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11월 국내 유망 비상장 바이오기업이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을 알렸다. 웰마커바이오와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비상장기업임에도 300억원 안팎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3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11월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현황을 집계한 결과 바이오기업 7곳이 1059억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10곳이 3200억원을 유치했던 전달보다는 기업수나 규모 모두 줄었다.
이달에는 코스닥 상장 기업 중에서는 안트로젠이 유일하게 100억원을 유치했다. 전달에는 에이치엘비생명과학(1481억원), 크리스탈지노믹스(800억원),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600억원) 등이 대규모 자금을 유치했다.
비상장 기업들의 투자 유치가 돋보였다. 웰마커바이오는 올해 4월 시드 투자로 45억원을 유치한데 이어 하반기 280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KDB산업은행, KB증권, 미래에셋벤처투자, IBK케피탈, 요즈마그룹코리아,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마젤란기술투자, 프렌드투자파트너스, 위드윈인베스트먼트, 메리츠종금증원,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등 VC, 증권사, 자산운용사가 참여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