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예스카르타, 킴리아 등 CD19 CAR-T를 투여받고 재발한 악성 혈액암, 림프종 환자를 타깃한 ‘첫 BAFF-R(B cell-activating factor receptor) CAR-T’ 치료제가 모습을 드러냈다. 내년 상반기 임상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악성 B세포 혈액암과 림프종 CAR-T 1차 치료제(first-line)로 가능성을 엿보고 있는 후보물질이다.
레리곽(Larry Kwak) 시티오브호프 혈액학·조혈모세포이식 교수 연구팀은 CD19 항원 소실(antigen loss)로 약물 저항성을 보이는 악성 B세포 종양모델에서 BAFF-R CAR-T가 치료 가능성을 보인 연구 결과를 사이언스트렌스레이셔날메디슨(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지난 25일 게재했다(doi: 10.1126/scitranslmed.aaw9414).
BAFF-R CAR-T의 권리는 페프로민바이오(Pepromene Bio)가 라이선스인했다. 현재 래리 곽 교수와 이번 논몬의 1저자인 홍친(Hong Qin) 시티오브호프 교수는 페프로민바이오의 과학자문위원회(SAB)로 있다.
CD19 약물 ‘재발 환자’ 타깃한 BAFF-R CAR-T... <계속>