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페프로민바이오(PeproMene Bio)가 ‘first-in-class’ BAAFR(B cell activating factor receptor) CAR-T의 비호지킨림프종(NHL) 대상 미국 임상1상 첫번째 코호트 결과를 공개했다.
첫 코호트에 속하는 외투세포림프종(MCL) 환자 2명과 거대B세포 림프종(LBCL) 환자 1명 모두에게서 완전관해(CR)을 확인한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이 가운데 MCL 환자 2명은 이전 CD19 CAR-T를 투여받고 불응하거나 재발한 환자였으며, 모두 매우 공격적인 예후를 갖는 TP53 변이를 가진 케이스였다.
페프로민바이오는 오는 12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규모 혈액학 분야 학회인 미국혈액학회(ASH 2023)에서 해당 연구 결과를 구두발표한다. 페프로민바이오는 연내 임상사이트를 미국 중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5~6곳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페프로민바이오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임상1상 중간 결과와 신약프로그램의 임상개발 현황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행사에는 암 면역치료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래리 곽(Larry Kwak) 시티오브호프(City of Hope) 종합암센터 박사와 임상1상을 진행한 엘리자베스 부디(Elizabeth Budde) 수석임상의, 마이클 왕(Michael Wang) MD앤더슨 암센터 교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