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박동영 기자
JW 테라퓨틱스(JW Therapeutics)가 지난 3일(현지시간) 홍콩증권거래소(HKEX)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주당 3.07달러에 9770만주를 공모하며 3억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리(James Li) JW 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자금 조달로 리드프로그램 상업화에 속도를 낼 것”이며 “초기 연구단계의 파이프라인 확장과 개발에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JW 테라퓨틱스의 리드프로그램은 CD19 타깃 CAR-T ‘JWCAR029(Relmacabtagene Autoleucel, Relma-Cel)’이다. 지난 6월 JW 테라퓨틱스는 중국 국립의약품관리국(NMPA)에 JWCAR029의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3차 치료제 신약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같은 해 9월 중국의약품관리국은 JWCAR029를 우선검토(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했다.
JW 테라퓨틱스는 소포림프종(Follicular Lymphoma), 외투세포림프종(Mantle Cell Lymphoma) 대상 JWCAR029의 임상2상도 진행중이다(NCT04089215). 또 다른 리드프로그램은 BCMA(B Cell Maturation Antigen) 타깃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치료제 'JWCAR129'다. 현재 전임상 시험 진행 중이며 내년 1분기 임상 진입 예정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