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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Celltrion)은 2일 송도에 위치한 신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가 시운전을 완료하고, 오는 4월부터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해당 연구센터는 부지 대지면적 1만33㎡(3000평)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300명 이상의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의약품 연구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센터 내에는 비임상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 생산이 가능한 파일럿 랩(Pilot lab)을 비롯해 비임상 완제의약품(Drug Product, DP) 생산을 위한 충전설비 등 최신 연구설
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2일 일본 글로벌 제약회사 아스텔라스(Astellas Pharma)의 자회사인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stellas Institute for Regenerative Medicine, AIRM)와 3200만달러(약 43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차바이오텍은 반환조건 없는 계약금(Upfront Payment)으로 1500만달러(약 200억원)를 받는다. 또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은 총 1700만달러(약 230억원)다. 차바이오텍은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
정밀항암신약 개발기업 에이비온(Abion)은 2일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AACR 2023)에서 ‘ABN401’ 등 5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 미국 올랜도(Orlando)에서 개최되는 AACR 2023에서 에이비온은 c-MET 저해제 ABN401 관련 연구결과 2건, 클라우딘3(CLDN3) 항체 ‘ABN501’ 연구결과 1건과 추가적인 연구결과 2건의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비온은 c-MET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EGFR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 적응증은 면역항암제가 도저히 넘을 수 없는 영역인 걸까? 미국 머크(MSD)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EGFR 변이 폐암 블록버스터 약물인 ‘타그리소’를 포함해 이전 TKI를 투여받고 병기가 진행된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KEYNOTE-789 임상3상에서 화학항암제에 키트루다 병용투여가 공동 1차종결점인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시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키트루다는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표준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다. EGFR 변이를 가진 환자의 경우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GI-101(CD80-IgG4 Fc-IL2v)의 피하투여(SC) 제형 ‘GI-102’에 대한 임상1/2a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이어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I-102의 임상1/2a상의 IND를 승인받았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2 미국과 국내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GI-102는 리드 프로젝트인 GI-101과 동일한 약물이며, IgG4 Fc에 CD80 세포밖도메인(E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가 싱글셀(single cell)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폐암 환자의 면역관문억제제 약물반응과 혈액내 면역세포 사이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지니너스는 폐암 환자에게 PD-1, PD-L1 약물투여 초기부터 혈액내 특정 면역세포의 비중을 확인하면,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한 장기 효능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니너스는 미국 면역항암학회 공식학술지인 JITC(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IF 12.469)에 싱글셀 분석을 활용한 연구결과
오스코텍(Oscotec)은 2일 이사회를 열고 홍남기 전(前) 경제부총리를 사외이사 후보에, 이광열 전 DB금융투자 부사장을 상근감사 후보에 각각 추천한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사외의사 및 상근감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는 한양대와 영국 샐포드대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고,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거쳐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한 경제전문가다. 경제부처에서의 오랜 공직경험과 해외근무 경험 등을 토대로 축적한 전문 역량과, 특히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2일 애니젠(Anygen)과 펩타이드 의약품 공동개발 및 전략적 사업화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애니젠이 보유하고 있는 펩타이드 기반 신약 후보물질을 인벤티지랩의 약물전달기술 플랫폼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의약품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양사는 펩타이드 약물의 안정적인 방출을 통해 약물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동개발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사업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인벤티지랩은 미세유체역학(microfluidics)
로슈(Roche)가 3년전 블루프린트 메디슨(Blueprint Medicines)으로부터 계약금으로만 7억7500만달러에 사들인 RET 저해제 ‘가브레토(Gavreto, pralsetinib)’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바이오마커 기반 항암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던 딜이었다. 그러나 가브레토 매출부진에 따라 손실을 줄이기 위한 결단을 내린 것. 이러한 파트너십 종료는 어느정도 예고됐던 바였다. 로슈는 3주전 지난해 재무보고서에서 가브레토와 관련해 ‘예상보다 낮은 판매치’를 이유로 6억6300만스위스프랑(CHF, 7만11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D19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와 반감기를 늘린 IL-7 약물인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의 병용투여 임상1b상(NIT-112)을 다른 CD19 CAR-T 치료제까지 확대하는 프로토콜을 변경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임상에 NT-I7 병용투여 약물로 시판된 다른 CD19 CAR-T 치료제인 ‘예스카타(Yescarta)’와 ‘브레얀지(Breyanzi)’가 추가된다. 네오이뮨텍은 여러 CAR-T 치료제가 상
GC녹십자(GC Biopharma)가 미국 카탈리스트 바이오사이언스(Catalyst Biosciences)의 혈액응고질환 포트폴리오를 600만달러 규모에 인수했다. 카탈리스트는 현재 회사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에셋 매각과 인력감축을 진행하고 있다. 카탈리스트는 지난해 5월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에 보체(complement) 에셋 포트폴리오를 6000만달러 규모에 매각한 바도 있다. 이번 GC녹십자가 인수하는 에셋에는 A, B형 혈우병 글로벌 임상3상 단계의 재조합 FVIIa 약물
큐롬바이오사이언스(Curome BioSciences)는 이번달 1일자로 권기량 충남대의대 교수를 사장이자 최고과학책임자겸 최고의학책임자(CTO/CMO)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권 신임 사장은 충남대의대를 졸업한 이후 충남대의대 생화학교실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난 20여년간 미토콘드리아 기능이상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했다. 권 사장은 지난 3년간 큐롬바이오사이언스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권 사장은 향후 큐롬바이오가 진행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이상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윤주석 큐롬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의사과
사노피(Sanofi)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주1회 투여방식의 ‘알투비오(Altuviiio, efanesoctocog alfa)’가 A형 혈우병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투비오는 8번 혈액응고인자(factor VIII, FVIII) 대체요법(replacement therapy)으로 정맥투여(IV) 방식의 재조합 FVIII 단백질이다. 알투비오는 사노피의 주 2~3회 투여방식의 재조합 FVIII 단백질 ‘엘록테이트(Eloctate)’의 반감기를 늘린 장기 지속형(high-sustained)
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 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CytoGen)은 연세대산학협력단과 전이성 유방암 전이규명을 위한 단일세포 RNA 분석(single cell RNA, scRNA)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싸이토젠은 총 8명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게 되며, 계약규모는 총 3억원이다. 절반에 해당하는 4명 분석이 완료됐을 때 계약금액의 50%, 모든 환자에 대한 분석이 완료됐을 때 추가로 잔여 50%를 지급받는다. 싸이토젠은 이번 계약은 연세대 AST사업단에서
파멥신은 지난 21일 자사가 개발중인 혈관정상화 후보물질 ‘PMC-40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신 모세혈관 증후군(Systemic Capillary Leak Syndrome, SCLS) 적응증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Orphan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PMC-403은 TIE2 활성 항체로 질환성 신생혈관 치료용 후보물질이다. TIE2는 내피세포에 발현하는 수용체로 신생혈관생성, 세포 간 부착(Junction)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PMC-403은 TI
넥타 테라퓨틱스(Nektar Therapeutics)가 자가면역질환에서 다시금 ‘IL-2 사이토카인’ 에셋으로 재기하려는 희망이 실패로 돌아가고 있다. 해당 IL-2 약물은 자가면역질환에서 면역억제를 매개하는 조절T세포(Treg) 만을 선택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컨셉이다. 넥타는 면역항암제 붐이 한창인 시기인 2018년 IL-2 작용제로 BMS와 딜을 맺으면서 역대 최대 파트너십 딜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지난해 3월 IL-2와 옵디보를 병용투여하는 흑색종 임상3상에서 실패하면서 이내 빠르게 무너져내렸다. 넥타는 임상실패 여파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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