA Network Open, IF 10.5)과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의 래디올로지: 인공지능(Radiology: Arti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헬스케어 기업 아크(ARK)는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크는 부산대 기술지주의 자회사로 국립대 병원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임상연구 시스템을 활용해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회사다. 아크와 대웅제약은 이번 협력으로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크는 대웅제약의 영업력을 통해 AI 기반 망막질환 판독 소프트웨어 ‘위스키(WISKY)’, 안저카메라 ‘옵티나제네시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Mediwhale)이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ASN 2024)에 참가해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메디웨일은 망막기반의 심혈관질환 위험예측 AI인 ‘닥터눈 CVD’가 만성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CKD) 환자에서도 심혈관질환 위험을 예측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닥터눈 CVD는 망막 사진으로 심혈관 위험을 예측하는 AI 솔루션으로 주로 당뇨병과 고혈압 등 대사질환 환자에게 사용된다. 이번 연구
지니너스(Geninus)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해 추진하는 ‘함께 달리기’ 프로젝트로 총 54개월간 진행되며 181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과제명은 ‘공간 오믹스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소재-부품 기반 기술 및 면역치료 응용 기술개발(RS-2024-00451978)’이다. 정부는 미래 글로벌 바이오 의료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의 우수한 장비 기술력과 분석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23일 로드리고 루이스 소토(Rodrigo Ruiz Soto)를 최고의학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 CM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루이스 소토 박사는 리가켐바이오의 임상개발 전략을 주도하고, 후속 임상 후보물질의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그는 미국 보스톤에 위치한 리가켐바이오의 자회사인 ACB(AntibodyChem Biosciences)에서 근무하며 CMO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루이스 소토 박사는 20년 이상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고형암, 혈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혈우병 치료제로 개발하는 TFPI 항체 ‘콘시주맙(conxizumab)’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를 받았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콘시주맙의 승인을 거절당한 바 있으며 올해 6월 다시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거절 당시 FDA는 최종보완요구서(CRL)를 통해 약물투여 관리 및 제조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콘시주맙이 FDA의 승인 과정에서 주춤하는
미국 머크(MSD)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항체 ‘클레스로비맙(clesrovimab)’의 영아대상 임상2b/3상에서 하기도 감염(lower respiratory infection)을 60.4% 낮춘 세부 결과를 공개했다. 머크는 이번 임상결과를 토대로 다음 RSV 시즌인 내년 10월에 클레스로비맙이 시장에 출시될 수 있게 규제당국과 논의할 계획이다. 클레스로비맙은 영아에 1회 투여해 RSV 유행기간인 5~6개월 동안 수동면역(passive immunization)이 유지되도록 만든 장기지속형 항체다. 클레스로비맙이 출
엘마이토 테라퓨틱스(Lmito Therapeutic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저분자화합물 기반 SARM1 저해제 ‘LMT801’이 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CMT1A) 치료제로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 ODD) 지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LMT801은 신경섬유를 감싸고 있는 슈반세포(schwann cell)의 대사를 조절하고, 신경세포의 사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SARM1를 저해하는 기전이다. 이를 통해 축삭(axon)의 퇴행과 탈수초화(demyelination)를 막는 컨셉이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는 주당 공모가를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희망 공모가밴드 1만6400~1만9000원을 상회하는 금액이다. 회사에 따르면 에이치이엠파마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251개 기관이 참여해 122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9.3%가 희망공모가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치이엠파마은 오는 10월 24~25일 이틀동안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일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노바티스도 “합류”, ‘in vivo’ CAR-T 비리어드와 딜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GC녹십자, 카나프와 '이중항체 ADC' 옵션딜+공동개발
앨라일람 "지독한 승부", 3rd 'TTR RNAi' 1상 "추가 개선"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105만주 블록딜 매각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동아제약,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SK바이오팜,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 발표
GC셀, ‘CD19 CAR-NK’ 비임상 “KDDF 과제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