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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에 대한 RNA CAR-T(rCAR-T)를 개발중인 카테시안 테라퓨틱스(Cartesian Therapeutics)가 나스닥 상장사인 셀렉타(Selecta Bioscience)를 합병하며 나스닥(Nasdaq)에 우회상장한다. 투자가 경색된 바이오 시장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장사를 자금여력이 있는 비상장사가 인수합병하는 역합병(reverse merge)이다. 셀렉타는 올해 5월 인력 25%를 구조조정을 진행한데 이어 8월에는 임상3상을 진행중인 만성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SEL-212’를 제외한 모든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혈관신생억제 기전 신약개발 전문기업 안지오랩(AngioLab)이 한림제약의 자회사 상명이노베이션과 습성황반변성(wAMD)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상명이노베이션은 한림제약으로부터 스핀오프(spin-off)한 안과 전문기업으로, 안구이식제 등에 대한 특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안과용 치료제의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안지오랩은 계약금 10억원과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110억원을 지급받는다.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기술이전 대상은 혈관신생
다중표적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Onegene Biotechnology)는 16일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OGB21502’의 전임상 효능결과를 미국간학회(AASLD 2023)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OGB21502는 원진의 단백질 접합(conjugation) 플랫폼 UniStac®을 이용해 GLP-1/GCG 이중작용제(dual-agonist), FGF21, IL-1RA를 결합시켜 각 수용체들을 동시에 타깃하는 사중항체 후보물질이다. 원진바이오는 식이로 비만이 유도된 마우스에서 OGB215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일라이릴리(Eli Lilly)의 GLP-1/GIP 이중작용제 ‘젭바운드(Zepbound, tirzepatide)’가 비만약으로 출시된지 1주일 만에, 기다렸다는 듯이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노보노디스크는 비만 환자 800명을 대상으로 GLP-1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제품명 위고비)’의 병용요법 ‘카그리세마(CagriSema)’와 젭바운드의 효능을 직접 비교하는 임상3상을 시작했다. 카그리세마는 세마글루타이드와 아밀린 유사체 ‘카그릴린타이드(cagrilintide)’를
엔솔바이오사이언스(EnsolBioscience)는 16일 TGF-β 저해제 '카리스1000(C1K)’의 국내 임상1상에서 안전성,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엔솔바이오는 이번 임상에서 건강한 성인 36명에게 C1K를 단회 및 반복적으로 피하투여해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단회 및 반복 투여 시험에서 용량제한독성(DLT)과 중대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위약군에서 중등도로 평가된 1건의 일시적인 임상실험실 검사 수치이상을 제외하고 모든 부작용은 경증으로 나타났다. 주사부위반응 부작용은 C1K 투여군
큐리언트(Qurient)가 내년 임상단계에 있는 CDK7 저해제 ‘Q901’과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기반 항체-약물접합체(ADC)의 병용요법을 투여하는 임상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움직임은 아스트라제네카-다이이찌산쿄의 HER2 ADC ‘엔허투(Enhertu, T-DXd)’가 고형암에서 높은 효능을 보이면서, 다시금 항암제 분야에서 TOP1 페이로드 기반 ADC 붐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큐리언트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최근 ADC 붐은 심상치않은 분위기다. 가장 최근 딜로 미국
일본의 거대 식품기업 아지노모도(Ajinomoto)가 미국의 유전자치료제 전문 CDMO 기업 포지 바이오로직스(Forge Biologics)를 인수했다. 아지노모도는 식품 외에도 아미노산 합성,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및 제약 부문에서 제조, 생산(manufacturing)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biopharmaceuticals),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의약품, ADC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진입을 위해 지난 2013년 임상단계 의약품, 백신 전문 미국 CDMO 앨시어 테
CAR-T 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카고 테라퓨틱스(Cargo Therapeutics)가 2억8130만달러의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며 미국 나스닥(Nasdaq)에 상장했다. 카고의 IPO는 바이오텍으로는 올해 세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 5월 면역 및 염증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엑셀러린(Acelyrin)이 5억4000만달러 규모 IPO를, 지난 9월에는 표적 방사성의약품 개발 바이오텍 레이즈바이오(RayzeBio)가 3억1100만달러 규모의 IPO에 성공했다. 또한 카고는 불과 8개월 전인 지난 3월 시리즈A로 2억달러를 유치한
차바이오텍(CHA Biotech) 계열사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가 15일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CB발행 대상은 타임폴리오, 파인밸류 등이 운용하는 펀드 등이다.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발행 조건은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3%이며, 리픽싱(전환가액 조정)은 포함되지 않았다. 납입일은 2023년 11월 17일이며, 만기일은 2028년 11월 17일이다. CB 발행으로 확보된 100억원은 개발중인 ▲만성 B형 간염 치료 및 예방백신 ▲대상포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지난 10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간학회(AASLD 2023)에서 GLP-1/GCG/GIP 삼중작용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efocipegtrutide, LAPSTriple agonist)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NASH) 전임상 모델에서 다른 인크레틴(incretin) 경쟁약물보다 높은 간 섬유화 개선 효과를 보인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GLP-1 수용체(GLP-1R)와 글루카곤 수용체(GCGR),
벡터와이(VectorY Therapeutics)는 13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2900만유로(1억38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벡터와이는 중추신경계(CNS)를 타깃하는 AAV(Adeno-Associated Virus) 벡터에 치료용 항체를 암호화하는 유전자를 탑재한 단회투여 방식의 벡터화 항체(vectorized antibody)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혈뇌장벽(BBB)을 투과해 표적 신경세포에서 직접 항체를 생성할 수 있어, 기존 전신투여 방식의 항체보다 높은 농도로 전달이 가능하다.
미국 머크(MSD)가 PD-1 블록버스터 ’키트루다‘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항체-약물접합체(ADC)에 거의 모든 것을 걸기 시작했다. 지난 몇 년 동안 키트루다에 과감히 베팅했던 것과 ‘같은 강도(same kind of intensity)’로 ADC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머크는 ADC가 화학항암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키트루다와 ADC 병용전략으로 다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내겠다는 목표이다. 머크는 지금까지 키트루다와 화학항암제 병용전략으로 높은 벽을 만들어왔다. 머크는 5년전 면역관문억제제 주요 시장인
메드팩토(MedPacto)는 미국 류마티스학회(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CR 2023)에서 뼈 질환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MP2021’의 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ACR은 전세계 최대 류마티스학회중 하나로, 올해는 지난 10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다. MP2021은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관절염, 골다공증 등 뼈 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신규 후보물질로, 메드팩토가 개발중인 항암 신약 ‘백토서팁’에 이은 차기 파이프라인이다. M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아바타 테라퓨틱스(AAVATAR Therapeutics)는 15일 엣진(Edgene)과 차세대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치료제 및 기타 유전자 치료제를 아바타의 AAV 벡터 시스템을 접목시켜 개발하기 위한 연구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두 회사는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개발, 제조, 임상연구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진행한다. 양사는 아바타 테라퓨틱스의 AAV유전자 치료제 플랫폼을 엣진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루다큐어(Rudacure)는 10~1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류마티스학회(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CR)에서 TRPV1 길항제(antagonist)의 골관절염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루다큐어의 약물은 TRPV1 활성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TRPV1 활성억제 효과와 만성 통증 동물모델에서 통증을 감소시킨 결과를 확인했다. 또 기존 TRPV1 길항제와는 달리 고열이 나타나지 않았다. 골관절염은 기존 약물의 장기간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I-101’, ‘GI-102’와 다양한 항암치료제의 병용요법에 대해 미국 특허가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 GI-101은 CD80과 IL-2의 융합단백질(CD80-IL2)이며, GI-102는 GI-101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한 에셋이다. 이번 특허에서는 PARP 저해제, CDK4/6 저해제, VEGFR 저해제, EGFR 저해제 등의 항암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해 광범위하게 등록됐다. 앞서 지난 5월 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1과 GI-102에 대해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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