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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보로노이(Voronoi)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4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는 일반공모를 실시하며, 증자 후 주당 0.2주의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은 128만7600주로, 주당 발행예정가는 3만4950원이다. 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보로노이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VRN11'의 글로벌 임상에 최우선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로노이는 지난 2022년 6월24일 유니콘특례를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19일 재조합단백질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emergency use listing, EUL)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워싱턴대 약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면역반응 강화 및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 GSK의 면역증가제가 적용됐다. 스카이코비원은 개발 과정에서 워싱턴대가 개발한 딥러닝 적용 단백질 구조 예측∙분석 프
SK디스커버리 자회사 SK케미칼은 지난 16일 판교에 위치한 SK에코허브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당뇨병 복합제 공동개발 협약에 따른 첫 제품생산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청주에 위치한 SK케미칼 공장에서 첫 상업용 제품이 생산됐다. SGLT-2 저해제와 DPP-4 저해제의 복합제(fixed dose combination)다. 이번 행사에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현 SK케미칼 사장, 레옹 왕 아스트라제네카 수석부회장,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 등이 참석했다. SK케미칼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Curiox biosystems)는 19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술성특례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 희망 공모가밴드는 1만3000~1만6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82억~224억원 규모다. 오는 7월 11일~12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7월 17일~18일 일반청약을 거쳐 7월 내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큐리옥스는 조달한 자금을 고객다변화 및 수요증가에 따른 GMP설비 확충과 신제품 다변화 및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암젠(Amgen)과 노바티스(Novartis)에 이어 Lp(a)(Lipoprotein(a)) 타깃 심혈관질환 신약개발에 뛰어들었다. 암젠은 Lp(a) 타깃 siRNA 치료제 ‘올파시란(olpasiran, AMG 890)’을, 노바티스는 Lp(a) 타깃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치료제 ‘펠라카센(pelacarsen)’을 개발하고 있다. 두 후보물질 모두 현재 임상3상을 진행중이다. 노바티스의 펠라카센은 오는 2025년에 임상3상 데이터가 평가될 예정이며, 암젠의 올파시란은 오는 2026
툴젠(Toolgen)은 19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말초신경학회(Peripheral Nerve Society, PNS) 에서 이재영 치료제개발실장이 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Charcot-Marie-Tooth disease type 1A, CMT1A) 치료제 후보물질 ‘TGT-001’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발표 했다고 밝혔다. PNS 학회는 말초신경분야의 권위있는 학회로, 말초신경관련 기초연구, 중개연구 및 임상연구 등에 대한 교류를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 이외에도 다케다(Takeda), 사노피(Sanofi) 등 대형제약사 및
한독(HANDOK)이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로 김윤미 전무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전무는 전문의약품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하며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끌게 된다. 한독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쌓아온 당뇨병 포함 만성질환과 희귀질환 비즈니스뿐 아니라 최근 강화하고 있는 항암과 신장질환 비즈니스 성장, 혁신적인 포트폴리오 확장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회측은 설명했다. 김 전무는 고려대 생명과학 학사 및 석사를 취득했으며, MBA 과정을 이수했다. 지난 2001년 한독의 영업, 마케팅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한국화이자에서 비아그라,
후속 투자없이 회사 운영이 가능한 기간이 1년미만이라고 설문에 답한 바이오기업 대표(CEO)가 전체의 35.2%에 달했다. 이중 6개월 미만이라고 답한 CEO는 12.7%에 달해 바이오기업들의 자금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구나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주요 상장기업들은 물론 이번 설문에 참여한 CEO들이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사정이 나은 회사들이 대부분이어서 그 심각성을 실감케한다. 후속 투자없이 1년이상 2년미만 운영가능하다고 답한 CEO는 40.8%이었다. 이에 따라 2년미만인 경우가 전체 설문의 76%에 달했다. 중
아스텔라스(Astellas)가 컬젠(Cullgen)과 다양한 단백질분해약물(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개발을 위해 20억2000만달러 규모의 옵션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아스텔라스의 5개 중점 연구분야 중 하나인 TPD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아스텔라스의 지난해 12월 TPD분야 R&D 미팅자료에 따르면, 아스텔라스는 단백질 분해 효능을 개선한 차세대 TPD 약물을 개발하기 위해 타깃 단백질 리간드와 E3 리간드의 자체개발 및 지속적인 파트너링 확대를
HLB테라퓨틱스(HLB Therapeutics)는 16일 비상장 기업인 에스제이팜 지분 100%를 5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총 50억원으로 25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25억원은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시에 따르면 HLB테라퓨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25억원 규모의 CB 발행을 결의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0%, 1.0%다. CB 전환가액은 5149원이며, 시가하락에 따른 최저 조정가액은 3604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4년 6월16일부터 2026년 5월15
셀리드(Cellid)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4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셀리드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784억원으로,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시가총액의 절반을 상회하는 자금조달에 나선 것이다. 공시에 따르면 셀리드는 신주 635만9300주를 주당 6290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셀리드 주가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8060원에 마감했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7월19일이며, 오는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구주주청약, 9월5일부터 6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납입일은 9월8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파멥신(PharmAbcine)은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파멥신다이아몬드클럽동반성장에쿼티 제1호이며, 주당 2811원에 보통주로 신주 1067만2359주가 발행된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유진산 대표(변경후 지분율 3.69%)에서 파멥신다이아몬드클럽동반성장에쿼티 제1호(변경후 지분율 29.36%)로 변경될 예정이다. 유 대표는 회사에 남아 기존 R&D부문을 총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파멥신은 오는 8월10일 임시주총을 열고 ▲정관일부 개정 건 ▲사중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first-in-class’ 월1회 투여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는 GLP-2 단장증후군 치료제 등 2개 희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의 주요 연구결과를 새롭게 공개한다. 한미약품은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내분비학회(ENDO 2023)에 참가해 단장증후군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월1회 GLP-2 작용제 ‘LAPSGLP-2 analog(HM15912)’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주1회 글루카곤(glucagon) 작용제 ‘LAPSGluca
화이자(Pfizer)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 DOJ)에 제출했던 씨젠(Seagen) 인수 관련 통지 및 신고서류(Notification and Report Form)를 철회했다. 화이자는 해당 서류를 14일까지 다시 제출할 예정이다. 씨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자료(Form 8-K)를 제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거래는 올해말 또는 내년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화이자와 씨젠은 이번 서류 철회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Samsung Biologics was selected as the 'Company of the Year' by 71 CEOs of domestic bio companies. Samsung Biologics has been in the position for three consecutive years since it took over the top from Celltrion. However, compared to last year's majority vote, the share of the total showed a slight
비콘 테라퓨틱스(Beacon Therapeutics)는 12일(현지시간) 9600만파운드(약 1억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신코나(Syncona)가 리드해 이뤄졌으며 옥스포드 사이언스엔터프라이즈(Oxford Science Enterprises, OSE) 등이 참여했다. 비콘은 신코나가 투자해 설립한 세번째 안과질환 유전자치료제 개발사이다. 신코나는 이전에 안과질환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사인 나이트스타 테라퓨틱스(Nightstar Therapeutics)와 자이로스코프 테라퓨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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