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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이행연구와 동소이식 모델에 전문성을 가진 플랫바이오는 25일 지바이오로직스와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joint research and development)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상호 간 보유한 핵심 기술과 전략 교류를 통해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지바이오로직스는 자사가 보유한 항암 후보 물질의 신약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개발 속도를 단축하기 위해 이행연구 플랫폼을 보유한 플랫바이오와 협업을 하기로 합의했다. 각사는 역할 분담을 통해 동소이식 모델을 이용한 독성과 효능 시험을 수행하고 다양한
동아쏘시오그룹은 25일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그룹의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각 사업별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으로, 발령일자는 2월 1일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 정재훈 ◇동아ST ▲사장 한종현(해외사업부/의료기기진단사업부 담당 겸 참메드 사장) ▲사장 김민영 ◇동아오츠카 ▲사장 조익성 ◇수석 ▲사장 박성근 ◇DMBio ▲부사장 최경은
동아에스티는 2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만성 판상건선 치료제 후보물질 ‘DMB-3115’의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DMB-3115는 얀센의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의 바이오시밀러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인 디엠바이오에서 생산한 임상시료를 사용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와 스텔라라 피하주사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게 된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1분기 내 미국 임상 3상을 개시하고, 순차적으로 유럽 9개국에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분야에서 첫 신약이 나올 수 있을까? 작년 8월 세레스 테라퓨틱스(Seres therapeutics)가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Clostridium difficile, C. diff.) 감염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임상 3상에 성공했다. 세레스는 올해 1월에 열린 JP모건 컨퍼런스(JPM) 2021에서 작년의 임상 결과와 함께 후속 결과 및 앞으로의 신약 개발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치료제 개발 회사 중 세레스만 JPM에서 발표한 것은 아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해 코로
CAR-NKT(Natural Killer T) 치료제는 CAR-T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까? 큐어 테라퓨틱스의 CAR-NKT 치료제가 2가지 임상 1상에서 각각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 CR)를 통해 CAR-NKT의 종양 타깃 능력을 입증하면서 CAR-NKT의 효능 및 안전성을 보여줬다. 큐어는 지난 21일(현지시간) ‘KUR-501’로 진행한 재발/불응성 신경모세포종(neuroblastoma) 임상 1상과 ‘KUR-502’로 진행한 재발/불응성 CD19 양성 혈액암 임상 1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발
코로나19 항체를 백신처럼 사용할 수 있을까?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코로나19 항체를 사용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80% 감소한 결과로 가능성을 보였다. 감염병 취약계층인 요양원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 결과다. 릴리는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요양원에서의 예방적 사용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할 계획이다. 릴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항체 ‘밤라니비맙(bamlanivimab, LY-CoV555)’이 요양원 거주자와 직원 9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BALZ
오리니아(Aurinia Pharmaceuticals)가 첫 경구용 루푸스신염(lupus nephritis, LN)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오리니아의 최대주주는 국내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에스앤티로 15.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오리니아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루프키니스(Lupkynis, voclosporin)’에 대해 성인 루푸스신염을 적응증으로 판매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지난해 12월 루푸스신염으로 적응증을 확대한 GSK의 전신홍반성 루푸스(SLE
제넥신(Genexine)이 22일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결핵 DNA 백신 후보물질 ‘GX-170’의 개발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넥신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조상래 교수팀과 산학협력으로 질병관리청의 용역과제 지원을 통해 결핵 백신의 후보물질 GX-170을 도출해 동물실험으로 결핵 예방효과를 확인했으며 특허출원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GX-170은 기존 결핵 백신인 BCG의 효과를 증폭시키거나 대체할 수 있는 DNA 기반 백신으로 제넥신은 이를 성인 결핵 예방 및 치료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넥신 관계자는
미국 머크(MSD)는 20일(현지시간) 바이엘(Bayer)과 공동개발한 심부전 치료제 '버큐보(VERQUVO, Vericigua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버큐보의 미국 내 시판은 머크가, 미국 외 국가에는 바이엘이 판매에 나선다. 박출률 감소 심부전(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 HFrEF)은 심장이 수축기동안 정상적으로 혈액을 펌핑하지 못하는, 수축기 심부전(systolic heart failure)으로도 알려진 질환이다. 미국내 심부전
GC녹십자는 22일 파트너사인 클리니젠(Clinigen K.K.)이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뇌실 내 투여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녹십자에 따르면 뇌실 내 투여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승인은 세계 최초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약물이 혈뇌장벽(BBB)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못하는
보스턴 사이언티픽(Boston Scientific)이 심장세동사업(Cardiac Rhythm Management)을 확장하기 위해 프리벤티스 솔루션(Preventice Solutions)을 인수했다. 보스턴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프리벤티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보스턴은 프리벤티스에 9억2500만달러를 계약금으로 지급하며 상업화 마일스톤에 따라 3억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번 인수로 보스턴은 프리벤티스의 웨어러블(Wearable) 심장 모니터링 장치인 ‘BodyGuardian’을 확보했다. 이 기기는 클라우드 시스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2년전 트리거 테라퓨틱스(TRIGR Therapeutics)에 기술이전한 VEGFxDLL4 이중항체 'ABL001(TR009/NOV)’의 중화권 지역내 권리가 중국 면역항암 전문기업 엘피사이언스 바이오파마(Elpiscience Biopharma)에 라이선스아웃하는 성과가 나왔다. ABL001은 이중항체로는 최초로 국내 임상에 진입한 후보물질로, 현재 화학항암제와 병용요법으로 국내 임상1b상을 진행 중이다. VEGF와 DLL4를 억제함으로써 DLL4 매개 노치(notch) 신호전달과 신생혈관생성을 저
필립스(Philips)가 환자 치료관리(Patient Care Management)를 위한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해 캡슐 테크놀로지스(Capsule Technologies)를 인수했다. 필립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캡슐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필립스는 캡슐에게 6억3500만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며 캡슐에 근무하고 있는 약 300명의 직원들은 모두 필립스의 ‘Connected Care’ 부문에 소속된다. 필립스는 이번 인수로 캡슐의 ‘의료기기 정보 플랫폼(Medical Device Information Platform,
혈액공급 및 관리업체인 헤모네틱스(Haemonetics)가 혈관폐쇄장치(vascular closure system) 개발회사인 카디바 메디칼(Cardiva Medical)을 인수하며 심혈관 중재(interventional cardiology) 시장에 뛰어든다. 헤모네틱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카디바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르면 헤모네틱스는 카디바에 계약금으로 현금 4억7500만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며 앞으로의 판매 실적에 따라 최대 3500만달러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헤모네틱스는 올해 1분기 안에 인수작업이 완료될
독일의 안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회사 비제네론(ViGeneron GmbH)이 지난18일(현지시간) AAV벡터 기반 안과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와 공동 연구(research collabora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이이찌산쿄는 흔하게 발생하는(highly prevalent) 안과질환에 대한 치료 단백질의 약물전달 목적으로 비제네론의 AAV 벡터 플랫폼 ‘vgAAV’를 활용할 예정이다. 개발중인 치료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물질을 타깃하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비제네론에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1일 엔젠바이오와 NGS 기반 동반진단 기술 개발 및 임상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의 FLT3 표적항암제 ‘PHI-101’ 개발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엔젠바이오의 NGS 기반 정밀진단 기술로 임상시험 등록환자의 FLT3 변이 타입을 확인하고 환자 선별에도 이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초기 임상 연구를 위해 정밀진단 검사 및 분석서비스 제공 계약도 동시에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한혜정 파로스아이바이오 신약총괄개발 사장(CDO)은 “신약후보물질인 FLT
머크 "성공 1주만에", '키트루다SC' 폐암 추가3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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